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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총알받이(CANNON FODDER) + MG50 기관총.

ORACLE[신탁] 2019. 10. 6. 03:12

군입대 시절에 작전병을 잠깐 동안 한 적이 있습니다.

전시 작전에 돌입하게 되면 전방 보병 부대는 자기가 맡은 구역으로 이동하여 적전차와 부대를 상대로 방어하게 됩니다.


1. 실질은 총알받이.

하지만 실제 남북한 전쟁이 터지게 되면 전방 보병 부대원들은 자기의 전시 작전 지역으로 가기 이전에 대부분 죽을 것이라는 것이 워게임 분석으로 나오게 됩니다.

소나기 처럼 쏟아지는 포탄 세례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세계정부 세력에 의해 일정 정도 의도된 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1) 보병 부대 뒤에 포병.

일반 보병 부대에서도 공용화기(81미리 박격포와 K4유탄)를 다루는 소대는 일반 보병 부대보다 후미에 위치하게 됩니다.  제가 있던 곳에서는 100미터에서 200미터 정도되는 산에 벙커를 만들어서 K4 유탄 기관총을 거취하였습니다.


(2) MG50 기관총.

M2 기관총인데 엠지오공으로 불리우는 중기관총입니다.

중대 비품실? 에 영화 장고에서 나오는 기관총 궤짝이 몇개 있었는데, 그것을 열면 거대한 기관총이 나옵니다.  1년에 한두번 총기를 손질해 주어야 하고, 사단 인원이 모이는 사격대회도 있습니다.

M60 기관총 사수를 하였기 때문에 MG50 기관총 사격 대회에 참여하기도 하였는데, 연천에 있는 공용화기 사격장에서 모형 모터 비행기에 줄을 매달고 20~30미터 길이 간격을 두고 표적지를 붙이게 됩니다.

기관총 20대 정도를 거취대에 거취한 후에 약 300~40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날아가는 모형 비행기의 뒤에 달린 표적지를 맞추는 것입니다.

사격 통제관이 모형 비행기가 비싸니까 절대 맞추지 말라고 당부를 여러번 하였습니다.


(3) 기관총의 위력.

기관총이 커서 한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 아니라 두손으로 방아쇠를 누르는 형식입니다.

K4 유탄 기관총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1000미터는 기본으로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용도는 GOP 라인을 거쳐 남한으로 들어오는 북한군 헬기와 비행기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4) 날아가는 타깃.

공중에서 빠르게 날아가는 비행기를 맞추는 것이 거의 어렵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관총 20여대가 수백발씩 쏘았는데 겨우 3~10발 이하로 타깃에 명중하였습니다. 


2. 전략 폭격기.

미국이 운용하는 전략 폭격기 중에서 가오리 처럼 생긴 것이 M2, 백조처럼 생긴 것이 M1 입니다.

극우 성향 목사들과 성도들이 좌파 정권이 남한 공산화를 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정치 선동을 하고 있던데, 평택 미군 기지를 비롯하여 주한 미군의 주둔은 장난으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시 작전 통제권도 미국이 가지고 있는 시국인데, 거짓 안보 팔이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순진한 교회 성도들이 많이 속고 있어서 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