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의 모사역자 설교를 듣던 중 마지막 때 관련하여 상이한 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1. 첫째 부활.
계시록 20장 4절
(1)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14만 4천명의 왕권부활자들), (2)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역대 순교자들),
(3)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후 3년반 대환난기에 순교한 자들)
살아서(부활하여-came to life)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5절 (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the first resurrection)이라.
@ 예수님의 공중강림 때 휴거자들.
문제는 위 계시록 20장 4절의 말씀에 예수님의 공중강림 때 휴거되는 자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의 비밀로서 데살로니가서에 나와있는 그 날이 도둑같이 임하지 못함과 막는 자인 성령님이 이 땅에서 옮겨지는 것과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특히 적그리스도의 정체가 밝혀지는 7년 평화조약을 맺는 "그 사람"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이 이 땅에서 옮겨지는 휴거가 반드시 일어나야 합니다.
@ 역대 모든 성도들이 휴거되는가?
모사역자분은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17절에서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되어야 하기 때문에 환난후 휴거를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환난후 휴거면 예수님의 지상재림 때 휴거된다는 의미인데, 그렇게 되면 계시록 20장 14절의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의의 겉옷인 혼인예복)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예수님)를 따르더라"에서의 이 땅을 심판하는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 세력과 하나님의 군대 성도들간의 아마겟돈 전쟁을 설명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이 분은 이사야 61장 10절의 구원의 옷(역대 모든 성도가 입음)과 의의겉옷(역대 모든 이기는 자들이 입은 혼인예복)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은 의의 겉옷임을 깨닫는 자가 매우 드물며, 신학대 교수들을 비롯하여 교회 목사들을 비롯하여 성경을 100번 읽은 자들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고 간과해 버립니다. 따라서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역대 이기는 자들의 부활과 현시점 육을 입은 자들중 이기는 자들의 부활의 집합이며, 예수님을 믿었지만 이기지 못한 자들은 천년왕국 이후 백보좌 심판 전에 둘째부활로 나옵니다. 둘째 부활을 불신자들의 부활인 사망의 부활로만 분석한 분들이 있는데 수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2. 둘째 부활.
백보좌 심판 전에 역대 이기지 못한 모든 성도들(역대 모든 성도들의 99% 이상)과 불신자들의 부활이 있습니다.
[ 결 론 ]
위에서 언급한 첫째부활에서 앞으로 있을 휴거가 왜 중요하냐면... 그 휴거를 놓쳐버리면 대환난에 해당하는 후 3년반에 진입을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역대 순교자들의 반열과 대환난 때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죽은 자들을 첫째부활의 반열로 올려놓고 있는 것일까요?
요즘 환난통과설과 환난후 휴거설을 주장하면서 대환난 때 순교하면 되지 않겠냐고! 죽음을 무릎쓰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단한 신앙이라고 볼 수 있지만 순교라는 것이 사람이 의지를 갖는다고 실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짐승의 통치시기인 대환난(후3년반)을 위하여 도피처를 구상하고 있는 분들이 있던데, 하나님이 세운 도피처가 아닌 인간이 만든 보호처(도피처)는 바로 박살이 나고 말것입니다. 지금도 배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후 3년반의 짐승의 완전한 통치에 들어갈 때에는 이 땅에 있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짐승의 표를 받을 것이 자명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순교할 자들이 1%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말씀의 비밀을 잘 깨달아 현시점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되어 의의 겉옷(혼인예복)을 입는 충성된 성도가 되고, 성령의 열매를 잘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함은 자명한 진리가 됩니다. 준비되어 있다가 때가 되면 들림받으면 될 일을 자꾸 자신의 생각을 집어넣고 순교로만 충성하려는 인간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데, 교정받고 수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 대환난 때 순교하여 첫째부활할 자들.
휴거되지 못하고 대환난 때에 남아서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자들은 영적인 실체 진실로 보자면,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 부족했던 자들로서 휴거되는 시점에 의의 겉옷을 입지 못하였거나 입었어도 죄로 인해 더럽혀진 자들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인침받고 혼인예복을 입은 자들은 휴거에 탈락하여도 예수님의 지상재림을 보고 육을 입고 천년왕국에 들어갈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 자들이 뒤늦게 짐승의 통치 아래에서 회개하고 불과 같은 연단속에서 영적으로 "익어져서" 순교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것도 대단한 충성이기 때문에 "첫째부활"로 보아 주십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선지자들과 사역자들을 통해 장차 있을 예수님의 공중강림과 휴거를 예정하고 있다는 것을 "리빌"하고 계시다면, 자기 자신이 목사건 성도건 상관없이 그 비밀을 잘 깨달아 자신도 준비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면 될 일입니다. 끝까지 교회는 환난을 통과한다!! 고 주장하는 것은 어쩌면 자기도 죽고 다른 성도들도 죽이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그 죽음이 첫째부활에 해당하는 것이었으면 그나마 좋겠지만, 영적인 사망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면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대환난 때 도피처(보호처).
이스라엘 백성중 인침받은 14만 4천명과 이방인 중 극소수의 선택받은 성도들이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보호처에서 예비되어 있다가 예수님의 지상재림을 보고, 천년왕국에 육을 입고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방인 중 극소수의 선택받은 성도들이 과연 누가될지?는 정확히 분석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예수님의 특별한 인침을 받은 자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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