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THE PASSOVER):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the sides and tops of the doorframes)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원 무교병(bread made without yeast)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중략)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며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destroyer)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중략)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1. 육체의 한계.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일주일에 3~5번 씩 격렬한 운동을 하고 몸에 좋다는 각종 견과류(호두,아몬드,브라질 넛, 땅콩 등)를 우걱 우걱 씹어 먹은지 10 여년이 넘었습니다. 늙지 않기 위해서 야채와 과일을 거의 매일 섭취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활성 산소로 인해 신체의 노화와 각종 병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서 그 예방법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주 야외 농구하는 곳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을 하는데 20대 중후반의 운동능력 좋은 친구들과 경기가 붙으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20대 중후반이었을 적에는 서울 관악산을 뛰어서 올라갔다가 뛰어서 내려왔을 정도로 운동능력이 좋았었는데...ㅎㅎ 줄넘기 수천개와 바벨 들기는 덤이었습니다.
2. 육으로는 하나님의 의에 도달할 수 없음.
출애굽기 12장에는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육으로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양의 피로 예표되었던 예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야 합니다.
@ 피값(THE BLOOD PRICE)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값이 우리 믿는 성도들의 영혼을 사신 댓가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몸은 목욕하여서 깨끗하여졌기 때문에 발만 씻겨주겠다고 하신 의미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신 것으로 아담의 원죄값이 탕감되었고, 그 이후에 육의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짓는 죄들은 우리 스스로 회개하여 나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는 삶을 산다고 하여서 그것이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완전히 구별된 죄없는 자들인 것 마냥
영적인 교만병에 젖어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는 자범죄를 회개하여도 여전히 아담의 원죄를 육체에 간직한 죄인으로서 그 값은 예수님께서 담당하셨다는 것을 마음에 새긴 자들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헌혈(blood donation)을 통하여 예수님의 피값에 감사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죄성(SINFUL NATURE).
제가 이제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한 가지는 사람의 죄성은 오십보 백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정직하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은 하였지만 사람은 자신의 존재가 훼손되는 공격이 가해지면 공격성이 바로 발현되는 존재이며, 한없이 강하고 담대한 것 같으나 낙담과 우울에 빠져 있기도 합니다. 20대 시절에 읽었던 기질 관련 책에서 큰 승리 후에 이세벨을 피해 도망한 엘리야 선지자에 대하여 우울질이라고 분석을 하였던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생각해 보면 엘리야 선지자가 담즙질에 더 가까웠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즙질이라고 하여서 낙담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 결 론: DISQUALIFIED FOR THE PRIZE ]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be disqualified for the prize) 두려워함이로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전서에 고백한 내용입니다.
예수 보혈의 공로로 사신 성도가 된 우리들인데... 어떻게 버림을 당할까? 염려를 하게 되었다는 것일까요? 그러면 예수 보혈의 공로를 완전히 뒤집는 죄악들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에 대하여서는 예전에 제가 써놓은 여러 글들이 있으니 읽어 보세요. ㅎ
살다보니 하나님 앞에서 죄지은 것 밖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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