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ORACLE[2030]
2021. 7. 4. 12:57
고린도전서 15장 19~28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the firstfruits of those who have fallen asleep)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Then the end will come, when he hands over the kingdom to God the Father after he has destroyed all dominion, authority and power)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1.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권.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교회는 영원한 권세를 가지는 통치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 세상의 좌파 우파 권력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정치 목사들과 빗나간 가르침을 전하는 자들이 "가이사의 것"과 예수님의 통치를 구별하지 않고 혼합하고 섞어왔습니다.
(1) 허용된 자유의지.
아버지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육을입고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에게 자유의지와 자유의지적 선택을 허용하시고, 그 자유의지의 발현을 통하여 성도들과 불신자들을 가르십니다. 창조주가 자신을 선택하고 따르지 않을 자유의지를 피조물에 깃들게 하였다는 것이 엄청난 축복이면서 사람은 일정한 신성을 가진 주체로서의 자격을 갇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 자유의지가 영체로 존재하는 천사들에게도 허용이 되었고, 천사장 루시엘의 타락으로 인해 전세계가 공중권세 잡은 자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2) 예수를 따를 것인가.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게되면 가이드 라인(guide line)이라는 "업무 지침"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류 역사를 계획하시고 마지막을 이렇게 하겠다!! 고 구약과 신약에 모두 기록해 두셨습니다.
육을 입고 태어난 사람은 세상의 조류인 무신론을 따를 것인가(실질은 맘몬을 따를 것인가), 여타 여러 종교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독생자 예수가 메시야라는 성경 말씀을 읽고 그것에 자신의 자유의지를 복종시킬 것인가? 진지한 선택의 기로에 서는 시점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사람도 그렇고 회사 생활도 그렇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배신과 갈등과 주도권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나며, 그 전쟁에서 밀리거나 당하게 되면 큰 상실감을 안고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집트의 왕자였던 선지자 모세는 왕자 신분이 박탈되어 40년 동안을 양치는 목자로, 선지자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처치하고도 이세벨의 공격을 피해 숨어있으면서 죽기를 바랐으며, 사도 바울은 유대교의 공안검사격으로 활약하였으나 오히려 자신이 핍박하고 가두었던 예수교에 가담하면서 자신의 출세길을 접고 "형극(荊棘)의 길", 고난과 핍박을 자초하는 좁은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3) 그리스도의 통치권 속으로.
육을 입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대부분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루시퍼라는 사탄 마귀가 이 세상의 공중권세를 잡고있으면서 세상의 질서를 자기를 위해서 짜놓았습니다. 성도들은 사회생활하면서 반드시 이 바벨론 통치조류와 맞닥드려야 하며, 그것을 이기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권을 선택해야 합니다.
@ 영적전쟁의 접점.
문제는 이 세상에서 잘되고 성공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의 대부분이 사탄 마귀가 정해놓은 이 세상의 바벨론 통치 조류라는 것입니다. 밥먹고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이 세상의 질서, 맘몬의 질서인 자본주의에 몸과 영혼을 다 받쳐야 겨우 생존할 수 있는 구조.
이 영적전쟁의 접점이 매우 힘겹고 어려운 싸움이기 때문에 수많은 이단과 사이비 집단들이 그럴듯한 교리를 세워 이 세상에서 이기는 법을 가르쳐왔으며, 정통 교회 안에서도 번영신학과 성공주의 메시지가 주류를 이루어왔던 것입니다.
말씀에는 일부분 번영과 재정축복과 형통과 행복의 메시지가 들어가 있는데, 마지막 때 번영신학과 성공주의 메시지는 강력한 힘을 가진 기치(FALG)이고 전세계를 강타하였으며, 현재에도 진행중이며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하나님이 정해놓은 전쟁인지 여부.
구약의 출애굽 이후 가나안 정복전쟁사와 열왕기 상하의 여러 전쟁을 보면 하나님께 충성하면 전쟁에서 이기고, 불순종하면 전쟁에서 지는 일진일퇴의 반복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것이 신약으로 오면 영적전쟁의 주류가 다른 종족과 싸우는 문제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육에서 나오는 죄성을 제어하고 이 세상의 조류를 분별하고 구별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목회자들의 상당수가 이 세상에서 형통하는 번영신학과 성공주의 메시지를 가르칠 때, 구약의 전쟁사를 예로 들곤 하였는데 그것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신약의 대부분을 기술하였던 사도 바울의 가르침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