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날 때 부여받는 것이 기질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다혈질만 알고 있는데, 담즙질, 점액질, 우울질이 있고!
두기질이 합성이 되면! 다혈담즙질, 다혈점액질, 다혈우울질, 담즙다혈질, 담즙점액질, 담즙우울질, 점액다혈질, 점액담즙질, 점액우울질, 우울다혈질, 우울담즙질, 우울점액질인 12가지로 분류됩니다.
심리학과를 나온 어떤 분이 이 분류는 혈액형 분류 만큼이나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던데.. 저는 미국 mba에서 가르치고 있다는 9가지 분류-에니아그램과 성격테스트- mbti를 어느 정도 공부해 본 사람으로서~ 이 기질 분석이 상당한 일리가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질은 장점과 단점을 모두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기질이 좋다고 얘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제가 인생을 살면서 대하기 힘들었던 사람들의 기질은 독설과 공격을 즐기는 담즙우울질, 조울증이 있는 우울담즙질, 감정의 기복이 심한 우울다혈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단점이 완화되거나 성숙되지 못한 사람은 그 어떤 기질이든지 주변 사람들과 다툼과 갈등이 끊이질 않는 것을 또한 보았습니다.
1. 인격: 됨됨이.
진리이신 아버지하나님과 아들 예수님과 그 영인 성령님을 받은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해 주고 사랑해 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내면에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음으로 자연스럽게 그것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러한 성도 본연의 자세에 강력한 태클을 거는 인물들이 가끔 나타나게 됩니다. 아주 교만한 자들, 비아냥 거리기를 즐기는 자들, 돈문제로 사기치고 등쳐먹는 자들, 거짓말과 이간질을 즐기는 자들등~ 어떤 공동체나 집단에서도 트러블을 일으키고 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살면서 인생의 중대한 위험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직 인생의 쓴맛을 보지 못한 사람일 것입니다. 한 번 혹은 여러번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고 나면~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만나는 것이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 성격의 다혈담즙질의 화통한 성격인 사람도 첨예한 공격과 인간적인 배신을 한 번 당하고 나면~ 인간관계 맺는데 있어서 더 신중해 지고! 움츠려 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 각 기질의 단점.
다혈질은 화통하고 언변이 좋지만, 화를 쉽게 냅니다. 담즙질은 성실하고 견고하지만, 분노와 적개심이 오래갑니다. 점액질은 편안하고 친절하지만, 느리고 게으릅니다. 우울질은 섬세하고 감성적이지만, 어둡고 불안정합니다. 이러한 4가지 기질이 부차적인 기질과 합성이 되면서~ 여러 독특한 단점들이 내재되어 있게 됩니다.
@ 각 개별 기질의 단점은 끊임없이 보완되고 성숙되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트러블 메이커들을 제외하고! 보통의 소양을 가진 사람들도 성장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자신의 기질과 성격의 단점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믿는 성도들은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지속적으로 맺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신앙 생활한지 수십년이 되었어도! 여전히 기질의 첨예한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은 반성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열매 맺지 못한 사람은 찍혀 버림을 당할 수 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행동에서 그 사람의 인격이 드러나고! 이는 성령의 9가지 열매와도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기질과 영적인 면 연계.
대형 주가조작과 대형 금융 사기 등~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인 사건을 일으키는 일은 배포가 크고 주도 면밀한 담즙질인 사람이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담즙질인 기업 회장과 초대형교회의 목사들이 대부분인데.. 그 만큼 조직 구성/건축과 사람들 관리에 있어서 두곽을 나타냅니다.
담즙질은 교만하기 가장 쉬운 기질입니다. 왜?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대형교회 목회를 하였던 목사들이 나중에 돈 문제와 전횡의 문제 때문에 사임을 하게 되는지!는 이러한 내재적인 본성과 밀접한 연관을 갖습니다. 일의 추진력 위주로 생각을 하고! 일사 분란할 것을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자들을 가차없이 내리치고 정리해 버리는 과단성!?을 잘 보여줍니다.
다혈질은 항상 즐겁고 들떠있고! 허풍과 허세가 심하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열을 내면서 얘기를 하는 사항의 팩트에 대해서는 그 절반 정도만 수긍해도 될 정도입니다.
거짓말도 능수능란하게 잘하기 때문에 사기꾼이 많이 있습니다. 과대포장이 심하다 보니~ 나중에 실체를 확인하고 난 후에는 심하게 실망을 하기 일쑤입니다.
점액질은 편안하고 상대방을 배려해 주면서 말을 들어줍니다.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기 보다는 수용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렇다 보니~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도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하여 같이 일을 도모하는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천성적으로 게을러서~ 답답이! 무능자! 라는 오명을 낳기도 합니다.
우울질은 감성적이고 섬세하기 때문에 연극, 시, 소설등을 쓰거나 즐기고! 다른 사람의 아픔에도 쉽게 동화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어둡고 음울하며~ 집에서 혼자 있으면서 온갖 생각을 다하면서 걱정과 근심을 합니다. 제가 만나본 사람중 우울질이 가장 사람을 피곤하게 했었는데, 자기 스스로도 자신이 피곤하다고 하더라는~~ㅎㅎ
@ 성령의 9가지 열매.
더 정확히 말하면 성령의 열매는 하나인데, 그 요소가 9가지 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그것입니다. 성령 세례를 받고 난 후!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고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내면에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 우리의 영과 함께 맺는 열매가 바로 이것입니다. 제가 휴거에 대한 첫번째 계시적인 꿈에서도 보았던 것과 같이! 휴거의 필요충분조건은 사역이나 업적이 아니고! 우리 내면에 성령의 9가지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형통을 자랑하고! 학벌과 사회적 지위를 자랑하고! 교회 직분을 자랑하고 집안을 자랑하는 바보! 못난이들이 득세를 하고 말았는데~ 그런 것은 휴거(예수님의 혼인식)되는 조건에 단 한가지도 들어가지 못하고 오히려 독이 되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겠습니다.
혹자들은 성령세례를 받고 나면 자연스럽게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이므로! 인간이 열심을 내어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주장을 하더군요!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대체로 제가 속한 장로교에서 은사 중단론과 함께 보편적으로 목사들이 설교에서 자주 인용하고 있었는데, 거짓 진리입니다.
@ 자유의지의 문제.
저는 성령세례를 받고 난 후! 거의 매일 성경 묵상과 짧든지 길든지 기도를 하였습니다. 외부적으로 도움받은 면도 있었지만~ 스스로 정해놓은 신앙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견지한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의지적인 노력과 훈련이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믿음의 시련을 겪으면서 방황하고 죄도 짓고 하다가! 다시 돌아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엉망 진창으로 방황한 것이 아니고! 제 기준에 의해 보면 회개할 거리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거듭난 이후! 교회 예배를 빠지거나 성경 묵상을 등한시 한 적은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떠날 정도의 것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무서운 분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만! 무섭게 심판하는 분이라는 속성을 저는 신앙의 초보 시절에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교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진리 그대로 보면 그 누구나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담임목사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빠져 나오던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자 소금 기둥이 되었다!는 성경구절을 실제로 소금 기둥이 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소유가 있는 도시가 불타는 것을 보고 놀라서 몸이 굳어 버렸다고 하던데~~ 그러한 의역적/자의적/ 교리적 해석은 우리 믿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장로교의 해석이 장차 이 땅에 임할 계시록의 7년 대환난도! 문자 그대로 실제 있을 일임을 인정하지 않고! 고대 유대의 묵시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상징적으로만 해석하면서~ 성도들의 신앙을 무디고 견고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성령받은 자들도 성령의 열매를! 순종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버려져서! 연단장(베마)이나 지옥 형벌에 처해질 수 있다는 진리를 그들이 왜곡 시키고 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과 지옥을 보고온 자들은 이 땅의 목사들의 설교를 더이상 들을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여길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것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기준과 심판의 기준을 현저하게 왜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순종과 죄에는 자유의지라는 사람의 강력한 의지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우리 성도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자유의지를 선한 방향으로 틀 수 있어야 겠습니다. 죄지었다 할 지라도! 회개함으로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사람의 생각과 죄를 통해 역사하는 존재들이 바로 사탄 마귀와 귀신의 세력입니다.
3. 죄를 지속적으로 지으면! 하나님의 온전한 형상인 인격이 파괴되고 맙니다.
아담이 원죄를 지은 후!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과 함께 인간의 인격도 부분적으로 파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영으로 다시 거듭난 성도들은 비록 완전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성령님과 천사들의 도움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어 점점 더 온전한 인격으로 성화가 됩니다.
하지만 ! 어떤 계기나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고! 교회와 말씀과 멀어지게 되면, 곧바로 세상이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에 밀려 들어오게 됩니다. 죄를 지속적으로 짓고 불순종의 길을 지속적으로 걷게 되면! 사탄 마귀의 세력이 그 사람의 죄를 통해 들어오고 영계를 점점 잠식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가속화 되면서 완전히 인본주의와 세속주의에 물들어 버리게 되는데, 이 때가 되면 돈(물질)이 신이 되어 버립니다.
저는 제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영적인 꿈에서도 더러운 하천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것도 보았는데, 그 사람은 하나님을 져버리고 세상을 좇은지 오래였습니다.
영적으로 세상이 들어와 세속주의가 들어차게 되면! 사람의 인격도 심각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선하고 순종하는 것 보다! 부정적이고 거짓말하고 속이고 공격적이고 배신하는 인격으로 되고 맙니다. 이것이 더해지면 그 사람의 인격이 그대로 화석화되어 굳어져 버리고! 심지어 양심이 화인맞아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옥에서 풀려나온 사탄 마귀의 세력이 공중권세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것이 인간성의 상실로 인한 도덕의 붕괴와 각종 흉악 범죄의 발생, 동성연애자들의 창궐, 이혼율의 급등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살면서도 아직 마지막 때가 아니라는 자들이 있던데.. 뭐 대단한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해야 될런지.. 아니면 자기 자신이 큰코 한 번 다쳐봐야 깨달을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저는 세상을 살면서 완전히 인간성이 파괴되어 버리고 이상해져 버린 사람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이면서~ 그러한 사람은 멀리하고 피해야 한다는게 더욱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그 사람들을 더 이해해 주고! 사랑으로 섬겨주어야 하지 않느냐? 하는 반론을 제기하실 수도 있겠지만~ 섬겨주기 위해 인간관계를 맺은 후에 겪을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그렇더라는 것입니다.ㅠㅠ
[ 결 론 ]
마지막 때가 되니.. 진리를 수호해야 하는 것과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하는 것등 싸우고 분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외부의 적과 싸우는 것도 힘이 들지만.. 정작 힘든 것은 자신의 내부에 있는 죄된 본성과의 싸움입니다. 사람은 성령받고 성화된다 할지라도! 죄성은 오십보 백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은 거룩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할 자가 지구상에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사가 나타난다고 거드름을 피우면서 교주나 준교주 행세를 하는 목사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그들은 대부분 지옥형벌에 쳐해질 것입니다. 그들을 추종하는 자들도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으면 사람을 우상으로 섬긴 죄로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마지막 까지 마음에 견지하고 품어야 할 것은 '겸손'입니다. 마음이 겸손한 자들은 자신이 한 때 죄를 짓고 잘못을 했더라도! 다음에 그것을 인정하고 회개할 수 있습니다.
즉.. 독불장군, 막무가내 성격의 사람들은 그가 어떤 성장과정을 거쳐서 그러한 인격으로 정해지고 말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자들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얘기를 해주고 충고와 조언을 지속적으로 해 주는데도! 전혀 고칠 마음이 없고 끝까지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하는 자들을 저는 여럿 보았지만! 그런 자세 자체가 지옥 형벌을 받고야 말겠다는 다짐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신부될 성도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죄도 짓고 실수도 하는 자들이더라도! 반드시 주변 사람들의 충고와 책망을 달게 받고 돌이킬 수 있어야 겠습니다. 심지어 무고하게 음해를 받았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자신의 근본적인 내면의 죄들을 통회 자복하는 자가 100배는 더 복될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이 메커니즘을 마음에 익히기 까지! 연단과 고통과 시험이 참으로 많습니다.
저는 여러 천국 지옥 간증을 들으면서! 천국의 상급과 영광이 다르다고 하는 것을 볼 때! 영적으로 장성한 자들이 가는 3층천 혹은 4층천의 황금빛 세마포를 입고 면류관을 쓸 자들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풍성히 맺은 겸손한 인격의 소유자들일 것임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들은 섬기는 영성을 가진 자들이고! 결코 군림하고 전횡하는 자들이 아닐 것입니다.
지혜있는 자들은 이 글을 읽고 깨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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