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분별

거짓 선지자: 드러난 것과 감추어진 것.

ORACLE[2030] 2017. 11. 18. 03:11

마태복음 7장 15~20절: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1. 다른 복음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들.

갈라디아서 1장 6~10절: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저는 여러번 밝힌 바와 같이 IVF 선교단체 생활을 일정 기간 하였고 예수교 장로회 측(합동과 통합 교단)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였습니다. 존 스토트 목사를 비롯하여 여러 훌륭한 사역자들의 신앙 서적을 많이 읽었으나 30살에 있었던 영적인 체험을 하기 전까지는 구원론을 교정하지 못하였습니다.


(1) 다른 복음에 속아온 것.

한 번 구원은 영원하다고 가르친 IVF 간사들이나 장로교 목회자들을 원망할 생각은 없으나 그들에게 가르침 받아 저 스스로도 연구하고 분석한 것을 가지고 소위 말하는 "성경 교사"가 되어서 칼빈의 예정론에 기반한 거짓 구원론을 가르치곤 하였었습니다. 구원론을 교정하는 데에만 3년이 걸렸는데 사람은 어떤 정해진 틀을 깨고 나오기 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하여야 일정 수준의 진리에 도달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사역자들이 그렇게 글을 쓰고 설교를 주구장창 해대니...  그 다른 복음에 속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ㅎㅎ

다행히 마음밭이 좋아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잘맺어 충성된 성도가 된 분들은 죽어서 그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마음밭이 좋지 않고 세상 욕심에 치달은 자들은 교회를 다녔어도 제대로 영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성 바깥 어두운 곳이나 지옥 형벌로 들어간 자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영혼의 구원을 담당하고 있는 사역자라는 지위는 참으로 중요하고 귀한 직분이면서도 잘못하면 더 큰 심판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는 양면성을 띄고 있습니다.  저는 참 사역자는 성도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회개""영적으로 장성하여 의의 겉옷을 입은 자"로 이끌어 주는 사명을 다하는 자로 분별하였습니다.

영적으로 태어나게 해주고 믿음이 자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예비되어 "첫째 부활"로 나오게 해주는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탐욕의 열매가 드러남.

사람은 저도 그렇고 누구나 육의 소욕을 다스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신은 육의 소욕을 뛰어 넘었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목회를 하였고 결코 헌금을 유용한 적이 없다!는 유명 목사들의 거짓말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세상 법정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어도 그것을 회개할 줄 모르고 더 죄악으로 치닫습니다.

저는 또한 교회 재정 맡은 장로가 수년간 교회 유지 보수 비용 밑 행사 관련 영수증을 위조하여 돈을 횡령한 사건들과 유명 중대형 교회와 대형 교회의 목사들의 헌금 도적질로 부동산을 차명으로 쓸어담은 사건들을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교회 세습으로 귀결이 되는 것은 거의 백발백중입니다.


2. 끊임없이 교정하고 수정해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목사건 전도사건 장로건 성도건 상관없이... 그리고 젊건 나이 들었건 상관 없이 그 사람이 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인가?  분별하는 기준은 자신의 실수와 죄를 인정하고 그것을 수정하고 교정해 나아가는 자인가? 를 봅니다.

거짓 구원론을 깨달은 저의 경험으로 보자면 그것을 교정함으로써 영적인 진리가 많이 열렸습니다.

또한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혹은 선지자와 사도로 쓰임받았다가 영적 교만탐욕으로 넘어져 결국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진 자들도 분별하게 되었습니다.


(1) 진리에 방해되는 것들을 쓰레기로 여기고 폐기처분.

기분전환이나 취미로 즐기는 것 말고 영적인 것 혹은 신앙적인 것과 관련된 정신적인 면을 다루는 많은 것들을 폐기처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제가 여러번 얘기한 "좌파 우파 정치 편향"으로서 그것은 가이사의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좌파와 우파의 견제와 균형으로 각 사람들에게 심어놓은 것이지 어떤 것이 진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자신이 가진 정치 이념을 성경 말씀 보다 우위에 두고 생각하면서 진리를 왜곡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가 치열한 정치의 영역에서도 실현되길 하나님께 간구하면 될일입니다.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치 세력을 선호할 수 있으나 그것이 예수님 보다 더 우위에 서게 되면 또 다른 영적 간음이 될 것입니다.


(2) 선지자들 예언 관련.

마지막 때가 되니 이제까지 삯꾼 목사들과 사기꾼 목사들이 전해왔던 번영신학과 성공주의 메시지를 뛰어 넘어 바른 진리를 알리는 "선지자 사역하는 분들"이 여러 사람 나타났습니다.  저도 그분들의 메시지에서 많이 배우며 하나님이 일으킨 귀한 사역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전쟁 예언이라든지 여러 예언들이 빗나가면서 그 사람들의 정체성까지 의문이 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님 말고식 예언들을 남발하면서 나중에 또 자신있게 예언을 하는 것을 보면... 가히 신사도 진영의 여러 사도들과 선지자들 처럼 생각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신사도라 칭하는 자칭 사도들은 제가 이제까지 여러 해 동안 분별한 결과 상당수가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사도와 선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들이 자신의 생각으로 일어난 경우가 많았으며 예언이 빗나갔는데도 나중에 사과 한마디 없고 자숙하거나 자중하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 결 론 ]

육을 입고 있는 사역자들은 누구나 거짓 선생이 될 수 있으며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전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도 구원론을 교정하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에 너무 치우친 복음을 진리로 착각하였습니다. 일평생 수십년 동안 목회 사역을 하여도 구원론을 교정하지 못하고 죽는 목회자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들의 상당수가 참된 구원론을 내면화하고 제대로 깨우쳤다면 천국에서도 높은 상급과 반열로 올라갔을 텐데... 자신도 성바깥에 처해지고 배운 성도들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거룩한 분.

참 사역자는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붙이는 자여야 합니다. 육을 입은 어떤 사람도 거룩하지 않으며 오직 거룩한 분은 예수님 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가증한 면이 있는 자이고 영적 교만과 비진리에 착념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올해 언젠가 마지막 때 선지자 사역하는 분을 돕는 어떤 목회자분과 통화를 하면서 심각한 영적 간음영적 교만에 처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신앙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도무지 깨닫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떻게 보면 불쌍할 정도인데....

저는 이제까지 "다른 복음""다른 예수"를 전한 자들과 "이단 사이비 집단의 거짓 교리"를 나중에 교정하고 회개하는 자들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멸망으로 치달았지 전혀 수정하고 돌이키는 회개가 없었습니다.  그 만큼 영적인 세계는 무섭고 첨예하게 갈립니다.

@ 이 땅에서 육을 입고 있을 때 드러나서 회개할 기회.

해방 이후 부터 최근까지 돌아가신 유명 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상당수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 바깥 어두운 곳이나 지옥 형벌로 들어갔습니다.  또한 그 멸망의 길을 뒤쫓아가는 수많은 삯꾼 목사들을 봅니다.  죽고 난 이후에는 후회밖에 없는데... 육을 입고 있을 때 다른 복음 전한 것과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 했던 죄악을 회개하는 축복이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아는 아버지하나님은 우리가 육체의 연약함으로 넘어지는 죄와 실수로는 심판의 형벌을 내리시지 않습니다.  첨예한 죄악으로 치달았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지혜있는 자들은 이 글을 읽고 깨달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