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분별

부자와 천국에 대한 고찰.

ORACLE[신탁] 2015. 5. 2. 06:49

마가복음 10장 24~27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최근에 유명한 기업회장이 자살을 하면서 유력 정치인들에게 주었던 비자금을 적은 것이 이쓔가 되었습니다.

이분에 대한 대강의 이력을 보니,  초등학교 출신인데 엄청난 노력으로 기업을 일구고 인맥관리와 사업수완이 대단하여 2조원대 자산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력 정치인들은 현정권의 핵심들이 대부분이며,  나오지 않았지만 야당측  국회의원들도 돈을 많이 받아서 챙겼을 것입니다.  

 

@ 돈과 권력이 주인됨.

그런데 이와 동시에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를 통해 나온 방위산업체 비리가 드러난 회장이라는 사람은 모여자 연예인과도 계약문제로 떠들석 하였는데,  교회를 세우고 교회 건물 안에 아지트를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 등..

이제는 자신이 교회를 지어서 돈세탁과 모든 비리를 막아내는 도구로 사용하는 데 까지 나간 것을 보았습니다.

대형 교회에서 이러한 패턴화를 통해 큰 사업을 하면서 군림하다가  지옥 멸망의 길로 들어가는 자들이 부지기수일 것은 예전부터 여러번 짚어 보았습니다.

그들의 주인은 "돈:맘몬 혹은 황금송아지"이지 결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며,  교회는 사업과 인맥을 관리하는 차원에서의 또 하나의 커뮤니티일 뿐입니다.  마치 동창회와 지역 유지 모임과 같은 것 말입니다.

 

@ 제가 다니고 있는 모중대형교회의 현상.

수년전에 전도집회 하면서 연예인들을 불러 간증을 하였습니다.

"연예인: 엔터테이너" 이분들이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고 그 영혼이 구원받고 하는 것을 누가 거부하랴마는..

교회에서 연예인들을 불러서 초청 간증 집회를 여는 것이 마치 무슨 유행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불신자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전도집회인지?   또한 그것이 영적인 세계에서 정말로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더군요.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할 때에는 교회도 다니지 않던  구청장이었던 분이 후보자라며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렸고, 담임목사라는 분은 예배중에 그분을 언급해주면서  집에도 몇번 방문하였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분과 맞붙었던 국회의원 후보자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중년여배우의 남편이자 그 또한 인지도가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구청장을 사퇴하고 선거에 나섰던 분이 선거에서 지고는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모중년여배우와 남편인 국회의원이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보았고,  그 때 마다 담임목사가 소개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좋은게 좋은 것이기 때문에 교회 예배에 나오는 정치인들을 다른 일반인들이 알아야 하고,  담임목사는 그것을 광고해 주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계속 그러고 있는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담임목사와  교회 교역자들은 그렇게 할 수록 공식적인 예배 석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욕먹이고 자기 얼굴에 침뱉는 더러운 행위임을 깨닫고 다시는 그러지 않아야 겠습니다.

 

@ 교회에서 사업한다는 장로들.

충현교회에서 목회를 하였다는 신성종 목사님의 천국 지옥 간증에 나오는 것 중에 가장 쇼킹한 부분은,  대한 민국에서 잘사는 사람들이 즐비하다는 강남에서 사업을 했던 장로들과  그들과 더불어 목회하였던 목사들의 상당수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 멸망에 쳐해저 끔찍한 형벌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칼빈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을  진리로 여겼던 자들의 끔찍한 말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장로요 안수집사로 십일조 잘하고,  믿음 좋은 사람이었으나...  그들의 아내였던 권사들도 그렇고 자신들도 대부분 지옥에 쳐해졌던 것입니다.

이들이 그러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 불법을 자행하였다.

돈에 대한 탐욕으로 사회에서 용인되는 관행을 뛰어넘어 불법을 밥먹듯이 져질렀던 자들이 사업한다는 장로들과 안수집사들이었습니다.  횡령, 배임, 세금 포탈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영적인 실체 진실을 알고서는 세상에서 잘나간다는 자들!  유력 정치인들과 재벌들과  사업하면서 떵떵거리는 자들이 불쌍할 정도입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슬피울며 이를 갈 것이 정해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그 멸망의 길에서 돌이킬 수 있을까?

돌이킬 수 없을 것입니다. 

 

[ 결 론 ]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심히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으로서는 가능하다!  고 하신 이유는  성령세례를 받고 하나님께 충성하며 신앙 생활 제대로 해내는 자들이 부자들 중에서도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부자라는 자들,  정치인들,  사업하면서 장로직 가지고 있는 자들,  기독교 3대 4대 집안이라며 자랑하는 자들,  교회에서의 직분을 섬기는 자리가 아니라 또 다른 권세 부리는 것으로 사용하는 자들은 대부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 어두운곳, 슬피울며 이를 가는 곳으로 쳐해질 가증한 자들임을 분별하였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과 잠깐 어울려 말하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엮겨워서 같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장차 세상이 나팔재앙과 대접재앙 가운데 심판받을 때!   그들이 땅에 심었던 물질은 그들의 탐욕과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저도 돈을 좋아하고 세상에서 잘 되는 것을 좋아하는 자이지만,  저의 영혼이 지옥에 쳐해지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러고도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자신이 위에 언급한 부류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시길 원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