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오직 주님께 충성하는 삶과 재정 축복에 대해.

ORACLE[2030] 2020. 10. 2. 09:12

마지막 때 번영 신학성공주의 메시지가 개신교 판을 흔들면서 성도들이 온통 세상에서 잘되고 행복하고 자아 중심적인 복음을 추구하게 되었다고 여러번 알려드렸습니다.

 

1. 자기 중심적인 신앙.

번영 신학과 성공주의 메시지의 가장 큰 폐해는 그렇지 않아도 아담의 죄성과 육의 죄성으로 인해 이기적인 속성이 가득한 사람들에게 자아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추구하게 하는 올바른 신앙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현저한 장애물로 작용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1) 온통 자기 행복과 꿈 실현.

저도 신앙이 어렸을 적에는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기도를 많이 하였었습니다.  즉, 저의 소욕을 이루어주시는 분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이용하는 측면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육을 입은 제한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신앙이 성장한 지금도 그러한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재정 축복을 받은 사례들만 모아서 가르치고,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이자 목표임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현저한 이탈을 가져온 것이 실체적 진실이 되겠습니다.

 

(2) 이기적이고 탐욕을 추구하는 성도들의 속출.

인간 세상에서 오직 "돈(money)"이 하나님과 거의 대등하게 맞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돈을 좋아하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돈을 벌어야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며 이 세상은 경제, 산업, 재정,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거의 모든 관심사가 돈에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타종교인들이야 성경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논외로 합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목사들과 성도들이 돈을 하나님보다 사랑하게 되면서, 성경 말씀에서 정해놓은 하나님의 경제 정의를 헌신짝 처럼 버려버리고 풍요의 신이자 세상 축복의 신인 "황금송아지"를 섬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형교회에서 장로이면서 십일조는 열심히하고 각종 헌금을 많이 내는 사람인데, 자기 사업장에서는 직원들을 착취하고 계약관계에 있는 회사들에게 줄 돈을 주지 않고 사기를 치는 자들이 속출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다녔던 부동산 개발업 재벌가는 거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거의 항상 이러한 임금 후려치기, 혹은 대금을 주지 않아서 민사 소송이 제기되면 나중에 합의나 조정으로 해결을 하였는데, 이것이 하나의 영업 전략이 된 것을 보았습니다.

재판과 소송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되었으며, 계약금과 중도금의 일부를 주게되면 사기죄는 당연히 면하게 됩니다.   그들의 정의는 바로 돈(money)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상한 종자들이 교회 안에서 엄청나게 많아졌으며, 심지어 번영신학과 축복 복음을 전했던 그 담임목사 조차 나중에 하나님의 경제 정의를 버려버리고 세상 논리로 가다가 결국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많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3) 재정 축복 제일주의 복음을 분별하지 못함.

오순절 계열이든 장로교 계열이든 상관없이 재정 축복 제일주의 복음을 내놓으면서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엄청나게 큰 교회 건물들을 많이 지었습니다.  교회 안나오는 것 보다는 나오는 성도들이 많은 것이 좋겠지만, 세상을 더 사랑하고 돈을 1순위로 추구하는 번영신학에 물든 교회의 정체성이 그렇게 드러난 것입니다.

부흥사라는 분들이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헌금을 많이 해야 한다면서 화려한 언변과 찬양으로 광분의 도가니를 형성하면서 과도한 헌금을 유도한 것이 실체적 진실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교회다니는 분들이 번영신학과 성경적인 재정 축복을 분별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어쩌면 이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2. 오직 주님께 충성하는 가운데 주어지는 재정 축복.

"재정의 기름부음"이라는 용어가 목회자들과 성도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구약 엘리야와 엘리사의 초자연적인 사역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포도주 사건과 오병이어 사건에서도 보여주는 기적의 재정의 축복에서 유래된 것 같습니다.

 

(1) 하나님의 경제정의: 십일조와 헌금 + @.

제가 조엘 오스틴의 "잘되는 나", "긍정의 힘" 을 비롯하여 "믿음의 말" 운동을 궁극적으로 분별하게 된 게기는 어떤 책을 읽어서가 아니라!   성경 말씀을 다시 읽고 구원론을 교정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것이다! 는 말씀에서 정해놓지 않은 거짓 복음을 교정하면서 말씀 해석에 대한 분별이 다시 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황금 송아지 신은 세상의 신이면서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성경 말씀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공통적으로 세상의 가치관과 세상의 문화와 구별됨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육을 입고 이 세상에서 돈을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데, 세상과 구별되는 재정과 경제정의를 실현하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수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십일조헌물을 내는 것을 하나님의 경제 정의를 지키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목사들이 십일조와 헌금을 강조하면서 그것을 축복의 열쇠로 설교를 많이 하였었고, 이것이 성경에서 제시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시 생각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 명령하신 "경제 정의"는 교회에 십일조를 내고 헌금을 내는 것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십일조를 하고 헌금을 하고도 최종적인 구원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버림을 당한 것이 실체적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빌린 돈을 성실하게 갚아나가야 하며, 계약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대금을 성실하게 내 주어야 하며, 회사 사장이라면 직원들에게 약속한 임금을 체불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 목사들이 교회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십일조와 헌물을 들고 나왔는데, 자신의 배를 채우는 데에는 힘을 내어 설교를 하면서도!  성도들이 최종적인 구원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2) 도적과 속여 빼앗는 자들과 탐욕을 부리는 자들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저는 2006~2008년 까지 약 3년에 걸쳐서 요한계시록과 여러 말씀을 다시 연구 분석하면서 제가 그 이전에 모선교단체와 장로교 합동과 통합측 중대형 교회들에게 가르침 받았던 "구원의 영원한 보증"이 거짓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005년에 영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트리거(TRIGGER)가 되었습니다.

 

육을 입은 죄된 존재로서 사람은 인생 여정 가운데 많은 죄를 짓고 실수하며,  고난과 질고를 겪게 됩니다.  오직 예수 보혈의 공로가 천국의 문을 열어 주며, 그것은 "무상 증여적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구약에서는 사람의 죄를 속죄하는 짐승의 피를 드리는 제사 의식을 통하여,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대속을 통하여서만 구원의 문이 정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그 보혈의 공로를 받은 이후 성도들이 마땅히 지켜야할 천국 백성으로서의 의무입니다.

교회 목사들과 신학자들과 교수들이 예수 보혈의 공로는 완전한 것이기 때문에,  거듭난 성도들이 그 이후에 짓는 죄악으로는 결코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 고 하면서 성경 말씀에 정해놓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영원한 보증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구원파에서는 구원을 "깨달음"을 통해서 모두 이루었다고 가르치면서 엇나가고 있는데, 정통 교회 또한 크게 다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십일조와 헌금을 통한 재정 축복과 인생 형통을 설교하였던 수많은 목사들과 부흥 강사들이 교회 헌금을 빼돌려서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놓고, 겉으로는 해외 선교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배를 채우는 위선적인 행태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실체 진실입니다.   그러한 번영 복음을 먹고 받아들였던 성도들도 오직 돈이 우상으로 자리잡으면서 겉모습은 하나님 믿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성도인데 그 실체는 도적이요 사기꾼이며 속여 빼앗는 자인 것입니다.

 

이들이 모두 "탐욕을 부리는 자들"로서 사도바울이 고린도서에 정해놓은 것 처럼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구원의 영원한 보증을 확고하게 믿으면서 신앙 생활을 수십년 하였고 구원의 확신은 100% 였는데,  정작 하나님의 심판대에서는 도적, 속여 빼았는 자, 탐욕을 부리는 자로 정죄를 받고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 자들이 수없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속출할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여러분들을 최종적인 구원으로 이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결 론: 구원의 최종적인  FINISH  LINE 통과 ]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육을 입은 제한적인 존재로서 죄짓고 실수하고 돈을 좋아하는 것은 여러분과 매 한가지 입니다.

특별할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그러면 제가 돈도 벌지 못하는 이러한 마지막 때 사역을 왜?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신이 돌았거나 미쳐서 이러고 있으며, 정통교회 목회자들은 주장하지도 않는 "진정한 구원론"에 대하여 여러번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1. 전능하신 하나님이 시킨 일을 종이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예전에도 얘기한 것 처럼 저는 야외에서 운동(농구, 자전거, 걷기 등)을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며, 특히 땀흘리면서 운동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성격이 외향적이면서 재미도 있는데, 반전으로 "한 성깔"이 있습니다.

인생 살면서 몇 사람은 "사적 집행"을 생각했을 정도였는데, 저도 어떻게 참아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산에서 칼 던지고 있고, 복싱과 발차기, 윗몸일으키 수백회 조깅으로 몸을 단련하곤 하였습니다.

 

저같은 종자에게 왜?  하나님의 계시가 임한 것일까요?  ㅎㅎ

제가 정할 사항이 아니고 창조주이자 역사의 주관자이며 심판주이신 아버지 하나님의 택정이었기 때문에, 종은 주인이 시킨 일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마지막 때 휴거적그리스도의 출현과 심판으로 계시하여 주셨고, 또한 그것이 현실 세계 표적으로 주어졌기 때문에 아니라고 항변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2. 재정 축복은 도구이며 최종적인 구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마태복음에 나와있는 한 때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고, 예언을 하였던 선지자들과 불의종 능력의 종들"도 나중에 인생을 살면서 불법을 행함으로 최종적인 구원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였다고 얘기해 드렸습니다.

 

즉, 불의 종 능력의 종이 구약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의 은사(성령의 9가지 은사를 포함)인데, 그러한 강력한 은사를 가지고 주님의 일을 하였던 사역자들도 육의 죄성(돈을 사랑함, 자아 사랑, 자기 소욕을 채우기에 급급)을 제어하지 못하고 최종적인 구원에서는 제외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최고이기 때문에 몸도 팔고, 영혼도 팔고, 하나님에 대한 충성도 헌신짝 처럼 내버려 버릴 수 있는 것이 사람이라는 육을 가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십일조와 헌물을 통하여 성도들에게 약속한 재정축복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사람에게 사업의 문을 열어주시고 재정 축복의 문을 열어주셔서 마지막 때 교회의 부흥과 선교의 도구로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일정 수준 이상의 특별한 재정축복과 거대 사업을 이루는 축복은 모든 성도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은사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약 욥에게 임한 축복, 솔로몬에게 임한 축복, 아브라함에게 임한 재정 축복이 그 사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재정 축복이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며, 단지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즉 성도들이 재정 축복을 하나님께 구할 수 있으나, 그 축복이 주어졌을 때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사업한다는 장로들이었고 십일조와 헌금은 기가 막히게 내놓았는데, 하나님의 경제정의(이웃을 사랑하고 속여 빼앗지 않는 선한 삶의 열매)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성 바깥 어두운 곳에서 슬피울며 이를 가는 자들이 많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인생 살면서 불신자들과 타종교인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예수쟁이들이 더 지독하게 돈을 사랑하고, 사람을 속여 빼앗으며, 빌린 돈을 갚지 않았고, 계약관계 신뢰를 헌신짝 처럼 내버리며, 민사소송 재판을 더 이용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목사에게 사기를 당하고, 교회 장로들에게 돈을 뒤통수 맞는 일들이 허다하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그러한 자들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고 적고 있으며,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실로 많은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속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