휴거에 관한 두 번째 꿈.
최근 불신자들을 포함한 지인들에 대한 중보기도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잘 울지 않는 타입인데.. 하나님의 은혜와 그 영혼들에 대한 긍휼함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에 들었는데.. 휴거에 관한 두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꿈 내용]
저는 야외 공원의 잔디가 조성된 곳에서 평평한 돌을 베개 삼아 누워있었습니다. 때는 낮이었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작은 연못 옆에서 @@@선교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천국 복음을 설교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람이 그 주변에서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이 그것을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듬성 듬성 공간이 있을 정도로 모인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그 설교를 경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텔런트 정@@씨의 형상을 한 남자가 나타나 저에게 왜? 예수님이 다시오시는 것을 준비하는 여러 사역자들의 사역과 설교에 대해 대적하는 글을 썼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웠던 자리에서 펄쩍 일어나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나는 이제껏 주님의 공중재림을 갈망하여 왔고, 그들의 사역을 세우는 역할을 해왔지!! 결코 그러한 일을 한 적이 없소!" 하고 강하게 항변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무슨 테스트라도 한 것 마냥~~ 흐뭇하게 웃더니.. 저의 손에 유가증권을 쥐어주며!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어떠한 준비를 하라고 당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하늘에 인자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구름과 오로라의 섞임 같은 빛의 산란 작용이 일더니~ 광명한 불빛들이 하늘 가운데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이다!!!" 하는 장엄한 소리와 함께 그 집회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자신의 육체를 벗어 버리고 하늘로 솟구쳐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예전에 꾼 꿈속에서 휴거가 일어났는데도! 저의 몸이 떠오르지 못하자 간절하게 기도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여기 저기 사람들이 들림을 받는 그 짧은 찰나에 "나도 되어야 하는데!!"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과 동시에 제 몸이 이루 말할 수 없는 황홀함(rapture)에 휩싸이더니 썩어질 육체를 벗어버리고 영체가 되어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엄청난 경험을 하였습니다.
[꿈 해석]
박@@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대한 준비를 하는 사역자들을 총칭하는 인물인 듯 합니다.
군중들이 있었으나.. 그 야외공원이 꽉 찰정도로 있었던 것이 아니라! 듬성 듬성 서 있는 것을 보면! 휴거(예수님의 혼인식)에 대한 복음을 받아들이는 성도들이 많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제가 평평한 돌을 베개 삼아 그 설교를 듣고 있었던 것은 반석과 같은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평안을 누리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우 정@@씨 형상으로 온 자는 하나님의 천사이며, 그가 저의 믿음을 측량하기 위해 저의 믿음과 반대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제가 예수님의 공중강림에 대해서 대적하는 자가 아님을 강하게 항변한 것은 예수님의 혼인식에 들어가려는 저의 강한 열망을 의미합니다.
그 남자가 저의 손에 @@@@을 쥐어 주었는데, 이것은 제가 그 동안 영혼구원을 위해서 하나님께 구하고 있던 것으로! 이 것이 예수님 오시기 전에 이루어 질지는 앞으로 지켜볼 일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의 기운이 하늘에 있었는데, 빛의 산란과 광휘와 구름의 흐름등이 어떠한 격변이 있을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때 부터 강하게 저의 마음속에 아! 이제 오시는 구나!!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엄청난 불빛들이 하늘에 가득차면서 휴거가 일어났습니다.
그 곳의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순간의 찰나이지만.. 조금씩의 간격을 두고 들림을 받았는데, 올라가는 형상이 마치 로켓트가 발사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 다음은 저의 차례! 썩어질 몸이 썩지 아니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는 것을 제 영이 체험한 것인데.. 그 황홀함과 경이적인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무거운 허물을 벗어버리는 듯한 극한의 기쁨과 환희~ 였습니다.
저는 이 것을 꿈으로 체험하면서 천국으로 들림받는 영광은 실로 엄청난 기쁨이며 그 행복감과 환희가 극한으로 고조되는 것임을 깨달았으며! 천국은 이러한 극한의 환희와 행복이 영원 무궁토록 지속되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신) 저는 20살에 예수님을 영접한 후! 성경묵상을 하면서 예수님의 공중강림과 휴거가 있다는 것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신앙적인 체험도 있었고! 초자연적인 경험도 있었지만! 2006년 이후로 본격적으로 계시록과 마지막 때에 대한 메시지를 접하고 연구하면서! 저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우리 주 예수님이 오시겠구나!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껏 한 번도 휴거에 관한 꿈이나 비젼을 받지 못하였는데.. 올해 11월과 최근 12월에 휴거에 대한 꿈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꿈에 대한 것은 이미 제 블로그에 올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한 번 꾸었으면 하고 바랄 적에는 한 번도 꾸지 못했던 것이었는데, 얘기치 못한 때에 이런 소중한 영적 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체험이므로! 휴거가 근래에 발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앞으로 5년 10년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주관적인 체험과 선지자들의 예언들을 내려 놓더라도! 이 세상의 모든 싸인들이 마지막 때 마태복음 24장의 구절들을 성취하고 있음을 알아야 겠습니다.
혹자들은 자신이 바랐기 때문에 그런 꿈을 꾼 것이 아니겠느냐? 하고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예수님의 혼인식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휴거(들림)는 신부단장되어 신랑을 애타게 기다리며 사모하는 자들의 것임을 또한 알아야 합니다. 잘 모르는 자들이 종말에 착념하여 휴거라는 우상을 섬긴다고 하는데.. 예수님의 혼인식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휴거(들림)가 우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그 생각을 교정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상은 예수님께 속하지 않은 가증한 것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