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육의 본성: 죄짓고 실수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반역의 본성.

ORACLE[2030] 2020. 12. 5. 12:55

최근 구약 "느헤미야"를 여러번 듣고 묵상하였습니다.

바벨론 통치를 끝내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였던 총독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 내용입니다.

 

1. 죄악으로 인해 황폐화된 이스라엘.

영어 mp3 성경도 그렇고  한글 mp3 성경도 그렇고 dramatized version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듣고 다니기에 좋고 은혜가 많이 됩니다.  최근 느헤미야를 10번 이상 듣고 다니면서 패역한 백성인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때가되어 느헤미야를 비롯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서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 것을 의도하십니다.

 

(1) 느헤미야의 눈물.

느헤미야는 짐승을 타고서 황폐화된 예루살렘성을 둘러보는데,  그 짐승이 무엇인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귀를 타지 않았을까 추측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받아 다윗과 솔로몬을 거쳐 큰 영광을 누렸던 예루살렘성이 이제는 이방 바벨론의 침공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렸고, 그것을 돌아보는 느헤미야 총독의 마음은 절절한 슬픔과 탄식이 묻어납니다.

 

각사람의 육의 본성으로 인한 반역의 죄와 민족적인 반역의 죄를 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유대인 지도자 느헤미야의 눈물의 회개의 열매였습니다. 

 

(2) 율법책 봉독.

8장에서는 학사 에스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을 낭독하여 백성들이 그것을 듣고 깨닫게 하였습니다. 9장에서는 백성들이 모든 이방사람들과 절교하고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을 경배하게 됩니다.

 

(3) 반역이라는 패역.

창조주 역사의 주관자  구원자이자 심판주되신 아버지하나님!

우리의 육체와 영혼을 조성하시고 그 시작과 끝을 예정하셨습니다.   옛적에 모세를 통하여 율법으로 언약을 세우시고 홍해 바다의 기적과 광야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양육하셨으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보호하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옷이 헤어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르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패역의 선봉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버린  반역의 죄로 이행하였으며,  이스라엘의 패역이 지금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영적 이스라엘)에게도 그대로 있습니다.

 

은혜가 무엇이며 구원과 긍휼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바벨론 통치 조류를 사랑하고 그 가치관을 따라 이행하였으며 우리 안의 즐거움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느헤미야의 탄식과 죄의 자복이 이스라엘 백성의 것이었듯이,  현재 육을 입고 살고 있는 저의 죄와 허물입니다.

 

2. 백성들의 마음이 다시 하나님을 찾는 것.

이 세상의 공중권세 잡은 자의 사역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법과 가치관을 따라야 한다는 명제(성공과 출세와 부와 명예)를 놓고 치열하게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는 자들과 다투고 있습니다.

 

(1) 경합.

육의 본성은 무엇입니까 ?

이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를 따라 즐기고 그것이 옳다하며 자신의 육을 즐겁게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어 성령 세례 받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세상이 좋고 세상의 성공과 출세가 더 커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람의 한계입니다.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적하였던 죄된 자식들이 믿는다고 하는 우리 성도들입니다. 세상을 따라 죄짓고 실수하고 방황하는 인생이며, 들나귀 처럼 목자 없는 양처럼 이리저리 헤매입니다.

예수 믿기 전이야 당연한 것이었지만, 어떻게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아버지하나님을 아빠! 라고 부르는 성도가 된 후에도 그러고 있는 것인지... 우리 성도들 모두의 문제인 것입니다.

이세벨과 영적 물리적 전쟁을 수행하였던 엘리야 선지자의 하나님과 바알과 아세라 신들간의 경합이 현재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2) 거짓 선생들, 거짓 선지자들을 분별.

기독교 카페와 유튜브에서 좌파 우파 세상 정치 세력전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져와서 자기가 지지하는 세력의 어젠다를 하나님의 공의로 포장하여 전하는 자들이 예전에도 많이 있었으나, 지금은 넘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99%) 땅에 떨어지는 자기 뇌피셜 대뇌 망상 예언들이었으며, 그 자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았는지 아랑곳 하지 않고 또 거짓 예언을 뻔뻔하게 내놓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거짓 선지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구약의 거짓 선지자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전에서 국가적인 일들을 대언하였던 참선지자들이었으나 엇나가고 빗나가면서 최종적으로 "거짓 선지자(무당, 점쟁이)"로 귀결이 되었던 것입니다.

 

왜?  저는 이러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분별하고 대적하고 있을까요?

그들은 이단 사이비 집단 처럼 정통 교회 밖에있는 자들은 아니지만, 더욱 교묘하게 유튜브와 기독교 카페에서 이름을 떨치며  수많은 성도들을 미혹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알 브올에 가담한 죄(세상 정치 모토에 적극 가담한 죄악)를 분별하고 거리를 둘 것을 여러번 당부드렸습니다.

 

[ 결 론 ]

최근 영적인 계시적인 꿈에서 저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한쪽 얼굴을 가린 머리에 쓰는 터번을 하고 있으면서 머리에는 커다란 갓을 썼는데, 오른 손에는 길다란 목봉(전투 준비 태세)을 들고 있었습니다.

 

1. 기이한 계시.

마지막 때에는 수많은 거짓 선생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은 정해놓고 있습니다.  여러 계시적인 메시지를 받았고 현실 세계 표적이 있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문제는 수십년 전 받았던 흑암 가운데 공중에 떠 있던 후드 망토를 입은 자와 무슨 얘기를 한 것인지... ?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회를 다닐 때에 제 3자가 받은 계시적인 꿈에서 저의 이마에 666이 박힌 계시와 몇 년전에 적그리스도의 이름을 한 자와 동일성 계시, 광명이 비추던 출처가 적그리스도 조각상이었던 것 등등...  

영적으로 기이한 요소들이 있어왔습니다.

 

2. 최종 푯대를 향한 충성.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며  천국 입성은 따논 당상관이 아님을 초등학교 4학년 만 되어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으로 증거해 드렸습니다.  아직도 깨닫지 못한 분들은 초등학교에서 한글 공부 다시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에는 성령의 9가지 은사를 받아 귀신 쫓고 병고치고 예언하였던 선지자 사역을 하였던 자들이 최종적으로는 구원에서 제외된 것을 볼 수 있으며, 혼인 잔치에 참여한 자들중 일부는 바깥 어두운 곳에서 슬피울며 이를 갈았으며,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자들도 나중에 타락하여(falling away) 불에 살라졌다고 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먼저 성령 세례 받았던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은사를 받아 강력하게 사역하였던 불의 종 능력의 종들도 나중에 육의 소욕(돈, 권력, 성, 명예욕)으로 인해 타락하여(falling away: 일정 시간 붙어 있다가 떨어져 나감) 최종적인 구원의 반열에서는 제외되었던 자들이 부지기수인 것입니다.

 

우리는 육체를 마칠 때 까지 선한 믿음의 경주, 오직 아버지하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선한 영적 전쟁,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함을 받는 자로 서기 위해 달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인해 말씀 듣다가 찬양하다가 기도하다가 눈물흘리며 죄를 자복하는 자가 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