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헌혈(전혈) 78번째를 달성하고 말았습니다.
인생의 암흑기 초기에 정신을 잃고서 헌혈을 하지 못했던 기간에도 지속 했더라면, 이미 100회 이상으로 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ㅠ
저와 같은 은둔자(HERMIT) + 서민형 + 백수형 은둔형 외톨이 인간에게는 헌혈하면서 받은 편의점 상품권이 돈을 아낄 수 있는 하나의 방편(EXPEDIENT)이 되기도 합니다.
전혈 헌혈은 1년 채혈량 제한이 있어서 최대 5번 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1년에 20번쯤 할 수 있다는 성분혈(혈장, 혈소판)을 몇 번 시도해 보았으나, 어디서 생명은 붉은 피(헤모글로빈?)에 있다는 의학 정보를 보고서는 “가오!” 가 서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다시 1년에 4~5번으로 종결되는 전혈 헌혈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ㅎㅎ
헌혈의 집에서 마주치는 간호사분들에게 겉으로는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인류애와 봉사 정신”으로 치장하고 있지만, 실체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ㅎ
추신) 맥시멈으로 120번째 전혈 헌혈 이전에 1차 휴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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