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언약(계약관계): 예수님의 새언약으로의 이행.

ORACLE[2030] 2016. 3. 20. 02:20

지난주에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 다른 교회 유명 원로 목사님이 오셔서 담임목사님을 대신하여 주일 설교를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설교를 듣던중 예수님의 희생의 보혈로 우리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다는 메시지를 선포하자 많은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을 합니다.


1. 구약 아브라함과 모세를 통한 언약.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10계명과 율법을 하사받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세상 사람들과 구분하셨습니다.  구분하고 구별하였다는 것은 이미 세상신인 사탄 마귀가 주도하고 있는 세상에서 거룩한 자들로 세우시고 구원의 여정으로 이끄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예수님 안에서의 새언약.

문제는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 목회자들이 불완전한 구약 율법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가르치면서 한번 믿기만 하면 그 사람의 모든 죄악이 용서를 받는다!  는 성경이 약속하지 않은 교리를 가르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실때 그들을 섬기는 의미도 있었지만, 신약의 새은혜 안에서는 온몸을 씻는 목욕의 효과(아담의 원죄)는 예수님께서 이루어 주셨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짓게되는 성도들의 자범죄는 그들 스스로 매일 발을 씻듯이 회개를 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 계약: 이행의 문제를 가지는 채권 채무 관계.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의 복음은 수많은 목사들이 설교단에서 외쳐대는 그냥 거져주는 값싼 은혜가 아님을 깨닫는 자가 복될 것입니다.  신약 성경을 여러번 읽고 묵상하면서 더 알게 되는 것이 있다면 아버지하나님께서는 외적인 행위와 더불어 내면의 문제를 더 강하게 다루신다는 것입니다.  구약 율법 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배역과 배도로 인해 구원에서 제외된 자들이 있는 것 처럼, 신약 은혜의 법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계약 관계를 어기는 자들은 그 "이행"의 불충족 으로 인해 구원에서 제외되고 마는 것입니다.

 신학교에서도 잘못 가르치는 구원론으로 인해 목회자들은 교회 목회 중에서도 성도들에게 바른 구원론을 가르쳐주지 못하고 맙니다.  사람은 목표지향적인 성향이 강한 인격체들이기 때문에,  한 번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구원의 모든 것이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이제는 세상의 것을 더취하고 하나님을 이용하여 더 큰 욕망을 채우길 원하게 됩니다.

이미 끝난 구원의 문제를 다시 소환하여 자기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필요가 전혀 없게 되고 마는 것이죠.  이것은 별거 아닌 문제같지만  실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것을 실제 여러 사람들의 삶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계약은 "이행의 문제"를 남긴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 "이행"의 조건은 신약 성경의 모든 말씀이 되는 것이고, 우리 육체로는 그 모든 말씀을 이행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회개"를 통한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다시 회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은 성도들에게 이러한 구원의 메커니즘을 가르치지 못하고 맙니다.  심지어 ivf 선교단체 간사들은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목을 잡으시는데, 사람이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그것을 뿌리치려 해도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를 수련회때 마다 가르치곤 하였습니다.


3. 자기자신이 구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가치.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은 주일 설교중에 두려움은 사탄 마귀가 주는 것이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한 번 자신의 아들 딸이 되어버린 성도들을 결코 내치는 일이 없다! 고 호언장담을 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자주 선포하곤 하였습니다.

동시에 수많은 성도들이 아멘!  아멘!  하고 화답을 하였습니다.


@ 목회와 사업하면서 온갖 불법을 행하는 목사 장로, 집사.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면서 돈과 물질에 착념하지 않고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 장로 집사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교회다니면서 그런 분들을 많이 보았고, 믿음의 도전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일 성경 묵상하고 자기자신을 되돌아 보는 자들이 교회안에서 얼마나 있을까요?   결코 많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은 세상살이에 바쁘고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오니까 교회 목사들을 비롯하여 장로 집사들 중에 예수님을 이용하여 돈과 명예와 권력을 취하려 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이 득세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교회안에서 그런 자들이 설쳐대는 상황을 오래전 부터 보아왔던 저는 그들이 행하는 악하고 더러운 짓들에 대해서 실소를 금치 못한 적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더러운 악한짓을 수없이 해대면서도 "한 번 받은 구원은 결코 취소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더라는...

이 악한 자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했는데, 담임목사라는 분이  우리 아버지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기 때문에 한번 택한 백성은 끝까지 책임을 지신다!  구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생각은 사탄 마귀가 주는 악한 것이기 때문에 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 가르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칼빈은 이중예정론(선택과 유기)을 알미니안은 예지예정을 주장하였습니다.  모두 어느 정도는 성경에 부합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들은 공동체 예정인데 개인 예정이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개인 예정의 사례도 있는 것을 봅니다.  사람의 자유의지의 문제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모든 요소들의 합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성경말씀과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구원에 대한 예정이며, 선택받은 자들도 제외될 수 있는 것이 실체적 진실임을 밝혀왔습니다.


@ 진정한 회개는 백보좌 심판의 불못 심판을 상기하는 것에서 시작.

세상에서 구르고 방황하는 불신자들과 타종교인들 말고!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자들이 위에서 언급한 거짓 구원론의 메시지만 주구장창 듣고 마음에 새기게 되면,  그들은 자신의 삶에서 져지르는 죄악들을 회개할 수 없는 지경에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미 백보좌 심판은 남의 얘기인 것을 무엇하러 걱정을 합니까? 

저는 과거 IVF 선교단체 간사들과 장로교 목사들이 하나같이 구원의 완전한 보장의 교리를 가르쳐서 속아왔었지만, 10년 전부터는 더이상 거짓 구원론에 속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가증한 뱀의 혀를 가지고 가장 중요한 구원론을 변개시켜왔던 것입니다.   여러 천국과 지옥 간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말씀과 관련하여 상고하면서 구원론을 교정하여 왔습니다.  구원론을 교정한 자만이 그 입술에서 진정한 회개가 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더 사모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가운데 내던져 질 수 있다는 경각심은 그 사람의 영혼을 부패되지 않게 하는 방부제 역할을 해줍니다.   이것은 육을 입은 죄인에게는 가장 중요한 개념 탑제! 입니다.    사탄 마귀가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신약 성경의 수많은 구절에서 경고하고 있는 진리의 말씀임을 깨닫는 자가 복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다수의 목회자들은 예수님의 "사랑", "은혜", "희생" 만을 강조하면서 준엄한 심판의 잣대는 내팽개쳐 버렸습니다.


[ 결 론 ]

몇 주 전에 주일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나오면서 길거리에 진입을 하였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중년 남자분들이 전단지를 건네주는 것을 받았습니다. 선거철이라 후보 홍보 자료인가?  하여 보았는데,  12지파 관련한 것과 새천지라는 말이 들어간 것을 보고는 "신@지"사람들임을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단 사이비 집단들이 정통 장로교회의 바로 앞에서 자신들의 정체를 대놓고 폭로하면서 도전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참~~  열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이단 사이비 집단 못지 않게 열심으로 진리를 알렸던 적이 있었죠!   ㅎㅎ

저는 정통교회의 목회자들이 구원론을 제대로 회복만 한다면!   교회안에서  "성 바깥 어두운 곳" 이나 "지옥"의 심판을 받을 자들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즉, 교회밖에서 이리짓 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 집단도 경계해야 겠지만, 정작 더 중요한 것은 정통교회는 다니지만 세상 죄악에 빠져 허우적 대는 엄청난 수의 성도들을 깨워 진정한 구원으로 인도해야 하지 않겠어요?   사업한다는 김장로 이장로, 오집사, 박권사 이런 분들 말입니다. 


@ 구원은 좁은 길 좁은 문.

저는 IVF 선교단체 시절에도 그렇고 이제까지 다닌 교회들에서 구원의 문은 편도 16차선!  즉 32차선 브로드웨이라고 가르침을 받아왔습니다. broadway(넓은 길) 말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인 그 어마어마한 은혜가 구원의 문을 그렇게 열어놨다고 하였습니다.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철저하게 속고 있었습니다.

구약 성경도 그렇고 신약 성경 어디에도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브로드웨이(넓은 길)를 약속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성도가 예수님을 믿고 성령 세례를 통해 구원의 여정에 들어서게 되면 그 사람이 싸워 이겨내야할 믿음의 시련들(자기 십자가)이 참으로 많으며, 그 길은 자기자신의 몸뚱아리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고 협착한 오솔길이자, 낭떠러지와 맞닿아 있는 좁은 길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수많은 교회 목사들과 신자들이 넓은 길을 구원의 길인줄 알고 인생을 막살다가 죽어서는 "바깥 어두운 곳"이나 "지옥"에서 처절하게 심판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육체의 생이 다하고 난 후에는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나는 내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했으나, 정작 나 자신은 자격 미달이 될까 두렵습니다.)


오직 귀있는 자들만이 이 진리의 메시지를 듣고 돌이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