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구원이 좁은 문, 좁은 길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믿는다는 사람들이 교회를 많이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원론을 교정한 이후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교회들에서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얼마나 천국에 들어가고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1. 성경의 많은 사례들.
사무엘 상에 나오는 엘리 대제사장과 그 두 아들(홉니와 비느하스)이 제사장이었으나 하나님의 심판으로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행했던 죄악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 반복적으로 진행이 되어 왔다는 것을 반면 교사로 삼아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은 항상 근신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1) 반역죄로 나아감.
하나님이 정해주신 사역 혹은 직임 혹은 사명을 져버리고 임의로 자기의 뜻을 따라 행동해 나아갈 때 그것이 넓은 의미의 반역 행위로 열매를 맺습니다. 교회 밖에 있는 자들 즉 처음부터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던 자들은 반역죄를 지을 수 없다고 여러번 설명해 드렸습니다.
엘리 대제사장이 처음부터 즉 사역의 초기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을 만한 불순종과 나태함으로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역의 어느 시점 이후로 자신의 뜻, 자신의 생각을 더 의지하면서 사람들의 눈치(여론)를 더 보게 되면서 엇나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죄된 본성은 구약의 여러 죄악상을 통하여 대부분 나열될 수 있는데, 각종 우상 숭배와 불의의 삯(탐욕)을 추구하면서 불순종으로 나아가는 것,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죄로 나아가는 것 등이 있습니다.
@ 반역죄의 분별.
성령 세례 받아 거듭난 성도가 반역죄에 이르는 죄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그 죄를 회개할 수 없는 정도로 양심에 화인을 맞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경제 정의"에 합당하게 살지 못한 자들의 상당수가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성 바깥 어두운 곳이나 지옥에 처해졌습니다.
-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경제정의: 극우 성향 목사들이 재벌과 부자들의 편에 서서 극단적인 얘기들을 많이 해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부분 잡소리에 일반적인 상식에도 맞지 않는 형편없는 수준인데, 성도들이 아멘 아멘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구약 레위기 2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안식년과 희년의 제도를 통하여 부(재산)의 재분배를 도모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약의 제도가 그대로 실행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자유주의 경제질서(자본주의 경제질서)에서 안식년과 희년의 제도에 부합하는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백성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금의 극우 성향 목사들과 성도들의 경제정의 관념이나 여타 상식적인 수준을 보면, 이 사람들은 사유재산과 자본주의를 지키는 것에 맹종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형교회 목사들이 헌금 도적질을 하고 불법적으로 교회 세습을 하여도 그것을 옳다 여기고 폭주를 감행합니다. 그것에 반대하는 자들을 좌파 종북주의자들 혹은 교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순분자들로 매도하는 것을 여러번 본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들의 욕심(탐욕)이 최고의 경제정의이며 다른 사람들이 죽어나가든 나자빠지든 교회가 풍비박산이 나든 어찌되든 상관이 없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목사와 성도들 중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오늘날 타락한 개신교계의 현실이 되겠습니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극단적 이기주의 양상입니다.
저는 이 자들을 현대판 엘리 대제사장과 그 두아들(홉니와 비느하스) 제사장 그룹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들의 전철을 밟아 하나님의 심판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형국에 이르렀다는 것이고 결코 돌이키지 못할 것입니다.
(2) 가인과 발람과 고라의 길.
유다서: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반역: rebellion)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성경 여러번 읽어본 분들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나 하나님의 공의를 거슬러 심판으로 들어간 자들로 유명한 자들입니다.
교회 안에서 목사와 장로와 집사와 성도들 중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이 되는 종류들로서 자기 자신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로 인해 반드시 천국은 입성할 것으로 찰떡같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EVEN GOD'S PATIENCE HAS LIMIT.
하나님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육을 입은 사람이기 때문에 죄도 짓고 실수하고 그러는 것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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