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마타도어(matador): 잘못된 생각을 교정하지 못하는 이유.

ORACLE[2030] 2017. 4. 4. 13:36

마타도어(matador)는  1.투우사  2.흑색선전  3.으뜸패  정도로 정리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사람의 정신을 가장 많이 지배하는 종교정치 분야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전술로서 이 세상 자체가 다양성을 내포하고 혼재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종교에 있어서 마타도어(matador).

저는 중학교를 기독교 미션스쿨을 다녔지만 그 때 잠깐 교회를 다닌 것이 전부였었고 20살이 되어서 예수님을 믿고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이전 사회 고발 프로그램이나 신문의 사회면에 많이 나오는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영생교 사건, 1992년 다미선교회 휴거 파동 등....   기독교 유사 종교들에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광신적인 사건들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들이 그렇게 까지 현혹되고 미혹되어서 자신들을 내던진 이유가 매우 궁금하였고,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가 마약과 같이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곳에서도 모교회는 밤마다 장구와 꽹과리를 두들기면서 해괴한 집회를 많이 했었는데 사람들 말로는 기독교중 이단에 속한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단 사이비 집단의 마타도어(흑색선전).

그런데 누가 보아도 이단 사이비 집단의 그런 해괴한 행위와 벌인 사건들을 전혀 다르게 보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즉, 이단 사이비 집단안에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 정통교단과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자신들을 "마타도어"하고 있으며, 국민의 대부분이 그런 가짜 뉴스에 속아서 그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건전한 이성과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소위 지성인라는 대학 교수와 의사와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들도 상당수가 이단 사이비 집단에 속해 있는 것을 보면 종교와 신앙에 있어서는 그것이 통하지 않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정통교단 이단대책위원회의 마타도어.

탁씨 성을 쓰는 분이 기독교 이단 사이비 대책을 한다면서 오늘날에도 이단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상당수의 목사들의 선지자 겸 등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교를 당했네 하면서 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신앙이 어렸을 때에는 그렇게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분들이 만든 이단 사이비 검증 자료에 전적인 신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체진실을 알고서는 그런 생각을 많이 내려놓았는데, 한국 기독교 정통교단 안에서 이단 대책위원회를 하면서 모든 종교를 검증하고 이단 사이비 집단을 검증하는 것을 넘어서 독특한 은사를 받아 성령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을 때려잡는 짓을 많이 하였으며, 특히 권력화 되면서 뒷돈을 요구하고 돈을 내지 않으면 "이단"으로 정죄해 버리고 돈을 내면 이단을 사면해 버리는 웃지 못할 더러운 짓을 많이 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나중에 천국에 가보면 이대위 활동하면서 다른 사역자를 이단 삼단 했던 전문가들이 천국에서 보이지 않는다! 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인데, 그들은 형제를 참소한 죄로 혀가 뽑혀져 나와 단죄받는 지옥 형벌을 받는 자들이 99%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정치에 있어서 마타도어(matador).

요즘 박근혜 대통령 탁핵 정국에 맞물려 좌파 우파 세력의 극렬한 대치 상황을 보게 됩니다.

원래 사마천의 "사기"와 각 나라의 정치 역사들을 보면 항상 좌파와 우파가 대립하는 양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좌파와 우파의 대립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당연히 있어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입니다.

@ 좌파 진영의 마타도어.

좌파라고 하였지만 실체진실은 극좌 세력으로서 박헌형 지하운동을 비롯하여 70년대 이후 대학 운동권 세력을 주름잡았던 NL(national liberty, 민족 해방)과 PD(peoples democratic, 민중 민주)에 해당하는 정치 노선이 되겠습니다.

제가 운동권 활동이 첨예하게 일어났던 곳에서 생활을 하였었는데..   교회안에서도 "투쟁! 투쟁!"을 외치며 반정부 세력에 가담하여 활동하는 학생들과 사람들을 보게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의 생각은 미국에 적대적이면서 마르크스 레닌의 공산주의 사상에 친하며 우파 진영에 대하여 공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지하 출판사를 통해서 찍어내는 불온서적들(공산주의 사상을 넘어선 김일성 주체사상집)이 돌아다닌다는 얘기가 많이 돌았으며, 대좌보와 삐라 형태로 뿌려지는 대정부 흑색선전등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친구는 "좌파 혁명의 전사"로 다시 태어나면서 정치범으로 수개월간 형을 살기도 하였으며, 군대를 면제받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정치 성향이 중도좌파 이지만...  그런 반정부적인 행태에 동의할 수 없으며 영~ 맞지 않는다! 고 생각해 왔습니다. 

극소수이지만 왕으로 군림하는 재벌가 청산과 극우 매국노 친일세력을 척결하는 것이 좌파 진영의 가장 큰 목표가 됩니다.

 

@ 우파 진영의 마타도어.

북한 빨갱이 집단을 극히 싫어하여서 위에서 언급된 NLPD에 해당하는 운동권 세력을 "종북 좌파"라고 매도하며 나타난 세력이 바로 극우세력이 되겠습니다.  사실 극우 세력 중에는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에 부역하며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이 반민특위를 통하여 민족반역자들에 대한 숙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역사적 오명으로 인해 그대로 세력을 이어가게 되면서 재벌과 고위 관료를 답습한 자들이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오늘날 재벌들이 상당수가 그렇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과거 나라를 팔아먹고 일본 제국주의에 동조하며 독립운동가들을 때려잡은 세력이 "애국보수"를 참칭하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 중에 아이러니 입니다.  이들은 "좌파 빨갱이"라면 손을 오들오들 떨 정도로 분노를 느끼고 이번 탄핵정국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들이 "가짜뉴스"를 제조하여 헌재 재판관들과 국회의원들이 음모를 짜서 탄핵 인용을 시켰고 모든 국민들이 그것에 속아서 나라가 공산화 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체적 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기를 원하는 것만 보는 안타까운 사람들이며, 위에서 좌파 진영 극렬분자들의 가치관과 대척점에 있지만 너무나 비슷한 생각과 논리에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극과 극은 너무나 닮아 있는 것입니다.


[ 결 론 ]

1.종교: 예전에 서울 서남부 지역의 모장로교회를 다닐적에 다락방 류광* 전도총회 사람들 50여명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들어와 저와 같이 성가대를 하던 자매 한분을 접촉하여 빼내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그냥 정통교회 사람들이 전도를 위해 기도회를 여는 것으로 알고 교회 장소를 제공하였는데, 그런일이 일어나서 교회가 발칵 뒤집힌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락방 사람이라든지... 저와 만났던 자매중에 지방교회 사람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가 진정한 진리를 발견하였기 때문에 다른 정통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기 힘들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다른 교회 교인들을 어떤식으로  접촉하든 빼내오는 것(이리짓)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잘한 일로 생각하며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거듭되자 정통 장로교와 타교단에서 그 교회들을 이단으로 정죄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두 집단은 이단은 아니지만 "영적인 교만"으로 어긋나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곳에 다니다가 빠져나온 분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것입니다.


신앙을 교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교회가 어떤 평가와 분석을 당하고 있는지?  외부 사람들의 지적과 조언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성경말씀을 다시 연구하여 어긋난 부분을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이단 사이비 집단에 다니는 자들과 위에서 언급한 교회들에 다니는 분들은 그러한 신앙적 점검과 교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지도자인 목사에 대하여 광신에 가까운 지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누차 얘기한 것과 같이 해방이후 우리 나라 유명 부흥강사들과 유명 목사들이 교만으로 치달아 지옥형벌에 처한 자들이 많았고, 지금도 그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유명 목사들이 부지기수!  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정통 장로교 장로였으나 성령의 불의 권능으로 성령의 불사역을 하였던 박태*이 나중에 천*교를 세우고 신*촌을 형성하여 스스로 교주로 선것과 같은 메커니즘입니다.

 선지자나 예언자로 부름받은 것도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일뿐..  천국 구원과 엄청난 상급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교만과 불법으로 치달아 하나님으로 부터 "선지자 노릇(병고치고 귀신쫓고 예언함)"한 죄로 지옥 형벌에 찍힌 사역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2.정치: 남북한 전쟁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같은 중요시설을 후방 지원 타격하여 북한을 돕겠다는 극좌세력 통합진보당 이석@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반정부 세력이죠.   그런 반정부 적이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반하는 그릇된 생각을 하는 자들을 대부분의 선량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박대통령 탄핵 정국과 맞물려 극우 세력은 헌법재판소와 국회가 모두 좌경화가 되어 죄없는 대통령을 파면시키고 구속까지 시켰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데?  십수명이 범죄 혐의로 구속 수감되어 재판을 당할 상황에 까지 간 것이 2017년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의 수준입니까?

아무리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썩었다고 하지만 정말 그런 수준에 처한 것이 사법당국입니까?

북한 김정은의 사주를 받아서 대한민국 검찰과 국회의원들이 박통과 비서진들을 엮어서 처벌한 것일까요?
@ 왕권 신수설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제가 이런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온라인 사역을 하다보니  현실 세계에서는 보지 못하지만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되고자 하는 목회자 분들과 성도들이 있어서 일정한 교감을 나눈 분들이 있었는데, 위와 같이 그릇된 정치나 신앙 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라고 정의를 내린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 좌파 우파 정치 관념에 달려있지 않고!  즉  로마에 맞서고자 극렬 열심당원으로 혁명과 이스라엘의 독립을 이끌고자 하는 것에 있지 않고 "영적인 나라"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최근에 제 블로그에 소개한 모목사님 설교를 듣다보니..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중요시 하시는 분이고 왕도 하나님께서 내려주신다고 하면서 이번 탄핵정국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왕권 신수설" 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성경의 어느 일정한 구절로 영분별을 하고 가치관을 세우는 것인데... 다른 측면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등장합니다.

구약 다윗왕을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셨습니다.  그는 인간으로서 흠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였습니다. 하지만 솔로몬 부터는 불순종으로 치달았으며 그 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려 통치가 행해졌는데, 히스기야 왕을 비롯하여 극소수의 왕을 제외하고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자들이었습니다.

거의 모두가 지옥형벌에 찍혔으며, 극심한 불순종과 죄악으로 치달았을 때에는 나라가 무너지고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발전시키고 정치분야에서도 왕권이 통치하는 것이 아닌..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헌법"을 인간역사에 도입하셨습니다.  유럽 선진국과 미국을 통하여 민주정치가 도입되었던 것입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헌법의 핵심 질서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땅에 내려주신 가장 발전되고 정의로운 형태의 질서입니다.  즉 미국 헌법이 200여년 전에 만들어 질 때에 청교도 정신이 깃들어 만들어진 고귀한 개념이 됩니다.  그 질서에 따르면 삼권분립과 혹은 사권분립으로 이루어진 통치 질서를 해치는 어떠한 권력도 허용이 될 수 없으며, 헌법과 법률에 어긋나는 범죄를 일으킨 자들은 그가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탄핵을 받으며 재판을 당한다는 준엄한 명령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제가 성도분들과 목회자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특정 정치세력이나 특정 정치인이 하나님의 공의를 대변한다는 그릇된 생각을 "폐기처분"하라는 것입니다. 극좌 극우 중도우파 중도좌파 이 모든 것은 이 세상에 속한 논리이자 "세상의 조류"입니다.

해방이후 역대 정치권력과 통치자들은 하나님의 넓은 허용에 해당하였을 뿐, 하나님의 심판과 의의 복음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이었습니다.  다윗 처럼 기름부은 왕이었다고 거짓말 하지 마세요 !!!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하나님께서 다윗 처럼 기름부은 자는 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세력과 정치인 지지하는 것도 어느 정도에서 그쳐야 합니다.

좌파 진영에 있는 분들 중에 김대중, 노무현 좋아하고 지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들이 실정한 것과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의롭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으로 심판을 당할 것이고, 우파 진영에 해당하는 대통령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보아온 것으로는 정치인들은 대부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기업으로 부터 돈을 착취하고 하면서 죄악으로 치달은 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어디 교회 장로네...  뭐네... 스스로 속지 마세요!! 

어리석은 정치논리 버리길 재차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