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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평역 중고차 매매센터 재개발.

ORACLE[신탁] 2025. 2. 12. 21:01

장안평 복합시설 예상 조감도(향후 변경 가능)

 

장안평 복합시설 예상 배치

 

국내 최초의 중고차 시장이자 도심권 중고차 매매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온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가 최대 36층 오피스텔로 탈바꿈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가 지난 24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통과했다.

 

장안평은 성동구와 동대문구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1979년 중고차 시장이 형성된 이래 오랫동안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중고차 시장의 대중화, 분산화, 온라인화 등으로 관련 산업들은 점차 쇠퇴했고, 그에 따라 주변 지역 전반의 환경도 낙후돼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 장안평 일대를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존 자동차 산업의 현대화와 도시 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에는 '장안평 자동차 산업 종합정보센터'를 개관해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보다는 소규모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산업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도시 재생을 해나가기로 했는데, 이번 건축심의 통과를 계기로 사업은 한층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으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지역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복합시설은 지하 8층, 지상 최대 36층 규모이며, 527실의 오피스텔과 함께 자동차 관련 시설, 공공기여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다.

또한, 건물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로변에서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생태숲,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을 포함한 공개공지와 중앙광장형 휴게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건축위원회는 이 계획안에 대해, 건물의 단절감을 최소화하고 도시 경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저층부와 고층부의 조화를 강조한 입면 구성을 제안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택 환경과 조화로운 건축 디자인을 계회가는 등 공공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27일 기사.   

 

2026년 하반기나 2027년에 착공이 들어간다면 2030년 하반기 안으로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바로 옆에는 이지스 자산운용이 1400세대 정도로 "장한평역 청년주택 아파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물 올라가는 것 보아서는 2026년 10월 이전에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