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현현(MANISFESTATION): 모세와 엘리야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ORACLE[신탁] 2021. 8. 9. 23:28

열왕기상 19장 1~18절: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출애굽기 3장 1~15절: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출애굽기 33장 18~ 23절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1. 하나님의 사람:  모세와 엘리야. 

모세는 출애굽 시대, 엘리야는 다윗이 왕이 된 이후 한참 후대에 이스라엘의 왕인 아합과 이세벨의 시대 대선지자입니다.  대선지자라는 말은 그 시대에도 영적인 반열이 으뜸이며 전인류를 통틀어서도 최고 반열을 의미합니다. 

 

(1) 현현: 나타나심.

창조주, 역사의 주관자, 구원자, 심판주 되시는 하나님께서 그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쓸 종들을 택하시고 친히 자신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영적인 체험이면서 실체적 진실이기 때문에 사람이 그것을 부정할 수 없는 수준의 것이 되겠습니다.  아무런 영적 체험도 없는데 스스로 하나님의 사람을 자처할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하나님의 사람임을 자처하는 자들은 귀신의 영을 받아 사역을 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 교주들이나 그 집단의 선생들일 것입니다. 

 

(2) 완벽한 기름부음.

장차 등장할 두 증인 선지자의 선결적 모델로서 모세와 엘리야는 흠없는 기름부음으로 예비되어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었습니다.  두 증인이 어떤 사람들일까?  알아보려면 출애굽 모세의 사역과 열왕기 상하 엘리야의 사역을 반복적으로 묵상하면 됩니다. 

불의 종, 능력의 종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토탈 탑 반열의 두 선지자가 되겠습니다. 

 

(3) 시킨 일을 잘 해낼 것.

먹고 살기 위해 직업을 가지고 하는 일이 아니라, 영적인 사명을 이루어야 할 책임이 성도들에게는 있습니다. 

목사들과 장로들과 성도들이 타락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시키지도 않은 일들을 자기 욕심으로 하다가 나중에 타락하여 떨어져 나가서 멸망과 심판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도 않은 환상과 계시와 예언을 내놓는 자들이 또한 많이 나왔는데, 그들은 자기의 거짓 계시의 열매를 지속적으로 먹다가 한 순간에 심판을 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성령님의 내주.

각 사람마다 영적인 체험이 조금씩 혹은 많이 다르겠지만 마가의 다락방으로 시작된 성령의 이른 비 사역과 현재 성령의 늦은 비 사역이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에게만 역사하였던 성령의 내주하심이 모든 믿는 백성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1) 감화 감동.

성령님의 내주하심과 각 사람에게 감화 감동으로 역사하시는데, 대부분 이러한 영적인 체험이 하나님의 현현을 대체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구약의 선지자와 같이 극적인 체험을 하는 분들이 극소수지만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 성령의 은사와 열매. 

9가지 은사와  9가지 열매가 있습니다.

은사는 사역을 이루기 위한 도구, 열매는 내면이 성화되어 하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 세례 이후 수십년 동안 신앙 생활을 하였는데, 거짓말과 함께 돈과 관련되어 사기를 치는 교인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자"만 최종적인 구원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구원파의 거짓 복음을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 결 론 ]

피조물인 사람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없이는 창조주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저도 인생의 상당한 기간을 하나님을 모른채 살아왔기 때문에 잘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의 변화산 사건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서 장차 두 증인으로 모세와 엘리야가 올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구원의 경주는 1회이며, 한 번 경주를 마친 자들은 다시 현실 세계에서 영적전쟁에 돌입하지 않습니다.  또한 부활체(첫째 부활체, 일반 부활체)를 입게되면 다시 타락하지도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이부분을 잘못 가르치고 있는 목회자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때 등장하는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와 유사한 사역을 수행할 것인데, 처음부터 하나님의 인으로 구원의 최종확정이 보장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