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들.

ORACLE[2030] 2019. 11. 26. 22:47

성경에는 구원이 좁은 문, 좁은 길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믿는다는 사람들이 교회를 많이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원론을 교정한 이후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교회들에서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얼마나 천국에 들어가고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1. 성경의 많은 사례들.

사무엘 상에 나오는 엘리 대제사장과 그 두 아들(홉니와 비느하스)제사장이었으나 하나님의 심판으로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행했던 죄악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 반복적으로 진행이 되어 왔다는 것을 반면 교사로 삼아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은 항상 근신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1) 반역죄로 나아감.

하나님이 정해주신 사역 혹은 직임 혹은 사명을 져버리고 임의로 자기의 뜻을 따라 행동해 나아갈 때 그것이 넓은 의미의 반역 행위로 열매를 맺습니다. 교회 밖에 있는 자들 즉 처음부터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던 자들은 반역죄를 지을 수 없다고 여러번 설명해 드렸습니다.

엘리 대제사장이 처음부터 즉 사역의 초기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을 만한 불순종과 나태함으로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역의 어느 시점 이후로 자신의 뜻, 자신의 생각을 더 의지하면서 사람들의 눈치(여론)를 더 보게 되면서 엇나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죄된 본성은 구약의 여러 죄악상을 통하여 대부분 나열될 수 있는데, 각종 우상 숭배와 불의의 삯(탐욕)을 추구하면서 불순종으로 나아가는 것,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죄로 나아가는 것 등이 있습니다. 


@ 반역죄의 분별.

성령 세례 받아 거듭난 성도가 반역죄에 이르는 죄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그 죄를 회개할 수 없는 정도로 양심에 화인을 맞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경제 정의"에 합당하게 살지 못한 자들의 상당수가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성 바깥 어두운 곳이나 지옥에 처해졌습니다. 


-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경제정의: 극우 성향 목사들이 재벌과 부자들의 편에 서서 극단적인 얘기들을 많이 해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부분 잡소리에 일반적인 상식에도 맞지 않는 형편없는 수준인데, 성도들이 아멘 아멘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구약 레위기 2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안식년희년의 제도를 통하여 부(재산)의 재분배를 도모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약의 제도가 그대로 실행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자유주의 경제질서(자본주의 경제질서)에서 안식년과 희년의 제도에 부합하는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백성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금의 극우 성향 목사들과 성도들의 경제정의 관념이나 여타 상식적인 수준을 보면, 이 사람들은 사유재산자본주의를 지키는 것에 맹종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형교회 목사들헌금 도적질을 하고 불법적으로 교회 세습을 하여도 그것을 옳다 여기고 폭주를 감행합니다.  그것에 반대하는 자들을 좌파 종북주의자들 혹은 교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순분자들로 매도하는 것을 여러번 본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들의 욕심(탐욕)최고의 경제정의이며 다른 사람들이 죽어나가든 나자빠지든 교회가 풍비박산이 나든 어찌되든 상관이 없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목사와 성도들 중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오늘날 타락한 개신교계의 현실이 되겠습니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극단적 이기주의 양상입니다.


저는 이 자들을 현대판 엘리 대제사장과 그 두아들(홉니와 비느하스) 제사장 그룹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들의 전철을 밟아 하나님의 심판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형국에 이르렀다는 것이고 결코 돌이키지 못할 것입니다.


(2) 가인과 발람과 고라의 길.

유다서: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반역: rebellion)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성경 여러번 읽어본 분들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나 하나님의 공의를 거슬러 심판으로 들어간 자들로 유명한 자들입니다.  

교회 안에서 목사와 장로와 집사와 성도들 중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이 되는 종류들로서 자기 자신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로 인해 반드시 천국은 입성할 것으로 찰떡같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EVEN GOD'S PATIENCE HAS LIMIT.

하나님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육을 입은 사람이기 때문에 도 짓고 실수하고 그러는 것이 사람입니다. 

하지만 가인 처럼 시기 질투하면서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그것이 외부적(말과 행동)으로 지속적으로 표출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발람 처럼 하나님의 사역자였으나 탐욕의 노예가 되어 부자들에게만 마음이 가고 서민과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는 성향이 도드라지는 삯꾼들이 있습니다.
고라 처럼 하나님의 사람을 대적하고 거스르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죽을 때 까지 그 죄를 반복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3) 정직하고 선한 양심.
여러 사기꾼들과 불법을 져지르면서도 그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악한 자들을 많이 경험하다 보니...
정직하고 선한 사람들이 정말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악한 자들 밑에서는 악을 행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야비한 하이에나와 같은 자들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을 속여서 돈을 벌 수 있을까?  그 궁리만 합니다.
이 도전이 너무나 큰 것이어서 인생을 살아오면서 강력한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목사가 되어도 장로가 되어도 집사가 되어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맙니다. 
예수 보혈의 공로가 모든 죄악을 사했기 때문에, 예수를 믿기만 하면 천국은 따논 당상관! 이라는 논리가 얼마나 무서운 거짓 교리인지?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과 실제 사례들을 짚어보면 무섭고 두려운 실체 진실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중대형 교회의 설교도 천국은 따논 당상관이요 이미 천국 백성으로 확정이며, 육체의 죽음 이후에는 본향으로 돌아간다! 는 브로드웨이 구원론만 나오고 있습니다. ㅎㅎ

알아서 하십시오!
저는 여러번 그것이 아니라고 알려드렸고, 목회자분들은 자신이 깨달은 한계 내에서만 설교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목양했던 성도들의 구원의 여부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2. 복음의 향방.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에 반응을 하며 그렇게 나아가게 됩니다.
19세기와 20세기에 늦은 비 성령운동으로 전세계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게 되면서 그 이전에는 없었던 번영과 행복의 복음이 주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번영하고 성공하고 지경을 넓히고 행복을 누리는 삶이 1순위로 자리잡은 것이며, 목사들은 십일조를 하여야 물질복을 받으며 형통한다는 메시지를 1순위 설교 주제로 내놓았습니다. 
구약과 신약에 계명에 충성하는 성도들에게 아버지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신다는 말씀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목사들과 성도들이 우선순위를 많이 헷갈리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공의를 현저하게 허무는 가르침.
이러한 번영과 성공주의 메시지를 1순위로 가르쳤던 목사들의 대부분이 나중에 헌금 도적질 WCC, WEA 배도의 조류를 주도하는 양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엘리 대제사장이 자신의 두 아들이 극도의 불순종과 죄악으로 치달아도 경각심을 갖지 못하고 책망하지 못하였던 것 처럼 오늘날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전에 경험하였던 현직 목회자라는 사람이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다! 고 철썩 같이 믿고 있으면서 각종 불법과 사기 절도에 가담하여 폭주하는 것과 같은 형세입니다.

(2)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조롱하는 가르침.
구약 성경의 대부분의 말씀도 그렇고 신약의 가르침의 대부분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순종하여 천국에 입성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육을 입고있는 사람이라면 죽을 때 까지 경주해야하는 것인데, 목사들이 성령 세례 받아 한 번 거듭나면 무슨 짓을 하더라도 천국에는 들어간다! 고 영적인 사기를 쳐버리니...  어리석은 성도들이 그 멸망의 길을 많이 따라갑니다.

@ 복음 장사 영업의 관점.
육을 입은 사람이 자신이 참여하는 곳에을 내고 시간을 들이고 헌신하는 형태로 나오는 곳은 지상에서 크게 2가지 입니다. 하나는 정당에 가입하여 정당원으로서 그 특정 정당이 정권을 쥐는 것을 주도하거나 지지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가 바로 종교(교회)입니다.
종교는 특히 이 세상의 삶 뿐만 아니라 내세(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투자하는 측면이 강하고, 그곳으로 인도해주는 안내자로서 목사들이 헌금의 일부를 받으며 복음 영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짓 구원론에 착념하고 거짓 교리와 거짓 말씀 해석으로 치닫다 보니...  성도들이 그러한 말씀 해석을 진리로 여기면서 인생을 저당잡히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숙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세상 불신자들보다 더 악한 죄악으로 치닫는 기형적인 탐욕자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말씀에는 사기꾼도적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적고 있는데, 기독교 목사와 장로와 집사와 성도의 탈을 쓴 돈 사기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 결 론 ]
저도 죄짓고 실수하는 일반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을 넘어서 죄악으로 폭주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잘 묵상하고 듣고 다니다 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임하게 되는 것인지, 가슴 깊이 깨달아지는 때가 옵니다. 

1. 살아서 역사하시는 심판주 하나님.
하나님은 만홀히 여기심을 받지 않으십니다.
제가 만나고 경험하였던 상당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러한 죄악된 삶을 사는 자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얘기를 해 주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모태 신앙이어도, 선교사요 목사여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죄악으로 폭주하였습니다.
자신의 죄로 인해 슬피 울며, 오늘날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죄로 인해 슬피 울어야 할 시기입니다.

평생 교회 다니고 성경 읽고 기도하고 그랬었지만....
정해진 시점 이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로 판명되어 심판으로 들어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자기 생각에 하나님을 끼워 맞추려는 악한 시도가 많이 있었으며, 특히 정치 좌파 우파 진영의 논리에서도 많이 보였습니다.  예수님의 신부로 들림받길 원하는 성도분들은 반드시 분별하셔서 영광의 그 날에 아버지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첫째 부활)을 받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