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장: 엘리야의 승천, 갑절의 능력, 엘리야의 겉옷, 물 근원, 암곰 두마리, 42 명.

최근 몇달 동안 열왕기 상 후반부~ 열왕기 하 전반부에 대한 영어 성경(NIV)말씀을 MP3 파일로 수없이 듣고 다니면서 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 깨달아져서 적어봅니다. 예전에 여러번 얘기한 것과 같이 저는 예수 골수분자로서 2003년 이후로 영어성경과 한글성경 MP3 파일을 듣고 다닌 이상한 존재입니다.

2009년 이후에는 다른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짓들(unthinkable things)을 해왔었는데...  저는 하나님이 시키면 하는 자(꼭두각시)이기 때문에 그것을 하였으며 마지막 때 선지자 사역하는 분들을 분별하고 도우라는 명령이 있어서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에서 죄짓고 방황할 때도 그러고 있었는데... 그 결과 독수리의 눈 처럼 파고드는 말씀 분별과 영분별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1. 엘리야의 승천: 장차 1차 휴거의 모델.

아합과 이세벨의 통치 시대(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그들과 영적/물리적 전쟁을 수행하였던 엘리야 선지자의 진리의 사역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배도와 반역의 시기에 나타난 불의 종, 능력의 종 엘리야의 사역은 장차 두 증인으로 나타나 사역할 선지자들의 모델입니다.  이 부분을 더 묵상하고 연구하면서 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1) 마지막 때 대배도(great apostasy).

다니엘 8장 23절: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when rebels have become completely wicked)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a fierce-looking king, a master of intrigue, will arise).

데살로니가 후서 2장 3절: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Don’t let anyone deceive you in any way, for that day will not come until the rebellion occurs and the man of lawlessness is revealed, the man doomed to destruction).

@ 분리의 영(separative spirit): 최근 유튜브에서 신사도 진영의 성령 사역자들(자칭 사도와 선지자들)이 카톨릭과 일치를 주장하면서 분리의 영을 꾸짖는 것을 보았습니다. 연합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왜?  문제가 있는가 하면...  예수님과 온전한 연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 카톨릭(큰 집)과 개신교(작은 집)의 연합을 얘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AD 313년경 로마 콘스탄틴 황제로 인해 기독교가 국교화 되고 1517년 종교개혁이 일어난 사건을 가지고 기독교의 뿌리가 카톨릭과 개신교가 같은 것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국교화 된 기독교가 카톨릭이 되어 부패하고 다시 새롭게 된 것이 과연 하나님의 나라인 영원한 진리의 왕국이었는가? 에 대하여서는 저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 교회 이전인 구약에서도 그렇고 신약 시대 에도 오직 남은 자(remnants)인 이기는 자들을 통하여 진리를 보존하고 회복시키셨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훼손되지 않은 진리는 세상 왕국이 이렇게 저렇게 하였다고 하여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카톨릭의 여신 숭배와 아기에 대한 것은 태양신과 호루스에 대한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 만연했던 배도의 작용임을 분석해 놓은 것이 많으며, 그것이 참으로 옳은 영분별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가 되자 성령 사역을 하면서 예언을 하는 자들이 "대부흥 대추수"를 주장하고 분리의 영을 꾸짖으면서 카톨릭과 일치를 주장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제동안 교회 목사들과 신앙의 선배들이 읽으라면서 권했던 수많은 외국 사역자들의 신앙 서적들이 그 배역의 큰 흐름 가운데 나타난 거짓 선지자들의 메시지 였던 경우가 대부분 이었던 것입니다. 특히 온누리 교회를 통하여 소개된 미국의 주류 목사들(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을 비롯하여 성령 사역하는 여러 목사들을 주의하여 지켜보시면 저의 이 말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1차 휴거: 토네이도(whirlwind)적 영광.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는 1차 휴거의 경점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엘리야 선지자도 자신이 하늘로 휴거될 것을 알고 있었고 그를 대신할 엘리사도 알고 있었으며 선지자의 제자들도 그것을 완전히 깨닫지는 못하였지만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부활체를 입은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로 회오리 처럼 빨려 올라가는 것이 1차 휴거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고)박소리 목사님의 계시와 모리스 스클라의 환상적 비젼에 나타난 의의 겉옷(엘리야의 권능의 겉옷: 예수님의 신부 반열 성도들의 옷)이 1차적으로 추수되는 것으로 설명이 되었습니다.

2. 엘리야의 겉옷과 갑절의 능력.

엘리야 선지자가 승천하면서 그가 걸치고 있던 겉옷(Elijah's cloak, Elijah's mantle)이 땅에 떨어지자 그것을 집어들어서 취하는 엘리사 선지자의 내용이 있으며, 엘리사가 스승의 갑절의 성령의 능력(Let me inherit a double portion of your spirit)을 요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1) 1차 휴거 이후 의의 겉옷을 입은 자들의 사역.

제가 이제동안 마지막 때와 관련하여 성경 말씀을 연구하면서 총 1~4차 정도로 휴거가 나뉘어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틀리지 않을 것을 99% 정도 확신하고 있는데, 성경 말씀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휴거가 환난전 인가 환난중 혹은 환난후 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익은 순서대로 혹은 맡겨진 사명대로 추수(첫째 부활)가 될 것입니다.

엘리야의 권능의 겉옷(의의 겉옷)을 입고 이마에 인침받은 자들의 대다수가 1차 휴거로 들림을 받아 올라가게 되면, 이 땅에는 유대인 중 14만 4천명과 두 증인 선지자와 이방인 중 의의 겉옷을 입었지만 1차 휴거로 들어가지 못한 자들이 최후의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이 14만 4천명과 두 증인 선지자를 같은 사람들로 보고 있던데...  초등학교 때 한글 공부를 어떻게 한 것인지?  묻고 싶을 정도입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두 감람나무였던 스룹바벨(총독)과 여호수아(대제사장 예수아)가 구약 성경에 증거된 것 처럼!  장차 모세와 엘리야의 권능으로 사역할 두 선지자가 등장을 한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문자적으로 "두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모세와 엘리야의 권능을 가진 자들이 무섭게 이 땅을 심판하게 되는가?  에 대하여서는 이미 땅에 속한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이 돌이킬 수 없는 반역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며 더 중요한 이유는 불법의 아들인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이땅에 나와 엄청난 속임수와 각종 이적을 행하게 되면서 땅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속이는 역사가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미국의 유명 목사들, 우리나라의 유명 목사들, 성령 사역한다면서 예언하고 축사하고 병고치던 수많은 사도와 선지자들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면 그를 메시야로 여기면서 최후의 변절로 들어갈 것입니다.

(2) 갑절의 능력(a double portion).

1차 휴거에 들어가지 않고 이 땅에 남은 의의 겉옷을 입은 사역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갑절의 능력을 받아 사역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암흑기에 돌입하였고 이미 이 땅에 적그리스도가 등장을 하였기 때문에 영적인 권능만이 아니고 이 물질계를 타격하고 심판할 수 있는 권능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구약에 나와있는 모세의 10가지 심판과 엘리야의 불 심판이 그것입니다. 특히 두 증인 선지자가 죽고 부활 휴거된 이후에 적그리스도가 세계정부 통치자로 등극을 하고 짐승의 표를 강제하는 때에는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보호처"가 가동이 될 것인데, 이 때에는 신약의 빌립 처럼 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의 역사가 있게 될 것 같습니다.

(3) 물 근원, 암곰 두마리, 42 명.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 소금을 뿌리자 그 물이 고쳐져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앙이 생명을 잉태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을 고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구체적으로는 이스라엘 땅).

벧엘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엘리사에게 대머리여 올라가라( Go on up you baldhead: Get out of here, baldy! )고 조롱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때 암곰 두마리가 나와서 42명을 찢어 죽이는 사건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어떤분이 이 내용을 가지고 엘리사가 자기 통제를 하지 못하고 격분하여 저주한 것이 아이들 42명을 죽이는 끔찍한 재앙을 불러왔다고 하면서 엘리사가 나중에 그것을 후회하였을 것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그런 일촉즉발의 즉흥적인 사건에 지나지 않았을까요 ?

성경에 적힌 내용은 그 사역자들의 수많은 사역들 중 가장 중요한 사건만 기록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자의적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youths)이라고 적고 있는데 적어도 선악 분별이 가능한 청소년기를 지난 자들로서 이미 부활 승천한 엘리야 선지자의 사례를 빗대어!  그 후임으로 사역하고 있는 엘리사 선지자 에게 "네가 엘리야의 후임이니까, 너도 엘리야 처럼 하늘로 올라가 보아라!  그것을 우리 앞에서 보여봐!" 라고 조롱한 것인데...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진리의 역사를 정면으로 조롱하고 짓밟은 더러운 사탄 마귀짓이었던 것입니다.

영적인 사건은 영적으로 분별이 가능한 것 처럼!  이 내용을 수없이 읽고 들으면서 깨닫게 되었으며, 그러면 왜?  그 아이들 전부를 죽이지 않고 오직 42명을 암곰 2마리가 찢어 죽이게 되는가? 를 생각해 보면 1차 휴거이후 두 증인 선지자가 이 땅을 42달 동안 심판하는 것을 예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결 론 ]

이단 사이비 집단에서 가르치는 14만 4천에 대한 거짓 메시지들이 있습니다.  또한 나름 마지막 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는 분들도 14만 4천명이 두 증인이며, 자기들이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엘리야의 권능의 겉옷인 의의 겉옷(a robe of righteousness)을 입는 것이 쉬운 일 입니까?  예수님의 신부로 정해지는 혼인 예복을 입는 것이 자기가 입고 싶다고 생각하면 바로 입혀지는 것이냐는 말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드리는 자들 중 구원의 옷(the clothing of salvation)도 입지 못한 자들이 부지기수인 상황인데 의의 겉옷을 입은자들이 얼마나 희귀하겠습니까?

또한 이 땅에서 주님의 일을 한다면서 일어난 수많은 목사들과 성령사역을 한다는 자칭 선지자와 사도라는 자들이 나중에 하나님으로 부터 "거짓 선지자들"로 분류되어 심판받을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영들 분별함"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노략질하는 이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