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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을 앞둔 시점 치열한 공방의 헛됨.

ORACLE[2030] 2012. 12. 12. 14:10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좌파 나꼼수 방송은 시종일관 폭로와 네거티브 전략을 쓰고 있으며!  우파 세력은 빨갱이 종북 논쟁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1. 좌파 진영의 주장.

제가 만나본 대학 학생 운동 혹은 극좌 노선에 가까운 사람들은 그야말로 혁명분자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친일 수구 세력과 재벌 세력은 모두 죽여 마땅한 자들이며~  마르크스 레닌의 사회주의 사상이 진정으로 민중을 해방으로 이끌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득권에 대한 투쟁과 항거가 모토이면서~ 뭔가 항상 모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었고!  지명 수배를 당해서 쫒기는 사람도 보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람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갈 틈이 없었는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자들은 은혜를 받을 수 없는 뇌구조가 되어 버립니다. 

 

2. 우파 진영의 주장.

저는 과거에 경상도 대구 출신 친구와 정치 얘기가 나와서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전라도 사람들은 빨갱이에 종북 좌파들이며, 5.18 광주 사태?도 북한 김일성의 조종에 의해 촉발되었다고 엄청난 확신을 가지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었냐고?  물으니..  인터넷에 이미 5.18 사건과 관련하여 분석이 다 되었고~  경상도 사람들은 다 아는데.. 전라도 사람들은 대부분 속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뭘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허허 참..

광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80년 5월에 있었던 실체진실을 학교 선생님들과 그 당시 성인이었던 분들이 실제 겪고 본 사람들에게 전해들은 내용과 왜 이렇게 다를까요?  ㅎㅎ

북한의 지령을 받은 무장 폭도들이 일어나서~  계엄군이 들이 닥쳤다는 것인데...  동네 개가 웃을 일입니다.  다만, 실제 남한에서 고정간첩들과 접선하여 활동을 하거나.. 극좌 노선을 지향하는 자들에 대한 분별은 하여야 겠지요!     

 

 

[ 결 론 ]

 

요즘 기독교 카페들에서도 기독교인이 정치에 참여를 해야 한다면서~  우파 정치 모략꾼들이 만든 허위 날조 정보들을 무분별하게 게시하면서!  갈등을 더 유발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안 그러는 곳이 없을 정도인데, 이거 선거철만 되면 되풀이 되는 현상이죠.

사람이 참 죄인인 것이..  다른 사람이 한 대 치면 다섯대 열대로 갚아 주고 싶어 집니다.

성경 말씀에 한쪽 뺨~  다른 쪽 뺨도 내 주어라!는 교훈은 현실 세계에서는 극히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그것을 온전히 실천하는 정치인이나 유명인을 본 적이 없습니다.

 

@ 정치 공작을 일삼는 자들은 0.1%도 되지 않음.

위에서 언급한 좌파 우파 진영 가릴 것 없이~  선거에서 이겨서 권력을 쥐기만 하면 다! 된다는 식으로 거짓 네거티브 전략과 폭로!  날조!  음해!  비방!  정치 보복!을 일삼는 자들은 남한 전체 인구중 0.1%도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극소수가 만들어낸 더러운 정치 공방이 양 진영을 주도하면서~  상대방을 죽이고 밟아버리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좌파 혁명분자들이건 우파 수구 친일 재벌 세력들이건 이들이 의도하는 것이 세상 권력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겉으로만 교회 성도 혹은 장로라 하면서~  속은 예수님과 전혀 상관이 없는 자들이 대부분인 그런 자들의 정치 놀음에 왜 대부분의 선량한 국민들과 성도들이 우왕좌왕 해야 하며!  싸워야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여러 목사님들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설교 중에 특정당과 후보를 지지하고~  투표를 하라고 하거나!  비방하는 어리석은 짓을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 잘못된 정치 의식.

교회다니는 성도들 중에서도 좌파가 빨갱이들과 종북주의자들이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는 자들이 있고!  우파는 친일 수구 세력이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자는 것입니까?   성도들이 정치에 뛰어 들어서~ 정권을 획득하고 나라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상천국으로 만들어 드려야 합니까?    지금 보면 성도들이 어떤 세력을 형성하여 특정당을 백업해 줘야 하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모두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참으로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입니다.  아직도 권력을 잡았던 위정자들의 처참한 말로를 보지 못하였습니까?

안타깝지만  역대 대통령들 뿐만 아니라!   현정부 대통령의 비리들을 보십시오!   그리고 권좌에서 내려온 뒤 이어지는 검찰 조사와 각종 친인척 비리와 지인들의 더러운 커넥션들..  대부분 지옥 형벌을 면하지 못할 상황으로 치닫고 마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대선때 이명박씨를 찍었지만..  차라리 그 영혼이 구원받는 데에는 그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좌파가 집권을 하게 된다면~  노무현씨에게 가해졌던 정치보복을 능가하는 정도로 공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4대강 입찰비리를 비롯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친인척 비리들!!  온전할 수 있겠습니까?

권력에 의해 사냥개로 활동했던 검찰의 날카로운 이빨을 견뎌낼 수 있겠냐고요?!

 

어차피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 정치판 사람들이야 그것이 자기들 일이므로!  날조를 하든 거짓 폭로를 하든 상관이 없지만...  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까지 그런 정치 공략에 가담을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냥 마음 가는 사람 찍으시면 되고!  투표 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됩니다.

어느 당이 집권하면 공산화 된다느니.. 빨갱이들 천지가 된다느니.. 못난 소리가 나돌고!   어느 당이 집권을 또 하게 되면 서민 경제를 비롯하여 전쟁이 날 것이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는 이제 집어 치워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즉, 현 세계에서 그렇게 진리 수호라고 외치면서 정치 공방을 하였던 것이.. 나중에 보면 쓸데없는 액션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인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정치 운동에 함몰되었던 자들의 대부분이 첨예한 죄악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했고 못할 것입니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비롯하여 여러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지만.. 결국 이런 불법은 그 어떤 당이 집권하든 전세계적으로 실현이 될 것입니다.   왜?  심판받을 이 땅의 것에 헛된 열정을 쏟으면서~  성도들끼리 반목하고 복음에 반하는 결과까지 초래하는 것입니까?   그럴 이유가 없고!  그렇게 모험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진정 영적인 진리를 아는 자들은 시대의 조류를 깨닫고 어느 선에서 멈춰야 하는 지 이미 깨달아 알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