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ETH E. HAGIN 목사의 모든 어둠의 권세를 다스리는 "승리하는 교회" 요약입니다.
1. 사탄의 왕국: 루시엘(루시퍼)에서 사탄으로.
천국에서 음악을 담당하던 천사장 이었던 루시퍼는 뭇 별 위에 자리를 높이고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는 내용에서 볼 때 자신의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반역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혜가 충족하며 아름다웠고 각종 보석으로 단장하였고 비파와 소고가 내장되었던 자로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이었습니다.
지키는 그룹 이라는 것은 케루빔(그룹 천사장) 처럼 그가 천국에서 직분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함으로 세상의 통치권이 사람에게서 사탄(루시퍼)에게 넘어갔습니다. 이로인해 사람은 하나님과 영적으로 단절되었고, 각종 질병과 육의 죽음 이후에 영적인 죽음(지옥 형벌)의 위험에 직면합니다.
@ 공중 권세 잡은 사탄 세력의 위계.
1. 높은 곳에 있는 악한 영들(the spiritual forces of evil): 사탄 마귀의 직속 수하.
2.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믿는 자들이 상대해야할 가장 높은 귀신들.
3. 권세들(authorities): 주관자들에 의해 지시사항을 듣는 자들.
4. 정사들(통치자들-rulers): 가장 낮은 계급으로 특정한 한 두가지 사역을 하는 자들.
@ 이중 왕국.
에스겔서의 두로 왕이 지상세계의 것이라면 영적인 세계에서 통치하는 악한 사탄 마귀의 세력이 그 왕국을 통치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서 에서는 바사 왕국의 군주가 21일 동안 가브리엘 천사장을 막아 섰다고 하고 있는데, 이는 영적인 세계에서 통치하던 바사 왕국의 악한 영들과 영적 전쟁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왕국과 문화의 배후에는 악한 영적 세력의 견고한 진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해긴 목사에게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powers)과 그 이하의 세력을 향해 성도들이 믿는 자의 권세를 행사하여 마귀들의 활동을 묶으면, 가장 높은 계급인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forces)을 자신이 친히 다루시겠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 사람들을 사로잡아 귀신들리게 하고, 다른 악한 영들을 부립니다.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고 말씀의 빛 가운데 행하지 않을 때! 즉 동의나 허락, 무지나 불순종 가운데 있게 되면 악한 영들의 지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사람: 영, 혼, 육.
사람은 영으로 영적인 영역을 접촉하고, 혼으로 지적이고 감정적인 영역을 접촉하며, 육체로 육신적인 영역을 접촉합니다. 성령세례를 통해 영이 거듭난 이후에도 혼과 육은 여전히 거듭나지 못한 상태이므로, 혼을 말씀으로 무장하여 사단에게 공격당할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마음(혼)을 새롭게 하는 것! 사람의 감정적, 지적인 영역인 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또한 육의 소욕을 다스려 영의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공급함으로 영을 강건하게 할 수 있고, 재창조된 영은 방언으로 기도함으로 충전될 수 있습니다.
@ 혼(마음).
생각의 영역인 혼을 통해 사탄 마귀가 가장 많이 역사하기 때문에 성도들은 지속적으로 악하고 적대적인 생각과 의심 낙심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것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 나가야 합니다. 지속적인 말씀 묵상은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킵니다.
마귀의 역사라고 하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귀신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지 않은 성도들의 생각에서 나온 "마음의 열매"인 경우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주는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고, 믿는 자들의 권세 위에 서 있기 위해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우울증, 억압, 근심하게 하는 영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 육: 몸(집).
믿는 자들이 많은 경우에 육신의 문제임에도 귀신을 쫓아 내려고 하는 우를 범합니다. 육은 다스려야할 것이지! 쫓아낼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재창조된 영이 몸을 주관하게 하는 것이 사단을 향한 가장 중요한 방어 수단이 되며, 육을 복종시키는 것과 변화된 마음이 없는 자들은 거듭났음에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힘듧니다.
옛 사람의 본성과 육신의 일은 거짓말, 도적질, 부패한 대화, 신랄함, 분노, 화냄, 불평, 악평, 적의 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으로 우리의 겉사람에게 입혀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을 성도들 스스로 해 나가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한번 귀신을 쫓는 것으로 문제를 쉽게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육의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힘든 여정이 있습니다.
육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생각으로 들어오는 마귀의 세력을 차단해야 하는데, 책, 미디어, 불신자들과의 접촉으로 마귀적인 생각이 들어와 역사할 수 있습니다.
속이는 영, 거짓말 하는 영, 더러운 영, 탐식하는 영, 성적으로 타락하게 하는 영 등이 생각을 통해 들어와 역사합니다. 말씀을 따라 경건하고 단순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육의 소욕을 죽이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성도들은 영은 거듭났어도 육과 항상 갈등관계에 있습니다. 교회안에서도 세상적인 일들과 잡담, 험담, 파당을 짓는 것이 반복되는 이유는 세상의 영이 역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순종의 영역은 사람들의 몫입니다.
3. 귀신 들림의 이해.
사람은 악한 영에게 억눌림(oppression), 사로잡힘(obssession), 점령됨(possession)을 당할 수 있습니다. 질병과 고통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악한 영이 역사하여 그럴 수 있고, 정신적인 억눌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과 같은 잘못된 생각으로 마귀에게 문을 열어주면 그것이 작용하여 정신병과 육체적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명령이 성령님의 권능과 감동에 의하여 선포되었을 때! 귀신의 세력은 물러갑니다.
신약의 거라사 광인은 영, 혼, 육이 모두 귀신에 점령된 자의 예가 됩니다. 악한 영에 점령되면 그 영의 속성이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군대 귀신 들렸던 사람에게는 어둠의 세상주관자인 한 영이 들어왔고, 그 후에 다른 수많은 귀신들을 불려들어 왔습니다.
귀신은 사람으로 부터 내어 쫓긴 후에는 항상 다시 돌아오려는 습성이 있는데, 이는 사람이 그들에게 집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축사로 치유함을 받은 사람은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다시 귀신 들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즉, 귀신들린 사람이나 박수 무당이 그 악한 영들에게 계속적으로 문을 열어두고, 그 음성을 듣기 원하고 순종한다면 자유함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 영광의 구름에 싸여서.
해긴 목사는 영적인 계시로 한 여인이 다른 남자로 인해 목사였던 자신의 남편을 떠난 것을 봅니다. 악한 영은 그 여인에게 처음에는 '당신은 아름답고 인생을 도둑질 당했으며, 세상에 나가면 명성과 재산과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속삭입니다.
몇 번은 그 여인이 그러한 귀신의 속삭임을 물리쳤지만, 점차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게 되었고, 현실의 처지에 불평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마귀는 암시로 생각에 역사하는데, 그것을 따라가게 되면서 그 여인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들과 결합하게 됩니다. 그 여인은 돌이킬 것을 권면하는 한 목사에게 의지적으로 자신은 예수님을 거부한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 때 귀신의 세력은 여자의 머리(혼의 영역)에서 가슴(영적 영역)으로 내려가 점령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해긴 목사에게 그 여인이 자신의 의지로 귀신의 세력을 받아들여 점령되었고! 그러한 상태에 머물러 있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축사 사역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즉! 진리를 거스르고 대적하는데 자유의지로 강하게 피력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미칠 수 없고, 이는 피조물중 유일하게 사람에게만 주어진 '자유의지'의 양면성입니다.
히6:4~6절-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회개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즉 그 여인과 같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여러 은사도 맛보고, 의의 말씀인 단단한 고기도 먹은 사람인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의지적으로 예수님을 거부하고 타락했을 때에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으로 다시 구원받을 수 없는 상태에 떨어지게 됩니다. 성경 인물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사울왕과 엘리 대제사장과 가룟 유다와 같은 자들이 되겠습니다.
4. 악한 영을 다루는 법.
교회에서 일으키는 많은 문제들이 악한 귀신의 공격임을 알고 그 영을 묶는 기도를 함으로서 그들의 술책을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즉,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먼저 다루는 것이 아니라 배후의 영을 먼저 다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들도 자신의 선택으로 귀신이 주는 악한 생각이나 잘못된 생각들을 분별하고 그것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높은 지위의 귀신이 사람을 점령하여 다른 악한 영들을 불러들일 수 있고, 어떤 축사 사역을 할 경우에는 악한 영의 이름(그 속성)과 숫자(군대)도 얘기를 하여야 떠나갈 수 있는데, 이는 영분별의 은사가 작용하여야 합니다.
악한 영들은 떠나가면 두루 돌아다니다가 다시 사람(집)에게로 들어와 쉼을 얻길 원하고, 장차 예수님의 지상재림시에 무저갱에 갇혔다가 천년 왕국후 새하늘과 새땅이 임하면 불못(지옥)에 던져질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것은 성도들 각자의 몫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해주실 것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의 권세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피흘려 인류의 죄를 대속함으로 사탄 마귀의 세력을 폐망시키고 이겼듯이!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단위에 권세가 있습니다.
@ 성도들의 권세.
예수님께서 사탄 마귀의 권세를 이겼듯이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하고 왕노릇 해야 합니다. 즉 이미 승리한 예수님의 권세를 성도들이 이 땅을 살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단, 귀신, 죄, 질병, 가난, 연약함 등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부수고 승리하였고, 이제 교회인 성도들이 그 승리를 빼앗기지 않고 누리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스스로 마귀에게 권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의 이름으로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누리고 마귀에게 합법적인 권세가 있는 것을 알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지금 이 삶의 영역에서 왕노릇하며 질병, 가난, 부족함 혹은 억압에서 벗어나 축복과 형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고백을 한다면 예수님이 이미 준비해 두신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영적 전쟁.
성도들은 점령하지 못한 고지를 탈환하는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해 놓은 것들을 믿음과 신앙을 지킴으로 영적전쟁을 수행합니다.
즉, 믿는 자들은 그들의 생각과 상상을 잘 통제함으로 마귀들이 거짓으로 견고한 진을 형성하는 것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함으로 영적전쟁을 수행합니다.
믿음의 싸움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역사한다는 것을 믿고 그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는 당신의 마음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특권과 권리를 아는 것입니다. '진리의 허리 띠'는 말씀을 잘 이해하여 기도생활을 말씀의 약속에 근거하여 이루는 것입니다. '의의 흉배'는 하나님과 옳은 관계에 들어가 그리스도와 함께 유산을 이어 받는 공동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따라 행하는 것은 믿음이며 이것은 사단의 맹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말씀은 성령의 검으로 사단이 묶어놓은 멍에를 부서뜨립니다. 예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믿음에 서고 하나님의 약속의 안식에 서는 것입니다. 나쁜 환경과 시험과 환난 속에서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된 믿음은 은혜안에 굳게 서는 것입니다. 의인의 정성어리고 지속적인 기도는 놀라운 능력이 있어서, 다른 성도들과 잃어버린 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역사합니다. 방언은 하나님에게 신비한 것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고, 그들 자신을 세우며, 여러 가지 방언의 은사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도 하는데! 마귀를 물리치기 위해 '전쟁 방언'을 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으며, 어떤 계시라도 말씀 밖에 있다면 분별하고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 견고한 진.
어떤 지역과 교회안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들의 견고한 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포괄적인 대상을 두고 영적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울은 성도들이 혼적인 영역인 마음을 잘못된 이론과 묶임으로 부터 풀려 나와 교정을 받는 것이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마귀는 사람들의 생각에 견고한 진을 형성하고 있고, 예수님께서 이미 승리하신 영적 전쟁을 예수의 이름으로 묶고 부서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초점을 두고 공격적으로 사역하지 않으시고! 가는 곳 마다 복음을 가르치고 전파함으로서 사람들의 삶에서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고 치유함을 받게 하였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 또한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에 대해 정면으로 대적기도를 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데 담대함을 달라고 기도했고,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즉 가장 사단의 왕국에 해를 입히는 것은 말씀이 증거될 때입니다. 오늘날 축사사역중에 말씀과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육으로 하는 자들이 있는데, 성령님이 악한 영에 대한 통찰력을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말씀을 전파할 때 표적과 기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영혼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 사람들의 심령을 열어달라고 기도할 수 있고, 말씀을 전파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축복과 권리에 대해서 알려 주어야 합니다.
@ 말씀과 기도를 통한 추수.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말씀을 심고 성령을 의지하여 기도함으로 영혼들을 추수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산고하며 중보하고 기도하는 것에서 부흥은 옵니다. 말씀 이외에 다른 것을 우선에 두고 사역을 한다면 실패하고 어긋나겠지만, 사람들을 말씀위에 세우고 훈련시킨다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로 인하여 제한을 받으시는 것 같다고 합니다. 즉 누군가 구하기 전에는 인간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하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보했던 것과 같이 누군가 심판을 중지해 주시고 불신자들에게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좀 더 많은 시간을 허용해 줄 수 있도록 담대하게 기도로 구할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한 나라와 도시를 주관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자들이 선한 결정을 통하여 복음이 잘 전파되어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한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혼란이나 소동은 교회에 책임이 있으며, 그들이 기도로 나라를 바로 세우지 못한 것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다니엘은 마귀를 향하여 대적기도를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간구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정사와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에 대하여 예수 이름을 의지하여 그들의 권세를 묶는 기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는 전적으로 마귀의 권세에 대하여 권한이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의지를 넘어서까지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각자가 누구를 섬길 것인지 의지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것은 하나님이 허용해 주신 것입니다.
@ 축사 사역의 과다와 극단.
축사 사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역자중에 성도들에게 있는 귀신의 세력을 주기적으로 물리쳐야 한다며 그렇게 사역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성도들의 통제되지 못한 혼과 육의 속성임에도 불구하고 귀신으로 규정하여 반복적으로 귀신을 쫓고 있는 것입니다.
즉, 성도들이 성화되고 성숙한 자들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동안 그들 스스로 혼과 육을 말씀으로 통제하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나가야 되는 것이지! 단기적으로 귀신을 쫓아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축사에 대한 극단은 초점을 벗어난 것이고 이러한 잘못된 것을 통하여 오히려 성도들은 귀신의 영들에게 억압과 통제를 당하게 됩니다.
진정한 축사는 단지 귀신의 영으로 부터 해방되는 것만이 아니라! 죄, 질병, 나쁜 습관 등과 같이 혼과 육에 작용하는 모든 악한 것으로 부터 성령님과 말씀의 능력으로 자유함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성도들 각 사람은 말씀을 읽고 먹음으로 진정한 축사를 수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해긴 목사는 자신의 축사 집회 초기에는 온갖 현상(떨고, 웃고, 넘어지고, 춤추고, 괴성을 지르고)이 나타났지만, 정작 그들의 삶에서는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고민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 오직 말씀을 가르치고 선포함으로 성도들이 말씀에 따라 살게 함으로서 자유함을 얻고 성숙해 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 익숙한 영(familiar spirit).
신비한 것을 극단으로 따른 자들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기적에도 강하게 반응을 하게 되는데, 사실은 익숙한 귀신의 영의 작용에 속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귀신이 쫓겨 나갈 때 사람이 괴성을 지르거나, 거품을 토해 내거나, 쓰러지는 현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것이 아니며! 사역자가 그것을 자꾸 유도하는 것은 악한 영이 작용할 수 있는 틈을 내어주는 것이 됩니다.
@ 성경적인 축사.
성령님이 주시는 통찰력으로 악한 영들을 다루어야 하는데, 질병이 있는 사람들 모두가 귀신에 들려서 그런 것이 아니며, 귀신이 들려서 병이 생긴 사람은 자연적인 방법(의사 처방)으로는 치유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하여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사역을 할 때 사람들이 사단의 묶임으로부터 해방되고 치유함을 받습니다. 똑같은 간질이더라도 어떤 경우는 자연적인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는 귀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분별해 내는 것이 성령의 은사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활용하여 사역을 할 때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야 하며, 결코 사역자 자신이 육의 방법을 동원하여 먼저 나아가서는 안됩니다.
사역자들은 축사를 통해서 얻어진 경험위에 교리를 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사역은 나중에 실패하고 무너집니다. 어떤 경우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기름부음 아래 있는 것만으로도 질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떠나갑니다. 정신이상으로 오락가락하는 사람들에게도 조금 정신이 들었을 때! 말씀을 먹임으로 자유함과 치유를 얻게 할 수 있습니다.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긍휼함과 사랑으로 '특별한 믿음의 은사'를 사용하여 치유를 선포할 때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고 치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결 론 ]
수년 전에 최자실 오산리 기도원에 갔을 때! 서점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승리하는 교회'를 요약해 보았습니다. 작금 이단 시비로 문제가 되고 있는 큰 믿@ 교회 때문에 공격을 받고 있던데, 원래 해긴 목사는 신사도 운동가가 아니라! 오순절 성령운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읽고 요약을 하다보니..
예수님이 사탄 마귀의 권세를 이겼고! 성도들이 그 왕의 권세를 사용하여 이 땅에서 왕과 같이 통치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오늘날 신사도 운동하는 곳에서 주장하는 통치신학과 번영신학의 뿌리를 마련해 준 것이 아니냐? 하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성도들이 간구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실 수 없는 것이 하나님! 이라는 요한 웨슬레의 첨언과 인간의 자유의지를 넘어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다는 계시 부분이 문제가 되기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귀신에 대해서는 해긴 목사는 위에서 두 번째 등급인 어둠의 세상주관자들 까지로 보고 있는데, 예전에 제가 분석해 놓은 것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인 정사들이 사람 속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과 의견이 갈리고 있군요.
사람이 받은 계시와 사역은 완전할 수 없고, 어떤 부분은 탁월하고 성경적일 수 있지만.. 또 어떤 부분은 약하고 성경에서 벗어나거나 애매한 것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사역자든 말입니다.
또한 저는 큰믿@ 교회를 비롯한 신사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사탄 마귀의 종노릇하는 이단자들로는 보지는 않기 때문에!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배도가 더 심해지고! 666 짐승의 표로 쓰일 칩이 전사회적으로 이쓔가 되고 받을 때! 까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단 배도와 타락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칩은 666이 될 수 없다는 정통 장로교단과 여타 교단의 공식 입장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개개 성도들이 분별하고 신앙의 노선을 정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여러 문제가 제기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긴 목사님의 사역과 글에서 성도들이 참고하고 배워야할 것들이 많이 있어서 요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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