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사사기: 입다와 딸 분석.

ORACLE[2030] 2019. 5. 16. 20:11

사사기 11장 29~ 40절: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손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burnt offering:불로 태워 바치는 희생 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의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하니라.


또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버려 두소서 내가 내 여자 친구들과 산에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겠나이다 하니(And she said unto her father, Let this thing be done for me: let me alone two months, that I may go up and down upon the mountains, and bewail my virginity, I and my fellows- kjv.)


But grant me this one request," she said. "Give me two months to roam the hills and weep with my friends, because I will never marry."-niv ).

 그가 이르되 가라 하고 두 달을 기한하고 그를 보내니 그가 그 여자 친구들과 가서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You may go," he said. And he let her go for two months. She and the girls went into the hills and wept because she would never marry."-niv

And he said, Go. And he sent her away for two months: and she went with her companions, and bewailed her virginity upon the mountains.- kjv )

 

 두 달 만에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아온지라 그는 자기가 서원한 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였더라 이것이 이스라엘 관습이 되어 이스라엘 딸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하여 나흘씩 애곡하였더라.


(분석)

번제는 불로 태워바치는 희생 제물인데 위 구절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즉, 영어성경 앞 구절은 번제 희생 제물을 의미하고 있는데 뒷 구절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처녀로 지내는 것처럼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After the two months, she returned to her father and he did to her as he had vowed. And she was a virgin.  그가 서원한대로 딸에게 행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유튜브에서 한 목회자분이 이 내용을 다르게 풀고 있던데 단지 결혼하지 않고 일생을 처녀로 지낸다고 하여 이스라엘에 관습이 되어 입다의 딸을 위하여 4일을 애곡한다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입다의 딸 아버지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물을 예표하는 형태로 하나님께 받쳐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