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ORACLE[2030] 2016. 9. 26. 00:31

교회의 활동중 성령의 일들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개독교의 형상.

오늘날 기독교가 아니라 타락한 종교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개독교"의 형상을 많이 보게 됩니다.

대형교회 목사들은 재벌 회장의 부패한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여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며, 온갖 재정 비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모든 것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타종교인들과 불신자들의 조롱과 비판거리로 등극을 한 것입니다.

@ 권력구조.

성경은 그 어디에도 목회자들의 군림이나 통치를 허용하고 있지 않은데, 오늘날 기독교는 목사가 섬기는 자가 아니라 군림하고 돈을 착취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교회다니면서 실재로 그런 목사를 만나서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실감하기 힘들 것입니다. 

@ 파벌과 인지부조화.

예전 모광역시에 살았던 시절..   모기독교 방송 국장인 장로라는 자의 전횡을 보면서 그 자가 담임목사들을 가지고 놀면서 쫓아내 버리고 또 다른 꼭두각시 담임목사를 데려오고  또 쫓아내 버리는 것들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있다면 그런 악한 행위를 서슴치 않는 장로를 두둔하던 신앙좋은 성도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 장로가 자신의 교계의 지위와 파워로 형성해온 인맥으로 교회 성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었던 것이고 그러한 영향력 안에 다른 장로들도 함께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분개하고 따져야 할 부분인데도 예수님 찾고 신앙심 좋던 청년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그런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저는 신앙의 유형상 그리고 성격상 그런 교회는 못다니기 때문에 몇달 있다가 그 교회를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중 그 교회에 다녔던 분들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독립 교회의 형태.

저는 마지막 때 진정 깨어있는 교회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 정통 기독교 조직에서는 매우 힘들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wcc를 비롯하여 각종 이권이 집합된 교회 조직은 마지막 때를 견디지 못하고 모두 배도로 들어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 섞이지 말것.

사람과 사람이 만든 조직은 흠이 없을 수 없으나, 현재의 교회들 시스템과 돌아가는 것들을 보면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정도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 때 대학의 모선교단체 활동도 잠깐했었으나..  그 때 배웠던 것들 중 상당한 것들이 거짓신학을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었음을 깨닫고 폐기처분을 하였습니다.

부흥강사 또 어디 해외 선교사?  그 속을 들어가 보면 가짜에 사기꾼들이 많은 것이 실체적 진실이 되겠습니다.

@ 정치목사들과 뒹구는 것.

총회장 되기 위해 헌금을 유용하고 교계 정치판에서 이합집산하는 자들이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목사들의 실체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영적인 눈으로 보면 형편없는 바리새인들인데, 신학교 나와서 목사 행세에 세상에서 군림하는 또 다른 가증한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그럴 수 있겠어요?  자기 자신이 그러한 멸망의 길을 의지적으로 선택한다면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러한 자들은 외국 박사 학위를 좋아하고, 다른 목사들과 교인들에게 보여주기식 활동을 해대며,  변질된 신앙을 스스로 그 예로서 보여줍니다.

@ 적지만 진정한 신앙인의 모임으로.

저도 세상 살면서 구르다 보니..  교회다닌다는 목사들, 장로들, 집사들 뭐뭐..  그냥 그 사람들의 가치관과 행동 자체가 싫어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불신자들이 "저 인간은 예수믿는다면서 저러고 있다!"고 하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으며, 경험하였습니다.  진정한 교회는 세상과 어느 정도 구별이 되어야 하며, 성도들이라면 세상 가치관과는 구별이 되어야 하는데..  더 더럽게 돈을 추구하고 권력과 더불어 춤추고 파벌을 양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결 론 ]

사람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매우 힘이 듭니다.

세상 살다보면 세상만 보이지..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는 밑밥으로 그냥 깔아져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해결되고 나니 세상에서 축복받고 잘살아야 하는 것으로 가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그 구원에서 제외되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악한자들을 상대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러한 악함을 드러내야 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 은혜.

육에 속한 사람은 근본적으로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맛보지 못한 사람일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사람들은 나중에 예수그리스도의 "진노의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왜?  은혜는 심판을 유월하는 유일무이한 길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회개"라는 단어를 남발함으로서 진정한 "회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자들의 주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참구원의 은혜로 눈물흘리고 통회자복하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외의 모든 것들은 사실은.. 껍데기들인데.. 주객이 전도된지 오래이고, 오늘날 교회들은 그 껍데기들만 잔뜩 먹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