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분별

죄로 인해 양심이 화인 맞는 것.

ORACLE[신탁] 2017. 5. 31. 08:11

디모데전서 4장 1~2절: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을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1. 죄악으로 인해 양심이 화인을 맞는 것.

2004년 즈음 제가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회를 다닐 적에 주일 청년부 예배를 마치고 10명 정도되는 소그룹 성경공부를 하던 때였습니다. 주제는 신앙 생활하면서 무엇이 가장 염려되는 것인가?  였었고 당시 저는 양심이 화인맞아 죄를 회개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저보다 1살 아래의 한 형제(나중에 목회자가 되어 그 교회의 사역자가 된 형제임)가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가 양심이 화인을 맞을 수 있어요?" 하고 묻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죄에 대하여 민감한 선한 양심의 중요성. 

여러 형제 자매들 가운데서 저는 육체를 입고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자든 불신자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마음의 등불"로서 양심을 심어주셨고, 사람이 진리에 반응하고 회개함에 이르는 중요한 정신작용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거짓말을 지어내기를 즐기고 사기를 치며 사람들 사이를 이간하는 자들이 교회안에서도 있었고 그 모든 악한 행위의 배후는 그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났어도 "양신역사"로서 귀신의 작용임을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제가 그 이후 인생을 살아오면서 깨닫게 된 것은 사람은 "돈을 벌면서" 가장 죄를 많이 짓게 된다는 것이었고, 예전에 다녔던 회사의 개발업 사장과 선교사 겸 목사인 2인자의 돈을 버는 가운데 벌어지는 온갖 불법이 그들의 양심을 무디게 하는 것을 넘어 "화인을 맞는 단계"에 까지 나아가게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지만 현실의 삶은 더럽고 추악하다는 것이었고, 세상의 조류를 따라 지옥 멸망으로 향하는 자들이 교회안에서도 목사 장로 집사 성도들 가운데 부지기수였습니다.


2.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름침을 따름.

제가 여러번 역대상 18장의 선지자 미가야의 예를 들어 천국 보좌에서 주님의 명령으로 나와서 역사하는 "미혹하는 영"에 대하여 분석한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다던 그 미혹하는 영은 "천사"이지 사탄 마귀의 수하인 귀신이 아님을 또한 얘기를 드렸을 것입니다.


@ 성령의 불사역과 예언 사역을 하는 분들.

예전에 모기도원에서 성령의 불사역을 하고 있는 기도원 원장님을 보게되었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엘리야가 입었던 "권능의 의의 겉옷"을 입었고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특별히 구별하여 세우신 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께서 그 시대마다 특별히 기름부어 세운 자들이 구약 선지자들과 신약의 12사도와 사도 바울이 행했던 능력과 기적의 사역을 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이단 사이비 연구하는 분들은 그들이 귀신의 영을 받아서 그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던데... 자신의 분별의 눈이 멀어버렸기 때문에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정죄하던 죄를 또 짓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능력행하는 자들 중 귀신의 능력으로 그러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성령의 역사이지 결코 귀신의 역사가 아니었습니다.

***** 장차 나타날 두 증인 선지자: 저는 휴거 이후 계시록의 전3년반을 실현할 두 증인 선지자에 대하여 모세와 엘리야가 행했던 "권능의 겉옷" 사역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이 땅에서 육을 입고 있는 두 선지자가 그 "특별히 구별된 의의 겉옷"을 입고 마지막 때 사명을 이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원 말고 다른 "불의 종, 능력의 종"은 성령세례 이후 깊은 기도가운데 고린도전서 12장 8~10절의 성령의 9가지 은사(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고침, 능력, 예언, 영분별, 방언, 통역)를 하나님께서 한꺼번에 주시는 것을 환상으로 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보았던 환상과 계시가 주어진 시점이 그 사역자가 "엘리야의 권능의 겉옷"을 입었던 때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유튜브에도 있고 저의 블로그에도 올려진 모리스 스클라의 예언적인 비젼에서도 역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능의 겉옷"을 입었다가 벗겨진 자들에 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어떤 분이 모리스 스클라 사역자의 여러 예언들을 모아서 번역해 놓은 것을 보았는데 상당한 공감을 하였고 제가 이미 영적인 것으로 깨닫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일례를 들어보면 싱가폴에서 사역하는 제2의 조용*라고 불리우는 콩히 목사를 보십시오.  이분이 연예인이자 가수인 자기 부인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엄청난 액수의 헌금을 횡령하여서 싱가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최근 여의도의 조용* 목사님도 또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도 한 때 조목사님 설교에 엄청난 은혜를 받은 사람이고 오산리 기도원도 가보았으며, 콩히 목사의 설교도 몇번 들었습니다. 영안이 열려서 그분들 설교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입에서 성령의 불의 권능이 나와서 사람들의 머리와 골수에 들어가 쪼갠다고 합니다. 그분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능력의 종들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역자들의 작금의 열매를 보면 세상 법정에서도 짓밟히고 세상 사람들에게서도 조롱과 비판 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구약의 엘리 대제사장을 뛰어넘는 가증한 죄악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 탐욕, 명예욕, 교만: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름침의 통로.

사람들은 어떤 목회자나 사역자에게 은혜를 받으면 그 사람을 지나치게 의지하고 따르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역자가 사도 바울 처럼 하나님 앞에서 육체의 죽음이 있기 까지 "선한 믿음의 경주"를 해내는 분이라면 그것이 좋은 결과를 낳겠지만, 대부분은 배도하고 타락하는 길로 들어갔기 때문에 영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왔다는 것입니다.

80년대 유명 영화배우 방희씨가 91년 경에 찍은 영화 "외길가게 하소서"의 주인공이었던 김계*씨도 한 때는 불의 능력으로 사역을 하던 분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탐욕과 영적교만으로 스스로 무너져 내려 버린 케이스 이며, 역대 그 길을 따라간 사역자들이 셀 수 없이 많았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 사역자가 넘어질 때 그분에게 붙어있던 수많은 성도들이 "소울 타이(SOUL TIE: 영적인 리더쉽의 영향하에 묶이는 것)" 로 함께 넘어지고 맙니다. 역대 유명 이단 사이비 집단의 교주들의 영적인 영향하에 있는 교인들이 모두 소울 타이가 되어 다 같이 도매급으로 지옥 멸망으로 들어가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날 유명 대형교회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배도와 비진리의 길을 가는 것 처럼, 이 시점 영계에서 역사하는 영들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무수한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 결 론 ]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만유의 주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목회자가 되신분들은 그 직분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원래는 세상과 구별되어 자신을 내려놓고 그 길을 가는 것이 맞으나, 언젠가 부터 그것이 기업화되면서 수많은 삯꾼 목사들을 배출시켜 왔습니다.

강남의 유명 대형교회들과 중대형 교회들에 가서 예배를 들여본 한 분이 영안이 열려서 목회자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이 가증한 짐승의 형상이 투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분들이 cts, cbs에서 유명 목회자라고 하면서 설교하고 성도들을 가르치고 있는 영적인 현실이 되겠습니다. 항상 가르치고 배우나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고 마는 것입니다.

불신자가 교회 문턱을 넘는 것도 너무 힘든 일인데...  교회를 나와서 교회에서 정해준 여러 봉사와 직분을 가지고 섬겼으나 수십년을 다녀도 올바른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고 구원에서 제외되거나, 겨우 구원에 들어가는 부끄러운 구원에 머물고 맙니다. 목회자들은 거짓 구원론을 교정하지 못하고 평생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 복음만을 가르치다가 수많은 성도들의 영혼을 지옥 형벌로 보내버리고 그 "피값"으로 인해 자신도 버림을 당합니다.


@ 사람의 죄성.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고 하나님으로 부터 특별히 택함받아 사도와 선지자로 기름부음 받고 "의의 겉옷(권능의 겉옷)"을 입어 성령의 불사역을 하는 불의 종이 된다고 하여도 그 죄성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도리어 한 때 주님이 쓰신 도구가 되었다가 탐욕과 영적교만으로 버림받은 자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이 실체적 진실이 되겠습니다.  어떤 분이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로 기름부음 받았습니까?  그 분이 하나님이 택한 그릇으로 마지막 까지 선한 믿음의 경주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또 다른 형태의 "영적 간음"이 되지 않도록 성도들 스스로 분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사도적이고 선지자적으로 쓰임받던 주의 종들과 사역자들이 지금은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양심이 화인 맞는 단계"에 까지 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또한 성도분들도 이 세상을 살면서 짓는 첨예한 죄들을 그 때 그 때 회개하여 세마포를 빠는 영성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지혜있는 자들은 이 글을 읽고 깨달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