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굴레: 멸망으로 들어가는 자들이 추구하는 영의 실체.
고린도 전서 7장 10절: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디모데전서 6장 9~10절: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 탐욕으로 내달리는 자들의 모습.
불의한 재벌 권력이든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정농단 사태든 그 중심에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불을 지피는 "탐심과 탐욕"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본주의가 이 세상에 넓게 뿌리내린 이래 인간의 탐욕은 더 강해지고 광범위 해졌습니다.
@ 법 위에 군림하는 재벌 권력.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한 재벌들의 의식 구조에 대해서 글을 썼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일반 사람들을 "개 돼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더군요. 돈 좀 있고 사장이나 회장 칭호를 받고 있으니 눈에 뵈는 것이 없나 봅니다. 또한 그들이 영세 업체 혹은 서민 업체 들을 대하는 재판과 소송에 있어서는 항상 검사나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돈을 많이 받고 조력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수백억 수천억을 가지고 있어도 계약관계에 있던 회사들의 정당한 노동의 대가(불과 수천만원)를 무시하기 일수이고 그들의 하소연과 간청을 밟아버립니다. 법원은 약자들의 설움을 실현시켜 주기에는 너무 일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재벌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것인지? 자존심을 내려놓은 지 오래입니다.
@ 스폰서 검사들과 판사들과 사무관들.
서울 교대역에서 나이가 있으신 중년 변호사분들을 몇분 본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스폰서인 재벌권력이 내려주는 장학금을 받고 검사와 판사를 했던 사람들도 있더군요. 대부분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그 정도 스펙없으면 재벌들이 상대도 안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행정고시 출신 사무관들 중에서도 정부 요직으로 진출한 자들은 재벌들의 관리 대상이 되어온지 오래입니다. 그 장학금의 액수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으로 올라가다 보면 외부적으로는 공직자 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재벌권력의 하수인이 되어버립니다.
2. 탐욕의 굴레.
식사 때 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2인자를 선교사 겸 현직 목사를 쓰고 있는 사람을 가까이서 경험하면서 느낀 점은... 근본적으로 교회다니면서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을 좋아하더군요.
@ 주님께 충성하듯이 오너에게 충성.
주님인 아버지하나님과 예수님께 충성하였던 자들이 회사에서도 오너인 사장과 회장에게 충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한 쪽이 전적인 충성을 맹세하니까 다른 쪽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충복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업무의 형태는 계약관계에 있거나 동업관계에 있는 업체들의 뒷통수를 치거나 사기를 치는 것이 대부분으로 정당한 계약관계로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의 몇배의 수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 세이브.
사업한다는 장로들과 집사들의 회사 운영의 묘미는 지출 비용을 틀어막는 "세이브" 전략과 함께 뒷돈으로 챙겨놓는 "횡령과 배임"이 되겠습니다. 사업의 리스크(위험)로 인해 일정 정도는 인정해 줄 수 있는 선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자들은 그것을 훨씬 넘어서 탐욕으로 치닫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2인자인 대리자를 내세워 모든 죄악을 도모하고 선량하고 힘없는 업체들의 직원들의 임금까지 다 해먹어 버립니다. 그들의 정의는 오직 "수익 창출과 사업 성공"에 있었습니다.
[ 결 론 ]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한 계명을 지키기 너무 힘겹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인생이 힘들어진 이후에 먹고 살기 위해서 탐욕으로 치닫는 재벌들의 하수인 노릇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양심에 현저하게 반해도 "업무"로 치부하고 진행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악한 자들을 경험하게 하신 것도 일정한 섭리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는 도적들과 사기꾼짓을 해대는 부자들과 재벌들이 활개를 치는 것이 "패턴화된 정의"가 되어 버립니다. 현재 국정농단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모두 죄인인 인간들의 제어되지 않는 "더러운 탐욕"의 결과일 뿐입니다. 자기들만 해먹고 싶다는 생각이 그들에게는 우상이 되어버렸고 그 영의 실체는 사탄 마귀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그 실체를 꿰뚫어 보지 못하고 멸망으로 들어갑니다. 그 탐욕의 조류에 몸을 던졌다! 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7~18절: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