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정치 목사들의 향연: THE BANQUET OF POLITICAL REVERENDS.

ORACLE[2030] 2020. 3. 21. 11:14

국회의원 총선이 다가오면서 좌파 우파 진영의 목사들이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예언 사역자들이 여러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덮어 씌우고 있는 수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1. 정치 목사들.
요즘 참으로 이상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 정치인이나 특정인을 현실 세계에서 겪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하였다! 면서 여러 예언을 내놓는 분들이 듣고 보는 그 출처에 대한 것입니다.

그 출처가 저와 이 글을 읽는 성도분들이 섬기고 있는 전능하시고 역사의 주관자이며 구원자이자 심판주인 하나님이 맞습니까? 


(1) 지혜와 분별의 영.

제가 20대 초반 군입대 시절에 구약 잠언을 여러번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영적인 지혜"를 구했던 적이 있습니다. 신병교육대 6주 기간 동안에는 기드온 협회에서 나온 작은 성경으로 신약을 1번 읽었고 책을 볼 수 있었던 상병 4호봉 이후로 성경을 여러번 읽었는데, 그 중에서도 잠언을 더 읽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30대 초반에 어떤 기도원 원장님께 예언 기도를 받기 위해 방문하였었는데, 그 분이 저를 보고 기도를 하였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이미 지혜를 주셨다!"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당시 제가 지혜를 구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지도 않았었고 전혀 다른 얘기를 드렸었는데, 그러한 답변이 주어진 것을 경험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군입대 시절에 성경 여러번 읽고 묵상하면서 구했던 "영적인 지혜"를 이미 주셨던 것으로 인해 감사드렸습니다.


(2) 정치 목사들은 좌파 우파 인본주의 정의를 외침.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나타나있는 "하나님의 공의"는 이 세상의 정의 관념으로는 제단할 수 없는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신본주의에 입각한 정의이며 어떤 사항에서는 백성의 여론과는 전혀 다른 상황판단으로 이행됩니다. 

저는 좌파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태어나서 자랐으나 그 뿌리가 되는 사회주의 노선이 하나님의 공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20대 중반에 깨달았으며, 우파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질서는 계시록에 나오는 큰 성 바벨론을 백업하는 마지막 때 자본주의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회자들이 특정 정치 세력의 나팔수가 되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설교단에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이 무슨 은혜가 되겠습니까? ㅎㅎ

어떤 정당을 지지하고 찍을 것인지는 성도들이 알아서 할 일이며, 목사가 자기 정치 신념에 맞추어서 가르칠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라가 공산화 된다느니... 수구 꼴통 보수 세력이라느니..  정치인들이 갈려서 싸움질 하는 사항을 설교단에 가져와서 난장판을 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좌파 우파 정치 목사들과 그들을 옳다하면서 이런저런 예언을 내놓고 있는 분들의 여러 메시지들을 보고 있지만, 전혀 은혜가 되지 않는 자기 뇌피셜 상황 판단이 많았습니다. 


2. 상대방 공격하기 전에 자기를 돌아 보아야.

요즘 유튜브에서 분탕질을 많이 치고 있는 태국 선교사라는 남자 목회자분이 있던데...ㅎㅎ

좌충우돌에 수많은 사람들과 싸우는 형세입니다.  안싸우는 사람이 없던데...ㅎ

오직 전씨 성을 쓰는 극우 성향의 성도들과 예언자들이 좋아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좌파 정치 목사 활동을 하는 모목사와 사상가라는 분의 설교도 몇 번 들어본 적이 있는데, 적어도 제가 알고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공의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런 수준의 설교로는 사람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 트러블 메이커.

예전에 다니던 중형 교회에서는 교회 창립 멤버라는 장로가 기독교 방송의 중요 임원이기도 하였는데, 담임 목사들을 꼭두각시 처럼 부리다가 말을 안들으면 인격적인 모욕을 주고 쫓아내는 것을 반복을 하였었습니다. 담임 목사가 헌금 횡령이나 여타 불법을 져지르지도 않았는데 자기 말을 안들었다고 하면서 그런 행위를 반복하였다는 것인데, 그 사람 1명 때문에 수많은 성도들이 힘든 상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사람이 생각하는 정의는 무엇이었을까요?

트러블 메이커 성향으로 온갖 갑질과 싸움을 하면서 행했던 행동들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었을까요?  저는 그 사람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간이 큰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를 사욕으로 내쫓고 교회를 찢은 자들이 죽어서 어디를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자기 뇌피셜 정의가 우선인 사람을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판단하실까요?


(2) 좌파의 정의.

좌파의 정의에서 하나님의 공의에 저촉되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특히 세계주의와 차별금지법 하의 동성결혼합법화의 물결이 그것인데, 지금은 거부할 수 없는 거대조류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상 인본주의 정치 싸움판에서 좌파와 우파의 경합이 필요하다고 여러번 얘기해 드렸으며, 일정 부분 하나님의 공의와 일치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좌파와 우파는 서로 견제와 균형을 통하여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3) 세상의 조류와 회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경 말씀을 여러번 묵상하면서 더 깨닫게되는 것이 있다면, 거듭난 성도를 넘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반열의 성도들은 이 세상의 가치관을 거스르고 이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생사의 사활을 거는 사항이냐 하면,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신앙을 평가하고 재단하실 때 그 사람의 정신과 가치관의 방향성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를 가장 크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세상 사람들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정하고 행동할 것입니까?

이 세상의 조류(소돔과 고모라의 조류)는 결국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밟혀 심판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회개는 말씀에 비추어 자기자신을 씻는 행위이며, 이 세상의 가치관에 전도되었던 자신을 돌이켜 하나님의 계획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충성된 자가 되는 것입니다.


[ 결 론 ]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오며 수많은 거짓 선생들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거짓 선생들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얘기를 하는 것이며, 올바른 회개로 이끌지 못합니다.

정치 목사들이 좌파 우파 갈려서 자기 진영의 정의를 위해 갖은 비방과 비판을 하면서 폭주하고 있는데, 세상 정치 싸움판을 교회에 불러 들여와 성도들을 갈라놓고 세력 싸움장으로 이행하는 것 밖에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에는 뱀의 씨, 뱀의 후손이 성도들과 싸워 이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누가 뱀의 씨이며 뱀의 후손일까요?

일루미나티 흑암 세력이 이제 적그리스도 옹립을 위해서 막바지 어젠다를 실현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냥 음모론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적의 세력은 좌파와 우파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으며, 정해진 시점이 되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 세상에 취한 자들, 번영 신학과 성공주의 메시지에 취한 자들, WCC, WEA와 혼합종교의 영에 감염된 자들은 유명한 목사이건 성도이건 상관없이 그 멸망과 심판의 조류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영이 어디에 속하였는지? 에 대한 것이며 제가 여러번 분별해 드린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