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견고하게 선 나라.
역대상 17장 21~24절: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주의 종과 그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견고하게 하시고 사람에게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 하게 하시며 주의 종 다윗의 왕조가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1.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한 생명을 두어 그로 하여금 다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글로 적힌 이 세상 창조의 기록과 그 이후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행하신 수많은 행적들이 그냥 역사적 사건들로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 즉, 지금 육체를 입고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통치 주권이 작용하고 있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치 주권.
구약에서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나오지만 가히 압도적인 성경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 다윗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새의 아들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실 때 초대왕이었던 사울은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이미 버려진 사람이었습니다. 말씀에는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였다고 나옵니다.
선지자 사무엘을 비롯하여 어느 누가 양치는 목자였던 소년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질 것을 예견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은 다윗을 태에서부터 조성하시고 그가 자라는 것도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던 자였습니다. 그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 깊이가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였을 것이고, 결정적으로 사울이 불순종과 범죄함으로 넘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쓰신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아무나 막쓰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ㅎ
다윗이 이룬 이스라엘의 통치 주권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세계의 통치 주권을 예표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나라는 정확무오하게 실현되고 지속됨을 의지적으로 나타내 줍니다.
@ 고난과 고통 가운데 이마에 인맞은 자로.
저는 인생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인생의 쓰디쓴 실패를 맛보면서 그리고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사건과 사고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사람은 참으로 연약하고 바람에 날리는 낙옆같은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소년 시절에 이스라엘의 왕으로 그 시대의 대선지자 사무엘의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그가 왕위를 세울 때까지 수십년의 세월을 사울왕의 질투와 폭압과 살해의 위협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다윗의 형제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기에도 다윗은 왕의 심기를 현저하게 건드린 젊은이 였고 그 목숨이 풍전등화같은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그가 광야에서 굶주리고 이방민족에게 까지 가서 사울의 위협을 피해다닐 때에 수많은 시편을 남겼는데, 저는 그가 그러한 인생의 고난 가운데 의의 겉옷을 입고 이마에 이기는 자의 인침을 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세가 광야의 40년 생활 동안 연단받아 이기는 자로 인침을 받아 하나님의 위대한 종으로 쓰임받았던 것과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역사상 모든 왕조는 무너졌지만 영적인 세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히 견고하게 서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이자 군대의 일원이 되어 그 영원한 나라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영의 생명없이 태어난 죄된 인간들이 성령 세례를 통해 거듭남을 경험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영안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 세상의 통치권.
어떻게 이 땅에 수많은 종교가 나타나게 되었고 수많은 문화가 나타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루시엘(루시퍼)이 자신의 완전한 아름다움으로 타락하여 천국에서 반역을 일으켰다가 패한 이후에 이 땅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대한 통치권을 아담이 가지고 있었으나 그의 불순종을 유발함으로 세상의 통치권이 사탄 마귀인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로 위임되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통치권의 위임은 한시적인 통치권이며 또한 완전하게 이 땅을 장악하도록 주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 불완전한 통치권.
공중권세 잡은 자인 사탄이 이 세상에 대한 통치권을 가졌지만 그의 통치권은 불완전한 것입니다.
영원히 견고하게 선 나라인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들인 남은 자들이 이 땅에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점 불법의 아들(적그리스도)이 이 땅에 등장할 시점이 가까워 옴에 따라 이 세상은 진리(말씀)를 대적하는 법과 문화로 이행이 되어가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06년 부터 약 2011년 정도까지 신사도 운동하는 선지자 혹은 예언 사역하는 분들의 메시지를 많이 보게 되었고 사실 은혜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성경이 마지막 때에 대하여 정해둔 명백한 말씀을 벗어나 구약의 요엘서를 들고나와 진리에서 빗나가고 있는 것을 나중에 확인하였습니다.
@ 마지막 때: 성도들의 권세는 깨어집니다.
수많은 신사도 진영 선지자 혹은 사도라는 분들의 예언들과는 달리 성경은 마지막 때에는 성도들의 권세가 불법의 세력에게 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도들의 권세가 깨어질 수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들 것입니다.
마지막 때 7대 영역 정복과 예수님의 지상재림시에 온 지구를 복음화하여 예수님의 기쁨이 되어드리자! 는 예언들은 장미빛 청사진이지만, 세상의 7대 영역은 예전에도 그렇고 예수님의 지상재림과 천년왕국이 세워지기 전에는 결코 성도들이 완전히 정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이미 배교하는 일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단 사이비 집단의 창궐과 동시에 정통 교단의 교회들은 각종 부조리와 병폐가 만연하고 있는 시점이 되겠습니다. 성도들의 권세가 깨어지는 대환난기에도 하나님께서는 페트라(보호처)를 만들어서 성도들중 남은 자들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 결 론 ]
영분별의 능력도 없고 정치 편향의 정치 목사짓 하는 목사들과 성도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영적인 세계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자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가치관과 정치와 문화는 어느 정도 의견을 피력하고 어느 선에서는 멈추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있으면 말씀을 더 묵상하고 자신의 삶에서 회개할 거리들을 찾아 고침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 진리 이외에는 목숨을 걸지 마십시오.
아브라함이 걸었던 믿음의 길, 모세가 걸었던 광야의 길, 다윗이 걸었던 순종의 길, 에스더가 걸었던 목숨보다 더 충성한 길, 사도 바울이 걸었던 순교의 길은 누가 뭐라고 하여도 "진리(복음)"였습니다.
모든 비진리를 분별하고 모든 세상 정치 세력의 프로파간다(선전)를 배척하며 모든 부패한 불의한 세력을 영분별하여 구별되지 않으면 힘든 길입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유명 목사건 선지자 사역한다는 분들이건 어리석은 "가이사의 것"을 진리와 희석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것을 보고 제가 대단히 실망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이제까지 보아온 수많은 유명 목사와 유명 장로라는 자들은 말로는 예수! 예수! 를 불렀지만 그 속은 세상 공중권세 잡은 자의 영성(맘몬신,황금송아지)을 따라 정치 목사가 되어 버리고 번영과 성공복음에 몸과 영혼을 던졌으며,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 예수 복음을 이용한 가증한 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남은 자(의의 겉옷을 입고 인침받은 이기는 자)가 새예루살렘성을 유업으로 받음.
새예루살렘성은 신부(성도)가 신랑(예수님)을 위하여 예비한 것과 같더라!는 계시록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구원의 옷)를 뛰어 넘어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장성한 자들이 의의 겉옷(혼인예복)을 입고 이마에 이기는 자의 인침을 받게되면 그는 하나님의 소유로! 예수님의 신부로 지위가 확정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역대 수많은 선지자 사역자들 혹은 불의 종들이 의의 겉옷까지는 입었으나 이마에 이기는 자의 인침까지 가지 못하고 성령의 불의 권능과 성령의 9가지 은사로 스스로를 신격화 교주화 하면서 "영적 교만병"의 덫에 걸려서 귀신의 미혹을 제대로 받아 의의 겉옷이 타격을 입어 벗겨지고 심지어 구원의 옷까지 찢어져서 소위 "선지자 노릇한 자들: 발람 선지자와 엘리 대제사장과 사울왕의 멸망의 길"로 들어갔습니다.
반면에 신앙의 최종 승리자들인 이기는 자들에게는 첫째 부활체를 입어 천년왕국 동안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왕노릇할 권세가 주어지며, 감추어진 만나를 받고 흰 돌 위에 자신의 새이름이 기록되며, 생명수 샘물과 생명나무의 잎사귀와 열매를 먹을 수 있으며, 각종 면류관과 아름다운 세마포를 하사 받으며, 궁궐보다 좋은 집을 상속받고, 백보좌 심판의 죄행위록 심판을 면제 받으며(상급 심판과 달란트 심판은 당함),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심지어 왕권으로 부활한 자들은 예수님의 통치주권을 분봉왕으로서 나누어 가져서 세세토록 왕노릇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첫째부활자들이 새예루살렘성에 계속 머문다고 하고 있던데 그것은 아니며, 자신의 천국의 몇 층천 거소에서 머물다가 새예루살렘성을 절기마다 방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기념책)에 기록된 이기는 자들만 새예루살렘성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튜브의 어떤 목사님은 천년왕국의 마지막에 배도하는 일이 또 있게 되는데 부활체를 입은 첫째부활자들 중에서도 배도자들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을 하던데, 성경 해석에 오류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이기는 자들은 예수님의 신부로 확정된 자들이고 이마에 인침을 받아 부활체까지 입었기 때문에 다시 미혹되어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 가면 안심하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생명이 불어넣어진 성령 세례받은 성도들은 영적으로 보는 눈, 영적으로 깨달아 알게 되는 말씀의 진리를 더욱 깨달아 반드시 첫째부활의 영광을 침노하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이미 성경을 안다는 목사와 신학자들중 마귀의 종노릇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