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다니엘: MENE, MENE, TEKEL, PARSIN.

ORACLE[2030] 2018. 6. 16. 08:26

“This is the inscription that was written:

mene, mene, tekel, parsin

 “Here is what these words mean:

Mene: God has numbered the days of your reign and brought it to an end.

Tekel: You have been weighed on the scales and found wanting.

Peres: Your kingdom is divided and given to the Medes and Persians.”


요즘 다니엘서를 영어로 여러번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선지자 다니엘과 왕들의 이야기 입니다. 


1. 이 세상의 임금:  거대 바벨론 통치 구조.

다니엘은 이스라엘 조국을 잃고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으며 그에게 임한 하나님의 권능이 그를 황제들의 눈에 띄게 하였습니다.


(1) 느부갓네살의 7년.

느부는 장차 일어날 적그리스도의 예표로 나타난 자로서 자신의 금신상을 만들어 경배하게 하였던 자이고 그 교만이 극에 달했던 인물입니다. 그가 왕궁 지붕을 거닐며 이 큰 바벨론은 자신의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도성으로 삼고 자신의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하늘의 음성이 들리면서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였습니다.  7년을 들과 산에 살면서 있다가 왕위가 복귀되는 일이 있었다는 것으로 사람이든 나라든 권세든 정사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전권에 있다는 것입니다.


(2) 벨사살 왕.

느부의 아들 벨사살 왕에게 임한 하나님의 예언적 메시지는 메네(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베레스(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벽에 쓴 글씨가 mene, mene, tekel, parsin 으로서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박수와 무당과 점술가들)도 해석하지 못하였던 것을 거룩한 신들의 영(삼위 일체의 영)이 함께하는 다니엘을 통해 해석이 된 사건입니다.


2. 영원한 권세.

His dominion is an eternal dominion; his kingdom endure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바벨론 황제 느부갓네살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권세는 태초 이전 부터 시작하여 백보좌 심판이 있고 난 후 영원 천국까지 이어집니다.  제가 왜 이제까지 좌파 우파 이 세상의 정치 세력과 정치인들에 대하여 제한된 생각을 가지라고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였을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고 영원한 세계에 속해 있기 때문이었으며, 이 세상의 일들은 영적인 세계의 결과물로 보여지는 단편에 불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와 정치와 세계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마음으로 고백하는 자들은 자신이 계획하였을 지라도 전능하신 분이 열어주셔야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자들입니다. 


(1) 가장 높은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천국의 구조와 상급과 영원한 나라에서 진행될 사항을 깨닫는 자들은 그 영원한 나라의 밑바닥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릴 것을 소망합니다.

거대 바벨론 구조로 형성된 이 땅에서 작은 불씨로 살아남아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2) 영원한 복음.

계시록 14장 6절: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하나님의 영, 거룩한 성령을 마음에 받은 자들은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허상이고 우상이며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유일신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작금에 수많은 거짓 선생들이 나와서 귀신의 영을 받아 예언하고 가르치고 있으나 정해진 시점이 되면 불심판을 당하여 지옥 불못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성령님 혹은 구원자라 칭하면서 나탄난 이단 사이비 교주들과 그들에게 미혹되어 따라간 수많은 사람들도 도매급으로 심판에 처해집니다.

저는 정해진 때까지 진리 수호의 싸움을 이어갈 것입니다.


[ 결 론 ]

이 땅에서 육을 입고 살고있는 한 어긋난 불법의 구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임을 더욱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인생에서 정해 놓고 준비되던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갔더라도 돈을 벌고 살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탈된 이후에는 더 불법으로 치닫는 자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부동산으로 온갖 불법을 져지르는 자들의 일들을 해주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면 요즘에는 주식으로 해먹는 사람들과 함께 불법의 일부분을 담당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거대 불법의 구조로 쌓아 올려진 세계로서 그 불법을 떠 안고 가지 않으면 이 세상 밖으로 나가 살아야 하는 힘든 구조입니다.  돈을 벌려고 그리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엄청난 불법을 감수하던 사람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죄에 대하여 양심이 하나님께 고발하고 탄원할 때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자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용서와 자비가 임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