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은 비록 천주교(카톨릭) 영화이지만, 악한 영을 축사하는 것을 통해서 눈에 보이는 것 이외의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을 봅니다. 영화적 요소와 판타지적 요소 그리고 뉴에이지적인 면이 있지만, 예수님과 12 사도들과 사도 바울을 비롯하여 오늘날에도 이루어 지고 있는 축사 사역에 대해 짚어봅니다.
1. 귀신 혹은 악한 영의 존재는 실체인가?
이 글을 불신자들과 타종교인 그리고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영의 존재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점치는 점쟁이, 굿 등은 소위 "귀신"이라는 존재를 몸에 받은 자들이 하고 있는 것들인데, 이 영들은 사람들이 말하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아닙니다.
사람의 영혼은 육체의 죽음이 다하면 바로 육체를 빠져나와 천국 혹은 지옥으로 일도 양단의 길을 가게되어 있기 때문에, 귀신파 모교단에서 얘기하는 것 처럼 120세 연한이 찰 때까지 구천을 떠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귀신의 존재가 사탄 마귀의 졸개들인 타락한 천사들임을 적고 있습니다.
@ 악한 영들은 왜?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가?
성경에서도 그렇고 축사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들의 공통된 분석은 천상의 천사들중 3분의 1이 루시엘(사탄:루시퍼)의 배반으로 천국에서 축출된 이후, 저주를 받았고 그들의 형상이 어그러져 악한 존재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루시퍼(사탄)를 정점으로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있는 악한 영의 존재들은 밑에서 부터 정사(Principalities)”는 가장 약하고 아래에 있는 세력이고, 또 “권세(Powers)”는 그 다음이고,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rulers of the darkness =Thrones)”이 그 다음이고,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spiritual wickedness =Dominions)” 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가장 낮은 단계의 정사(Principalities)는 어떤 특정한 임무에 특화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한 영의 존재들이 사람을 지배하여 '쉼'을 얻고자 한다는 것이 성경에 나와있기도 한데, 원칙적으로는 악한 영들의 존재는 사람들을 멸망으로 이르게 하는 거짓된 존재들이며, 권세가 높은 귀신으로 갈 수록 이 땅에서 힘있는 자들과 정치하는 자들에게 더 역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귀신이 심하게 들려서 정신이 나가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정신은 멀쩡한데 온갖 악행을 일삼는 자들은 악한 영의 영향을 받아 그 꼭두각시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겠습니다.
2. 축사 사역.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종교는 깊이 들어가다 보면 영적인 존재들과 맞닥들이게 됩니다. 선과 악으로 규정되는 존재들과 조우하게 된다는 것인데, 우리 기독교 에서는 오늘날에도 성령의 불을 받아 성령의 불사역을 하면서 귀신 축사 사역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목회자들이 신학교 나오고 공부를 하면서 지식적인 부분은 알고 있지만 영적인 존재들을 축사하고 다루는 데에는 문외한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절름발이 영적 지도자들인 것이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 되겠습니다. 특히 자신들이 축사사역을 못하면 축사사역을 하고 있는 기도원 원장님이나 다른 목회자들을 인정하고 문제가 있는 성도들을 그쪽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들려서 그런 짓을 하고 있다는 비방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예전 초락도 금식 기도원에 갔을 때 성령의 불사역을 하고 있는 홍목사님이 자신은 건대 법대를 나와 교회다니는 성도에 불과했는데, 성령의 불을 받아 그러한 사역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게 되면 성경에 제시된 모든 은사(gift)를 받게 되며, 악한 영의 존재들도 영안이 열려 분별하게 되며, 심지어 악한 영들과 대화도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입신하여 천국과 지옥도 보게 됩니다.
악한 영들은 사람의 몸을 지배할 때 결코 혼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힘있는 악한 영이 사람에게 들어가면 그 수하에 있는 영들이 같이 들어가 몸에 집을 짓습니다. 홍목사님은 한 사람의 몸안에 수백의 악한 영이 들어가 있는 것도 축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도원 집회중이었는데, 악한 영 2 마리가 와서 방해를 하기에 어디서 왔느냐? 고 물으니 기도원 인근의 한 패가에서 왔는데 한 영은 벽속에 한 영은 장농속에서 거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특정 장소에서만 역사하는 영들이 있을 수 있고, 사람의 몸속에도 들어가기도 하며,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지는 못하더라도 생각과 관념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실체적 진실이 됩니다.
3. 티비 조슈아(TB. JOSHUA) 목사님의 축사 사역입니다.
초락도 금식 기도원 갔을 때 한 흑인 목사님과 홍준표 목사님이 함께 집회를 열었는데, 금가루가 내리면서 놀라운 치유와 은혜가 임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흑인 목사님이 조슈아 목사님이었습니다. 요즘 신사도 운동하는 사역자들이 성령의 은사를 남용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성령 사역은 그 현상만으로는 분별하기 쉽지 않은 면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초락도 금식 기도원 갔을 때 사람들이 불을 받아 떨고, 성령춤이라는 것을 추고, 깔깔 웃는 거룩한 웃음 등을 보았을 때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령 사역의 신비는 인간의 이성으로 재단할 수 없는 면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단 감별사들이 해대는 성령훼방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영적인 사항에 대해서 더 마음을 열고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가? 에 대해...
사이비 이단들도 그렇고 유명하다는 국내외 성령사역한다는 분들 중에서도 휠체어 쑈나, 거짓 병고침 고백, 거짓 축사 고백, 가짜 환자들 동원 등으로 SHOW를 하고는 헌금을 강요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어왔습니다. 즉,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 극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사람들을 동원한 것인데, 그들은 그 거짓으로 사역한 죄에 대한 대가를 나중에 받을 것인데 대부분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말 것입니다. 저는 티비 조슈아 목사님은 그런 거짓 부류가 아니라는 어느 정도의 신뢰를 가지고 있기에 영상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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