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 1장: 다윗이 나이가 들어 수명을 다하게 된 때입니다.
압살롬의 동생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라 칭하고 일어나자! 나단 선지자와 우리야의 아내였던 밧세바가 다윗에게 이 일을 알렸고! 솔로몬이 정식으로 왕위를 물려받게 됩니다.
이 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아도니야는 제단의 뿔을 잡고! 솔로몬은 그를 용서해 줍니다.
----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은 신비입니다.
왜? 우리야의 아내였던 밧세바를 통하여 태어난 솔로몬을 다윗 왕국의 후계자로 삼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다윗에게도 정실 부인들이 여럿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한 때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샀던 그 여인을 통해 생긴 자가 들어간 이유?
열왕기 상 2장: 다윗은 유언으로 솔로몬에게 요압과 시므이를 죽일 것을 명령합니다.
요압은 다윗이 젊었을 때부터 함께 전장에서 공을 세웠던 최측근 이었으나.. 그가 두 사령관을 죽인 일로 다윗 자신이 피를 묻히는 것이 아니라! 아들에게 처형을 맡깁니다.
시므이는 다윗이 곤경에 처하여 피난 생활을 할 때! 그를 저주했던 자로서 그를 완전히 용서한 것이 아니라! 아들에게 처형을 맡기는 것을 보면.. 인간의 운명은 실로 아이러니 입니다.
그런데 아도니야가 또 정신을 못차리고! 다윗의 마지막 첩이었던 수넴여자 아비삭을 달라고 밧세바에게 간청을 합니다. 이것은 그의 형 압살롬이 반역으로 왕위를 찬탈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다윗의 여자들을 욕보인 것과 같은 유형의 것으로서! 압살롬과 아도니야는 하나님이 세운 이스라엘 통치권에 정면으로 도전한 반역죄인 이었습니다.
조용히 살았다면 목숨을 부지했을 것을.. 참으로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이들은 천국의 왕국에서 하나님을 배반한 사탄 마귀! 루시퍼와 다를 바가 없는 자들로! 그 영광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교만하여 대적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결국은 지옥 형벌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혜를 구해서 하나님께 엄청난 축복을 받았던 다윗의 후사! 솔로몬도 나이가 들어서 수많은 처와 첩들을 들이면서! 그 신앙이 변질되고 맙니다.
이방신과 이방문화를 받아들이고 제사까지 드리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그가 그 아비 다윗과 같지 않았다고 적고 있습니다. 박소리 목사님의 천국 지옥 간증에서 보면 솔로몬을 연상케하는 구약의 한 지혜로운 왕이 지금 지옥 형벌에 쳐해졌단 내용이 나오는데.. 이와 달리! 또 다른 천국 지옥 간증에서는 그가 다윗의 언약으로 지금 천국에 있을 것이라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뭐..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 보면 될 일입니다.
아무튼.. 다윗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보면!
이 세상의 삶은 배반과 다툼, 아픔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욕심이 과하여 스스로 멸망의 길에 들어서는 자들도 부지기수 입니다. 다른 것을 다 실패해도 신앙에서는 실패가 없어야 하는 이유는.. 이 세상의 삶은 잠깐이기 때문입니다.
다윗 이후의 여러 이스라엘 왕들도 거의 대부분 하나님을 배반한 자들이었습니다.
후에 히스기야 왕을 비롯하여 몇명의 왕들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정절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 이후의 수많은 왕들 중에서도 다윗 만큼 하나님의 마음에 든 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목동으로 있을 때부터! 광야에서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던 자였습니다. 그가 무슨 힘으로 양들을 맹수들의 입에서 구해냈겠습니까? 이미 어려서 부터 그에게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임했었기 때문에 물매돌로 골리앗을 처치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가 하프를 연주할 때는 사울에게 있던 악신도 떠나갔다는 것은 그의 찬양 가운데! 여호와의 임재가 함께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그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였습니다.
그는 범죄하고 넘어지고 실수하는 인생이었지만!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신앙의 정절을 지켰던 진정한 성도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성도들의 목표는 다윗이어야 하고! 사도 바울이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이미 이 땅에 거짓 선생들이 창궐하였는데, 분별없이 그 길을 따르다가! 멸망에 처해질 자들이 실로 많을 것입니다. 이제 눈을 떠야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가 되었습니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초림 때의 연약한 순한 양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고! 우주를 초월하는 정사와 권세를 가진 심판주로 오십니다. 그 때는 모든 거짓 종교들과 교회안의 염소들이 그 정체를 드러낼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입은 자만이 그 심판을 유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예수님 피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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