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열왕기하1~5장: 엘리야의 승천, 엘리사, 나아만, 게하시.

ORACLE[2030] 2012. 7. 4. 01:07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을 대항하여 일어난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도륙하는 승리를 거둡니다. 큰 승리후에 엘리야는 극심한 패배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고 우상에게 입을 맞추지 않은 7천명을 남겨두었다고 엘리야를 책망함과 동시에 위로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일으키셔서 사역을 이루시지만~  그 선지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일으켜서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이루기도 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으며, 다만 사람은 그 도구로 쓰임받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유명하다는 목사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전횡과 비리들과 그들의 비리를 보고도 추종하는 목사숭배는 머지 않아 그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사람은 존중하고 사랑해 주어야할 존귀한 존재이지만!  숭배와 신격화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그것을 누리는 자들과 따르는 자들은 영적간음의 죄로 인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수많은 권능을 행했던 엘리야는 승천될 시기가 되자 하나님이 지명한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그의 제자인 엘리사와 다른 제자들도 스승인 엘리야가 하나님으로 부터 데려감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는 에녹이 앞으로 있을 휴거의 전형으로 모델이 되었다면, 열왕기에서는 엘리야가 들림을 받았습니다. 불말들이 이끄는 불수레가 나타나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이를 갈라놓고는 회오리 바람에 이끌려 엘리야를 홀연히 데려갑니다.

 

이는 마태복음 25장에서 휴거를 일컫는! 두 사람중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의 전형이 됩니다.

 

그런데 승천 사건이후~ 선지자의 제자들은 성령께서 엘리야를 들어다가 산이나 계곡에 던졌을지도 모를 일이라며 3일을 찾고 다니는 웃지 못할 일을 벌이기도 합니다.

 

엘리야는 승천시 입고 있던 옷을 두고 갔는데, 제 추측으로는 승천시 부활체로 변화된 것 같습니다.

 

 

 

엘리사가 선지자의 사역을 이어받아 활동하던 중 한 과부가 찾아와 선지자의 생도였던 남편의 죽음과 빚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선지자는 과부에게 집안의 모든 그릇을 준비하여 기름을 부엇는데 그것이 모두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 제가 이제동안 여러 성령사역자들과 예언사역자들의 사역을 통해 보았던 것은, 물질 축복과 형통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역자들이나 성도들에게 재정의 축복을 주실 때는 하늘문을 여셔서 차고 넘치도록 주시는데, 성령사역하는 사람을 통해 그러한 축복이 열릴 수 있는 지혜가 올 수 있다는 것도 보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겠습니다.

 

다만! 제가 블로그 글에 여러번 썻던 것과 같이!  이러한 기적같은 일을 통한 재정의 축복만을 추구하면서 온통 번영과 성공만을 외치는 번영신학은 하나님의 축복을 왜곡하고 변질시킨 황금송아지! 바알의 메시지임을 알아야 겠습니다.

 

 

 

엘리사는 수넴에 사는 노부부가 자신을 선대하자 아들을 낳게 해주는 축복을 베풀어 줍니다.

 

하지만 그 아들이 갑자기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수넴 여인은 그 사실을 엘리사에게 알리자, 선지자는 종 게하시에게 지팡이를 주며 그 아이의 얼굴에 놓으라고 하지만 아이는 살아나지 않습니다.

 

직접 그 집에 들른 엘리사는 죽은 아이의 몸에 대고 엎드렸고 기적과 같이 몸의 온기가 다시 돌아와 살아납니다.  이 사건은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예표로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총사령관 나아만은 문둥병이 있는 자였기에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만나 병을 고치길 원합니다.

 

엘리사는 그에게 요단강에서 몸을 7번 씻으면 나을 것이라고 얘기를 해 줍니다.  나아만은 선지자가 자신의 환부에 손을 대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줄 것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황당한 얘기를 듣자 격분하여 돌아가려 하지만~  부하들이 만류하여 요단강에 7번 몸을 담그자 아기 피부처럼 새살이 돋는 기적의 치유가 일어납니다.

 

마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선지자 다니엘의 기적의 사역을 본 후 하는 고백과 같이!  나아만도 살아계셔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엘리사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합니다.

 

엘리사가 거절하자 나아만은 자신이 다시는 이방신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번제와 제사를 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이 때!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되돌아가던 나아만을 쫓아가서 은과 옷 두벌을 받아서 감추는 악행을 져지르게 됩니다. 엘리사는 게하시를 책망하며 나아만이 게하시를 만날때 자신의 영이 그곳에 함께 있었으며 모든 것을 보았다고 하면서!  나아만의 문둥병이 게하시와 그 자손들에게 있을 것이라고 저주하자~ 그 즉시 게하시의 몸이 눈처럼 희게 문둥병이 일고 맙니다.

 

--- 엘리사가 엘리야의 승천시 엘리야보다 갑절의 권능을 소원했던 것이 그의 기적의 사역을 통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적의 사역이 성경에만 있는 일이 아니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일으킨 성령사역자들과 선지자들을 통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야 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기도원과 신사도 운동을 하는 성령사역자들의 부정과 부패가 있었던 것이 드러나면서~  금니빨, 금가루 사역을 비롯하여 거룩한 웃음과 예언과 투시, 치유와 귀신 축사와 같은 모든 성령의 사역을 터부시하고 적대시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데, 이런 때일 수록 아군과 적군 분별을 잘해야 겠습니다.  특히 모든 성령사역자들을 사탄 마귀의 종노릇하는 자들로 싸잡아서 공격하는 영분별 동영상이 기독교 카페와 유튜브에 깔려있는데~  그들은 성령훼방죄의 대가를 받을 것입니다.

 

심지어 데이비드 오워 선지자도 일루미나티로 분석을 하고 있던데..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밝히 드러나겠죠!

 

제가 분별한 것은  어떤 현상으로 사역을 분별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고 단편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금가루, 금니빨 기적이 일어나고!  각종 치유가 일어나는 곳도  그 사역자가 그것을 통해 자신의 아성을 쌓고 물질을 취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면 그에 합당한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역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시간이 흐르고 그곳에서 영향을 받은 성도들이 어떤 신앙의 열매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평가가 되어야 합니다.  식칼로 무자르듯이 바로 척 보면 답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많음을 알아야 겠습니다.  그 거짓 영분별 동영상을 옳다여기면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이것은 능력의 선지자 엘리사의 수종 게하시가  자신의 욕심으로 재물을 챙겼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당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사역에는 순종하는 자들과 불순종하는 자들이 섞여있고 혼재하고 있기 때문에~  단점과 폐단만을 들여다 보면 이상한 집단이 아닌 곳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독교 사역집단도 완전히 선한 열매만 있는 곳은 없으며!  한 때 선한 사역을 하던 자들도 나중에 변질되고 타락하고 배도로 나아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자신의 신앙을 최우선적으로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여기에는 다른 모습으로 사역하는 자들을 함부로 공격하여서 성령훼방죄를 짓지 않는 것 까지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