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론 ]
예수님께서 아버지하나님의 독생자이자 창조주로 계신 분이지만 사자(messenger)로서 역할을 감당하시기도 합니다.
사사기 13장 17~18절: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the angel of the lord)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奇妙子) 라 하니라.
@ 기묘(beyond understanding, secret)는 또한 모사(wonderful counselor) 입니다.
이사야 9장 6절: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wonderful counselor) 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로서의 예수님을 살펴보겠습니다.
[ 본 론 ]
다니엘 10장 5~6절: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요한계시록 1장 13~15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 케네스 해긴 목사님은 그의 책 "승리하는 교회"에서 위 다니엘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자를 가브리엘 천사장으로 분석을 하고 있던데, 계시록 1장의 말씀으로 비추어 보건데 "아들 예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해긴 목사님의 책을 요약하고 난 이후... 제가 성경을 여러번 묵상하다가 발견하였고 그 후에 그 부분을 수정한다는 글도 썻었죠.
@ 삼위 일체 관련.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마가복음 1장 9~11절: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the Spirit descending on him like a dove)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You are my Son, whom I love)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더라.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누가복음 4장 1~2절: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요한복음 4장 16~17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his one and only son)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삼위일체(trinity)의 신비는 인간의 지혜와 이성으로 가늠하기 힘듭니다.
1. 하나의 존재이자 한 인격체가 다른 모습(3가지)으로 현현(manifestation)한다는 주장.
2. 물과 수증기와 얼음 처럼 본질은 같지만 그 상황에 맞게 나타나심(expression)으로 역사한다는 주장.
3. 세 인격체이자 다른 존재이지만, 본질은 동일한 존재이면서 서로 교통하며 갈등과 다툼이 없는 분이라는 주장.
그런데 1과 2와 같은 양태론적 주장은 창세기 1장 26절과 마가복음 1장 9~11절에 의해 박살이 나버립니다.
창조하실 때 "우리의 형상"이라고 한 부분과 물리적 세계에서 3분이 한꺼번에 현현(manifestation)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보아야 겠습니다.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3분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주장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우리의 형상(our image)"이라고 하면 안되고 "나의 형상(my image)"이라고 하였어야 합니다. 여기서 image(형상,심상(心像))는 내재적/본질적인 요소에 해당하며, likeness(외관)과 대비되는 표현임을 알 수 있죠! 혼동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 내(예수)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another counselor)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따라서 가장 무난한 삼위일체에 대한 이해는 3번의 주장이지만, 그 문장 자체에 모순을 안고 있어서 설명하는 것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 결 론 ]
하나님의 사자로서 가장 많이 언급된 천사장은 가브리엘과 미카엘입니다. 성경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수많은 천군 천사의 계급이 있는데 에녹서 20장에는 우리엘, 라파엘, 라구엘, 미카엘, 사라카엘의 이름도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의 부리시는 천사장과 천사들이 있을 텐데, 아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로서 사역을 담당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체험한 분들이 어떠한 때는 예수님을 만나고 다른 때는 천사장을 만나거나 천사를 만나서 영계를 보고오는 경우와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 I AM WHO I AM)로서 우리의 창조주이자 God(유일신)이 되십니다.
신(神)이 유일한 위격(位格)(unipersonal)으로서 존재하는 동시에 3개의 위격(位格)(tripersonal)으로 존재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인간 이성을 뛰어넘는(beyond understanding) 예수 그리스도의 본체가 됩니다.
추신) 창세기 14장 18절: 살렘 왕 멜기세덱(예수님)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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