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7장에는 하나님의 인을 맞은 이스라엘 족속 14만 4천과 함께 아무도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세계 열방 민족 성도들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제가 2006년 경 부터 여러번 읽은 유동근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집에는 흰 옷 입은 이방민족 성도들에 대하여 먼저 환난 전에 휴거된 성도들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1. 계시록 7장 14절: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유목사님은 7장 14절의 큰 환난(GREAT TRIBULATION)이 계시록의 마지막 7대접 심판인 후 3년반이 아니라 그들이 인생을 살면서 겪었던 환난과 고통 정도로 규정을 하고 있던데, 저는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큰 환난과 다르게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왜? 7째인이 떼어지기 이전인 6째인 시대에 이스라엘 족속 14만 4천이 하나님의 인을 맞아 하나님의 소유로 최종 확정이 되고, 그와 동시에 세계 이방 민족 성도들이 벌써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모습이 기술되었을까요?
즉, 말씀에 나오는 내용 자체가 모순을 가지고 진행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큰 환난(대환난: 후 3년반)을 통과한다고 하면서 6째인 시점에 이미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들림을 받아 올라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이스라엘 14만 4천 대환난 사역자들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
요즘도 계시록을 비롯하여 영어 성경 MP3 파일을 듣고다니고 있는데,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새롭습니다.
많이 읽고 분석하고 들으면서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시간 순서 예외.
성경 해석의 원칙은 98% 이상 문자적 해석을 하고 나머지 2% 이하 정도는 비유적/상징적/알레고리적 해석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한 계시록의 7인, 7나팔, 7대접 심판은 시간 순서로 나열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계 이방 민족으로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흰 옷입은 큰 무리들에 대한 계시록 7장의 기술은 시간 순서 예외로서 작용하고 있다는 일정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7째인이 떼어지고 1차 휴거가 있기 때문에 6째인 시대에 이스라엘과 세계 열방을 상대로 사역을 할 대환난 사역자들(14만 4천)이 하나님의 인을 맞아 하나님의 소유로 최종 확정되고 대환난을 통과하면서도 그 생명이 보존되는 역사가 있게 됩니다.
이스라엘 대환난 사역자들과 세계 이방민족 성도들이 함께 대환난을 통과하여 첫째 부활로 나오기 때문에 함께 기술되어 있는 것입니다.
(2) 보호처(피난처 페트라성) 가동.
말씀에는 보호처가 적그리스도가 세계정부 통치자로 서고 인간 메시야로 등극하는 후 3년 반에 가동이 되어 그곳으로 유대인들이 피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7째 나팔이 세번째 화(woe)이며 7대접 심판이 후 3년반 동안 이 땅에 쏟아지게 되는데, 제가 계시록의 타임라인을 수정하면서 여러번 설명해 드렸던 내용입니다.
유튜브에서 마지막 때 설교하는 여러 목회자분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이 나름 열심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계시록의 정확한 타임라인 해석에 있어서는 오류를 수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7인은 마태복음 24장의 재난의 시작(산고의 시작), 6째 나팔 까지는 환난(tribulation), 7째 나팔 안의 7대접 심판은 후 3년반으로서 대환난(great tribulation)입니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초등학교 4학년만 되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먼저 6째 나팔 가운데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적그리스도가 세계 열방 대표들과 7년 평화조약을 맺게 되면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마지막 7년이 시작되며, 이 때부터 두 증인 선지자의 전 3년반 공생애가 시작됩니다.
계시록 타임라인에 있어서 이 부분이 핵심에 해당하고 제가 말씀을 여러번 듣고 분석하였으며 마지막 때 선지자 사역을 하는 분들의 메시지를 합성한 최종적인 결론에 해당하기 때문에 거의 오류가 없이 현실 세계에서 실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후 3년반에 보호처(피난처) 성에 누가 들어갈까요?
이미 두 증인 선지자가 죽었다가 부활 승천(2차 휴거)하였고, 이스라엘 14만 4천 대환난 사역자들과 세계 열방 민족 성도들 중에서 택함 받은 자들이 그곳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의 심판을 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후 3년반이 시작되면 예수님 믿는 성도들 중에서 크게 3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첫번째는 짐승의 표의 폭압과 회유를 견디지 못하고 받아버리는 부류, 두번째는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순교하는 부류, 세번째는 보호처로 이동되어 보호를 받는 부류입니다.
이미 1~6째 나팔 재앙을 거치면서 세상 사람들과 믿는 성도들 중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천재지변과 전쟁으로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7째 나팔이 떼어지고 후 3년반이 시작되면 적그리스도의 폭정 가운데 3부류의 성도들의 신앙의 노선과 거처의 갈림이 있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 결 론 ]
7째 나팔 가운데 7대접이 쏟아지는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은 사람이 견딜 수 없는 혹독한 재앙이 될 것입니다. 유튜브에서 사두 선다 셀바라지 선지자를 비롯하여 마지막 때 알리는 목회자분들 중에서 교회와 성도들은 모두 대환난을 통과한 후에 휴거가 된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에는 그렇게 일률적으로 모든 성도들이 대환난(후 3년반)을 통과한다고 적지 않고 있습니다. 첫째 부활에도 순차적인 추수 시점이 나뉘어 있다는 것을 말씀의 구절을 백업하여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분석이 저의 뇌피셜이나 대뇌망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마지막 때 교회와 성도들의 첫째부활 추수의 시점을 구별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첫째부활 추수의 시점을 대략 4단계 정도로 나누어 두었다는 큰 비밀을 깨닫는 자들이 복 될 것입니다.
후 3년반에 보호처를 가동해주시는 의미는 14만 4천 대환난 사역자들의 최종 사역의 본부 + 이스라엘과 이방민족 성도들 중에서 예수님의 지상 재림의 때에 첫째 부활 추수(대환난 통과 성도들)로 나올 사람들과 육을 입고 천년왕국에 들어가 생육하고 번성하는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선지자 사역하는 서목사님의 메시지를 보다보니 예수님의 지상재림 이후에 천년왕국과 천년왕국 바깥을 상정해 놓고 있던데, 말씀에는 온 지구에 임하는 것이 1천년 왕국이며 그 가운데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the breadth of the earth and surrounded the camp of God's people, the city he loves)이 나옵니다.
즉, 예수님의 지상재림을 보고 육을 입고 천년왕국에 들어간 1세대 왕국 백성들은 모두 구원을 받게되지만, 그 이후에 태어난 성도들은 아담의 원죄를 안고 살아가다가 1천년 왕국의 마지막에 무저갱이 열리면서 사탄 마귀 세력의 미혹이 작용하면 예수님을 반역하는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아버지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지상재림 이후에 1천년 왕국에서도 사람들을 알곡과 쭉정이와 가라지로 나누는 타작마당을 실행하시는 것일까요? 에덴동산 처럼 완전히 회복된 행복의 나라에서 말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동일하게 시험하시며, 그것이 천년왕국이라고 하여서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추신) 알곡 쭉정이 가라지 구별.
알곡과 쭉정이는 종자는 같은데 열매맺지 못하는 성도들(성령의 9가지 열매가 없는 자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져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되는 형벌이 주어집니다.
가라지는 종자가 처음부터 다른 것으로서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며 모두 지옥(하데스)을 거쳐 불과 유황못(게헨나)으로 떨어집니다.
목회자들의 대부분이 예수님 믿기만 하면 천국은 따논 당상! 천국에 거처를 분양받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하면서 성도들을 가르쳤으나, 영적인 실체진실은 따로 있었던 것입니다.
@ 천국 입주권과 분양권.
부동산 개발업에서 조합원들은 입주권을 받게되고, 비조합원들은 주택 청약을 하여 분양권 당첨이 되는 수순으로 진행이 됩니다.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조합원들로서 입주권을 가졌으나 그것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내팽개쳐 버리고 2천년 가까이 내버려졌으나 이제 하나님께서 입주권을 회복해 주실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우리와 같은 이방인들은 분양권 당첨을 위하여 청약을 하여야 합니다.
목회자들이 청약만 하면 천국 아파트 분양받는다고 목회 영업을 해버리는 바람에, 분양권 청약 합격 기준에 미치지도 못할 교인들이 부지기수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천국 아파트 분양 영업하던 그 목사 자신도 청약 기준에 현저하게 미치지 못하는 삯꾼 목사인 것으로 드러난 사례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즉, 천국 아파트 개발과 시행은 아버지하나님과 예수님이 하시고,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영업은 그 시대마다 목회자들이 하고 있는데 그것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교회와 교단 정치 목사 노릇을 하면서 엇나간 자들도 많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교회 다니면 천국 분양권은 따논 당상이 맞습니까?
현대판 면죄부 판매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ㅎㅎ
지혜있는 자들은 이 글을 읽고 깨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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