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영면(永眠): 육은 한줌의 흙으로, 영혼은 천국 1층천 변두리로.

ORACLE[2030] 2019. 1. 26. 10:31

이번 주에는 저의 육의 아버지의 영혼이 아버지하나님 품으로 영원히 안긴 사건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고향인 지방 모처에 사시고 자식들은 서울의 모처에 있으면서, 1년에 한두번 서울오시면 제가 마중을 나가서 모셔오곤 하였는데, 병환으로 쓰러지고 나서는 서울에 부모님 거처를 마련하였었습니다. 

사랑하는 육의 아버지 떠나시는 것을 보는 것과 교회들과 목사님들과 여러 성도님들과 친척분들과 지인분들이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해 주심을 감사드렸습니다.


1. 정직하고 선하게 살아오신 분의 구원을 걱정했던 이유.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저와는 달리 육의 아버지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셨고, 80이 넘는 육의 생을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돈 문제로 해를 끼쳤다거나 크게 싸웠다거나 그런 적이 거의 없으셨던 분입니다. 너무 가정적이고 아내와 자식들에게 헌신적이셨던 분이기에 떠나보내는 것이 정말 가슴이 아팠고,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후 2년이 안되는 시간 동안 침상에서 고통받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1) 생사 여탈권과 가족의 기도.

어머니께서 어려서 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믿었으나 결혼 이후에 아버지 형제분들의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20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예수 믿는 신앙을 떠나 있다가 다시 신앙을 회복한 케이스입니다.

새벽 예배 때 성령님의 치유를 받은 사건과 천사가 와서 치유와 함께 보호하는 영적인 경험도 하시면서 오직 아버지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자라나셨는데, 육의 아버지는 신앙이 깊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연세가 들어서는 고향의 지인분들과 과도하게 술을 드시는 일들이 잦으셔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육체의 건강 문제 때문만 아니라 고린도전서 7장 10절에 "술 취하는 자(drunkard)"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2006년 이후 구원론을 교정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 이행이 되는지 제대로 알게 되면서 저와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러 지인분들의 구원을 놓고 다시 생각하며 기도해 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술에 대하여서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롯하여 구약과 신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도주를 음식으로 먹었던 것 처럼, 오늘날에도 절제하는 가운데 음식으로 조금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drunkard(술중독) !  즉 술에 빠져사는 정도의 중독에 처해있는 것은 육체의 건강 뿐만 아니라 구원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술은 입에도 대지 말라는 목사님들이 계시는데 그 위험성이 커서 그러한 설교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 저는 성경 그대로 깨닫고자 노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정해 놓은 것입니다.

아무튼 그러한 걱정 가운데 여러번 권면드렸는데도 그것이 고쳐지지 않는 중에 뇌졸중 증상으로 쓰러지시고, 거의 죽을 지경까지 되었으나 2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을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와 보살핌을 받으면서 "회개하는 기간"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이 치유하는 천사를 보내주시거나 제 자신이 병고치는 능력의 은사를 받아 육의 아버지를 치료하는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였었는데,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전능하신 심판주이자 구원자되신 아버지하나님의 영역임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2) 이별: 육의 죽음과 장례식.

80이 넘는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강건한 육체로 살아오셔서 저와 가족들은 육의 아버지께서 90까지는 충분히 사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쓰러지시고 죽음의 고비를 넘긴 후 상당히 호전되었으나 최근 의자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일이 있고 난 이후에는 급속도로 생명이 경각에 달했습니다.

숨을 가쁘게 쉬는 힘든 모습을 가족들이 지켜보아야 하는 것이 상당한 고통이었는데, 영혼이 떠나가고 육체는 싸늘한 주검으로 있게 된 것을 보고는 참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따라 지어진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기가 떠나자 바로 몸의 온도가 떨어지셨고 생명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사에는 여러 이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좋아했던 사람 혹은 사랑했던 이성과 헤어지는 것도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가장 큰 이별은 죽음이 아닐 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사랑이 많으셔서 가족들을 위해 일평생을 희생해 오신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죽음 이후에 울컥 쏟아지는 눈물을 감출수는 없었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발인 예배를 드렸으며, 입관하는 절차를 가족들이 이행하는 가운데 어머니께서 결혼하면서 준비하여 왔다는 흰 수의를 입고 계신 모습이 마치 "미이라"처럼 각인이 되었습니다.

서울 모처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지면서 불과 1시간 여만에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2. 천국 1층천 변두리.

예수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입은 성도가 육체의 죽음을 맞이하면 그 영혼은 천사와 함께 천국으로 들어가 일정기간을 천국의 생활을 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을 교정을 받는 장소(교육장)라고 하며 그 기간이 끝나면 그 사람이 육을 입고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행했던 성령의 열매신앙의 성숙 정도선행의 열매가 측정되어 천국의 몇층천 자기 처소로 정해집니다.


(1) 1층천 변두리라도 들어가는 축복.

저는 이제까지 여러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참선지자들과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간증과 그것을 백업해주는 성경 구절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이 정해놓은 구원과 심판의 경계선을 분별해 왔습니다.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도 죄악된 삶을 살아왔던 사람들은 육체의 생을 마치지 전에 돌이키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목사건 선교사건 장로건 집사건 성도건 상관이 없이 성 바깥 어두운 곳(연단 형벌받는 장소 혹은 지옥 영벌)에 처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장로교의 전통이나 칼빈주의 구원론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이 어떻게 제시하고 있는지?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교회 다니면서 주여 주여 하였으나 실로 많은 사람이 올바른 구원론을 깨닫지 못하고 육을 입고 살 동안 "회개할 기회"를 놓친 나머지 그 영혼의 구원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수천명 수만명을 두고서 목회하였던 유명 목사 가운데서도 지옥 영벌에 떨어진 자들이 부지기수로 있었으며, 현재 육을 입고 있는 유명 목사나 재정맡은 장로들 중에서도 그 지옥 영벌의 심판의 선을 넘어 치닫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영적인 실체 진실!"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미혹을 받지 말라(속지 말라는 것입니다)고 하면서 음행, 우상숭배, 간음, 탐색(남창,호색), 남색(동성애), 도적, 탐욕, 술 중독, 모욕, 사기를 치는 자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들을 비롯하여 여러 신실한 하나님의 사역자분들도 이러한 내용을 제대로 해석하여 성도들에게 가르치지 못하고 계셔서, 제가 여러번 반복하여 알려드렸습니다.

따라서 천국 1층천 변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지어진 공동체적 처소 혹은 단층 집으로 주어진 상급을 누리는 것도 참으로 복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적인 세계인 천국에 들어가면 자신과 비슷한 신앙의 성숙도 혹은 비슷한 신앙의 열매를 맺었던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고 합니다.  지옥도 비슷한 부류의 죄를 짓고서 회개하지 못한 자들이 동일한 형벌의 처소를 겪게되는 것과 유사한 것입니다.


(2) 첫째 부활로 나오지 못하는 아쉬움.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첫째 부활은 예수님의 공중강림으로부터 예수님의 지상재림에 이르기까지 처음익은 열매로 부활하는 더 좋은 부활(The better resurrection)을 의미합니다.  여러 메시지들과 성경을 여러번 읽으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면 이 땅에서 육을 입고 있는 성도들의 첫째 부활은 적어도 4번 정도의 순서를 가지고 진행이 되며, 그 중에서도 가장 1순위의 부활이 1차 휴거자들(예수님의 공중강림)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원칙이며 1차 휴거 이후에 이 땅에서 3년반의 공생애 사역을 할 두 증인 선지자이스라엘의 인맞은 14만 4천명의 대환난 사역자들은 그 사명에 따라서 추수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받은 사명에 따라 추수되는 시점이 갈리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아쉽게도 구약을 비롯한 신약 2천년의 기간동안 이미 육체의 죽음을 맞이하여 천국에서 대기중인 성도들 가운데 오직 구원의 옷과 구원의 인침만을 받은 분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하며, 예수님의 지상재림과 천년 왕국을 거쳐 백보좌 심판이 있기 이전에 마지막 부활(의인과 악인의 부활)에 참여할 것입니다. 

오직 의의 겉옷을 입고서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이기는 자들"첫째 부활체를 입고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왕노릇할 권세가 주어지며, 감추어진 만나를 받고 흰 돌 위에 자신의 새이름이 기록되며, 생명수 샘물과 생명나무의 잎사귀와 열매를 먹을 수 있으며, 각종 면류관 아름다운 세마포를 하사 받으며, 궁궐보다 좋은 집을 상속받고, 백보좌 심판의 죄행위록 심판을 면제 받으며(상급 심판과 달란트 심판은 있음),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심지어 왕권으로 부활한 자들(14만 4천명)은 예수님의 통치주권을 분봉왕으로서 하사받아 세세토록 왕노릇하게 됩니다.                       

즉, 영적인 세계인 천국은 예수님의 신부 반열에 들어가는 첫째 부활자들에게 상급과 축복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좌파 성향의 목사들과 사역자들 중에서 어떤 분들은 이 땅에서도 잘사는 사람들과 못사는 사람들로 나뉘어서 갈등이 심한데 천국에서도 그렇게 상급과 반열(RANK, 등급)이 정해지는 것은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여러 천국 지옥 간증을 귀신이 씌어서 영매(무당)들이 들려주는 것이라고 폄하하고 비판하는 설교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분들 얘기 들어보면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진 사상(좌파 우파 사상)에 얽매여서 성경이 제시하고 있는 상급과 반열을 자신의 뇌피셜을 합성시키면서 왜곡시키는 것을 보았는데, 이 세상에서 나온 사상과 가치관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얘기해 온 것들과 이 사람들이 얘기한 것 중에서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는 천국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면 될 것인데, 거짓 목사들과 거짓 선지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죽기 전에 자신의 뇌피셜을 내려놓고 교정과 수정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 영면: 육은 한 줌 흙으로 영혼은 천국으로 ]

 이 세상의 삶은 제한된 시간을 살아가면서 여러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GOOD AND BAD THINGS)를 겪고, 희노애락과 함께 복합적인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머니의 태에서 생을 마치고, 갓난 아기 혹은 10세 이하, 20대 젊은이의 시절에 병이나 사고를 당하여 생을 마치기도 합니다.  즉, 올 때에는 순서가 있지만 갈 때에는 순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육을 입은 피조물 중에서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어서 창조적인 능력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예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마음으로 믿어 구원받은 자들은 그 성령의 인침으로 말미암아 육을 입고 있는 이 세상에서도 제한적이지만 천국의 영생을 맛보게 되며, 육체의 생을 마친 후에는 영원한 나라!  더이상 슬픔이나 애통한 것이 없는 밝고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는 곳에서 누릴 것입니다.

영원히 견고하게 선 나라(The nation endures from generations to generations, everlasting solid nation)에 참여하는 자가 복된 인생입니다.  가끔 산책하면서 영어 성경 mp3 파일을 듣곤 하는데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지만 영원한 나라에 참여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감동과 감화를 주었습니다.


@ 부모와 자식의 인연.

육을 입고 사는 생애를 사는 동안 가장 큰 인연으로 맺어지는 것이 부모와 자식이면서 형제와 자매 그리고 나이를 먹고나서는 부부의 인연일 것입니다. 이 세상의 수십억의 인구 중에서 그러한 인연으로 맺어진 것이며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정해진 일들입니다.

더이상 고통과 애통함이 없는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 있을 육의 아버지, 생각만 하여도 더 잘해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고 가족을 위한 그 사랑과 헌신을 알기에 마음이 미어지고 아려옵니다.  1999년에 가족 중 누님이 가고, 2019년에 또 아버지가 영면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버지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저의 가족을 비롯하여 이 글을 읽고 있는 성도님들이 이제는 육의 생을 마치는 것으로 정해지지 않고 예수님의 공중강림 때 1차 휴거로 들어가는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 HOLY SPIRIT'S STRONG DEMANDING.

저의 마지막 때 깨달음과 구원사역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번 얘기한 바와 같이 저는 IVF 선교단체 활동과 함께 장로교 합동과 통합측 중대형 교회를 거쳐 현재는 장로교 대신 측 중대형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단 한번도 이단 사이비 교회에 다녔거나 참여한 적이 없으며, 그동안 거의 모든 형태의 이단 사이비 집단을 분별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의 메시지는 선교단체나 특정 교회의 메시지가 아니며, 오직 성령님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나타난 것입니다.

정통교회 이단대책위 목사님들과 사역자분들도 나름의 사명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겠지만, 아쉬운 것은 교회 안에서 있는 성령 사역에 대한 더  넓고 깊은 이해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너무 좁은 장로교의 교리를 기준으로 하다보니까 이단이 아닌데도 이단으로 정죄해 버리는 사태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단 분별과 판단이 권력화 되면서 개별 교회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진행이 된 것입니다.

이단 분별하는 신성한 직무를 수행하는 분들이 문제가 있다는 교회들에게 뒷돈을 요구한다?  이것이 과연 무슨 논리인 것인지?  형법으로 보면 공갈 협박죄에 해당하는 중범죄에 준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받은 영적인 계시가 이 땅에서 실현된다면 예수님의 공중강림이 있기 이전에 저의 글을 보면서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하였던 분들이 교회와 같은 장소를 예비하여 3일 흑암이 있는 마지막 날에 홀연히 변화되어 첫째 부활 중 1차 휴거에 들어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20여년 전에 일정 기간을 함께 하였었던 사람과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영적인 계시를 주셨는데, 그 A목사가 마지막 때 첫째 부활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가지고 준비될 것인지?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연단시키시고 준비시키실 것입니다.

지혜있는 자들은 이 글을 읽고서 깨달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