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영적 전쟁: 대리자 전투(성령과 악신들).

ORACLE[신탁] 2025. 1. 8. 22:09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물질계”가 있는 반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계”가 있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인데, 이것이 구약 성경의 여러 부분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1. 모세와 이집트의 현인들과 마술사들 대결.

야곱의 12아들 중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됨으로 야곱(이스라엘)이 이집트로 들어간 지 수백년이 흐른 시점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정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집트 왕족으로 40세, 광야에서 80세 까지 보낸 이후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탁(ORACLE)”을 받아 일어나는데, 장차 등장할 두 증인의 선결적 모델 답게 “이적과 기사”를 많이 행하게 됩니다.

출애굽 당시 이집트의 파라오에 대해서는 아멘호테프 2세라는 설과 람세스 2세라는 설, 그리고 람세스 2세의 아들 메르네프타라는 설이 있습니다.

아멘호테프 2세라는 설이 다수설이나 기독교 관련 영화나 소설로서는 람세스 2세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영화 십계에서 율브린너 역할입니다. 

출애굽 당시 이집트는 초강대국으로서 파라오(황제)가 다스리는 영토가 매우 넓었다고 하며, 수많은 마법사와 술사들이 정치에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권능을 받아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고, 강물을 피가 되게 하고, 개구리가 땅에 오르게 하였는데, 이집트의 마법사들도 동일한 요술을 부리게 됩니다.

즉, 악한 귀신의 영의 능력으로 일어난 마법사들도 일정한 능력이 발현되었다는 것인데, 그 이후 이가 생기게 하는 재앙에서는 동일하게 이를 만들지 못합니다. 

 

관련 말씀 (출애굽기 7장 8~24절)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Pharaoh then summoned wise men and sorcerers, and the Egyptian magicians also did the same things by their secret arts: - NIV.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But the Egyptian magicians did the same things by their secret arts, and Pharaoh's heart became hard; he would not listen to Moses and Aaron, just as the LORD had said. - NIV.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출애굽기 8장 6~7절: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So Aaron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waters of Egypt, and the frogs came up and covered the land. But the magicians did the same things by their secret arts; they also made frogs come up on the land of Egypt. - NIV.

 

출애굽기 8장 16~1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Then the LORD said to Moses, "Tell Aaron, 'Stretch out your staff and strike the dust of the ground,' and throughout the land of Egypt the dust will become gnats(lice - louse의 복수형)."

They did this, and when Aaron stretched out his hand with the staff and struck the dust of the ground, gnats came upon men and animals. All the dust throughout the land of Egypt became gnats.

But when the magicians tried to produce gnats by their secret arts, they could not. And the gnats were on men and animals.

The magicians said to Pharaoh, "This is the finger of God." But Pharaoh's heart was hard and he would not listen, just as the LORD had said. - NIV.

 

2. 다니엘과 바벨론의 지혜자들.

이스라엘이 바벨론(이란)에 점령을 당하고 다니엘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상당수가 노예로 끌려가서 살게 됩니다. 이 와중에 느부갓네살 황제가 자기가 꾼 꿈과 함께 해석을 명하게 되는데, 꿈 내용도 알려주지 않으면서 그것을 해석하라! 고 강짜를 부리는 것이 참 특이한 부분입니다.

꿈 내용은 얘기해 주면서 풀어라 어째라! 이래야지... 무슨 꿈도 얘기해 주지 않고서 해몽하라고 하고 있으니, 정신이 온전치 않은 자인 것 같습니다.

 

느부갓네살 이 인간이 장차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선결적 모델로서 자기 우상을 세우고 어쩌고 했던 자로, 나중에는 교만으로 정신 병자가 되어 7년간을 야외에서 짐승의 마음으로 짐승처럼 살다가 다시 재위하는 스토리도 나옵니다.

장차 적그리스도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메뚜기 떼의 왕인 아폴리온의 인침을 받게 되면, 3차 대전과 7년 언약을 맺을 것인데... 그 7년의 시기가 마치 “짐승”과 같다는 선결적 표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말씀(다니엘 2장 1~45절) :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So the king summoned the magicians, enchanters, sorcerers and astrologers to tell him what he had dreamed. When they came in and stood before the king, - NIV.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하더라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하니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3. 엘리야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

다윗과 솔로몬 후대 왕으로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 이방 왕의 딸인 이세벨을 아내로 맞아서 바알신과 아세라신(바벨탑을 쌓은 니므롯과 그 아내 세미라미스)을 섬기면서 북치고 장구를 치고 태평소 불고 꽹과리를 쳤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참선지자들을 쳐죽이고 바알과 아세라 조각상과 신전들을 세워 우상을 섬김으로 이스라엘의 영적 질서가 초토화되는 시점에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야”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엘리야 하면 “기적과 이적의 사람”으로 통하는데, 칼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쳐죽여 버리고, 불로 51명 군부대를 2번이나 살라버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준엄하고도 가공할 만한 심판의 도구입니다. 

가차없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 역할을 잘 수행하다가, 불말과 불병거로 휴거됩니다.

아마도 귀신들린 자들과 치열하게 싸우고 거짓선지자들을 많이 죽이면서 "스트레스가 과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만하면 됐다!”는 위로의 증표로 육체의 죽음없는 승천을 하사해 준 것 같습니다.

 

관련 말씀(열왕기상 18장 17~40절) :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 결 론 ]

영적인 세계가 있기 때문에 “점치는 영들”을 받아서 박수 무당 도사 점쟁이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각종 종교도 있으면서 희안한 영적 체험도 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1. 오직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각종 신들은 잡신.

성경이 얘기하는 창조질서와 영적인 세계는 오직 유일신인 아버지 하나님과 수만가지 잡신들간의 대결 양상입니다. 그러면 그 수만가지 잡신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말씀에서는 천군천사들의 3분의 1이 찬양을 담당하던 빛의 천사장(루시엘)이 반역죄를 지음으로 함께 타락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구약의 고대 시대부터 이 땅에서 인간과 공존하면서 각종 종교로 발현을 하였다는 것인데, 즉 천군천사들의 3분의 1에서 일부가 “종교의 영들”로 자리 잡았다는 것입니다.

 

2. 장차 두증인 출현의 의미.

구약의 모세와 엘리야 선지자를 모방하여 등장할 “두 남자”가 바로 두증인 선지자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동성결혼합법화, 남자가 여자라고 주장하면 여자로 봐줘야 하는 세상, 여자인데 남자라고 주장하면 남자로 봐줘야 하는 세상, 모든 종교는 다양성 차원에서 서로 존중해 줘야 한다는 세상, 무종교인에게 종교를 전도하면 안된다는 세상, 육체를 입은 사람이 메시야라고 하면서 북치고 장구를 쳐도 어쩔 수 없는 세상, 사람들의 사랑과 인애가 식어지는 세상, 소돔과 고모라처럼 동성애가 판을치는 세상, 과도한 물질주의가 전세계를 물들이는 세상, 자칭 유태인인 사탄의 회당이 정치 군사 경제 문화적으로 주도권을 쥐는 세상가운데!

오직 유일신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증거할 “두 사역자”의 출현이 있을 것입니다.

 

어느 때에든지 어느 재앙으로도 이 땅을 친다고 하였으므로, 모세가 행했던 10가지 재앙 + 알파, 엘리야가 행했던 가뭄과 심판의 불로 사르는 심판으로 이 땅의 죄악을 정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짐승인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도 정해진 시점(전 3년반의 끝) 까지는 두 증인을 어쩌지 못합니다.

현재 육을 입고 대기중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 누워있는 존재.  (1) 2025.01.21
징검다리.  (0) 2025.01.13
무안 비행기 참사 애도.  (0) 2024.12.30
성탄 축하.  (2) 2024.12.25
break through this route, round trip.  (0)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