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창세기부터 역대기 까지 읽고 묵상하다보면 그 시대에 하나님께 쓰임받던 하나님의 사람들의 인생 일대기가 나옵니다. 야곱의 생애, 사사들의 생애, 다윗의 생애 등등...
1. 앞날을 가늠하기 힘든 구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로 특정하여 보면 인생은 자신이 계획한 것과는 상관없이 진행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무대를 셋팅해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1)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분들.
1999년 초 군을 제대하고 난 이후 선교단체 후배 자매분을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났을 때가 있었습니다.
신앙이 깊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1999년에 개봉한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 1을 영화관에서 보았었고 등산을 같이 하기도 하였는데, 키가 172 정도 되었던 자매분이 제가 만났던 여자분들 중 가장 키가 컸던 것 같습니다.
당시 어려운 시험 준비를 시작하던 때이기도 해서 이성을 만난다는 것에 부담이 있기도 하였었는데, 문제는 저의 감정이 호감에서 그치는 것일 뿐 자매분을 사랑하는 단계에 까지는 진입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년 후인 2003년 즈음에 자매분이 병에 걸려 큰 수술을 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2004년 말에 병이 재발하여 생을 마감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다는 것인데... ㅠ
선교단체 행사 있으면 항상 늦게 까지 남아서 헌신하고 종이와 화장지로 만든 꽃으로 장식을 하였었고, 저에게도 종이 꽃을 선물로 주었던 착한 자매분이 그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인분들이 저와 헤어져서 그렇게 되었다고 해서... 사실이 아니지만 마음에 슬픈 감정과 함께 미안하다는 생각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와 비슷한 시기인 서울서남부 지역에 있는 교회를 다닐 때에 몇 년 아래 형제 자매 커플도 헤어지고 나서는 거의 1년 간격으로 생을 마감한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네에 작은 놀이터가 있는데 저와 잠깐 만나다가 교회를 떠났던 모자매분이 다시 교회에 나왔던 시기일 것입니다.
사실 이 모자매분과는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사람 감정이라는 것이 그렇게 잘 컨트롤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놀이터에서 모자매분을 만나기로 하고 저녁 6시 전후에 나갔더니 교회 소그룹 성경공부도 같이하고 비교적 친분이 있던 몇년 동생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사를 하고는 무슨 일 때문에 여기에 있는지? 물어보니 여자친구인 모자매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이 커플은 교회에서 잘 알려진 사람들이었으며, 한명은 교회 직원이기도 하였습니다. 20여분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저를 만나러 온 자매분이 먼저 나타났고, 이 형제분은 자신이 사귀던 자매분을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인사를 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이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 두사람의 사적인 교제의 영역이라 자세히는 물어보지 못하였고, 저도 소문만 들었을 뿐입니다. 이것이 복선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이 깨지고 돌아온 모자매분과 감정적으로 또 얽히게 되었고, 나중에 안좋은 사건으로 그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모자매분이 육을 입고 살아있다면 이 글을 읽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딘가에서 신앙 생활하고 있다면 마음의 상처가 잘 아물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
그렇게 제가 서울서남부 지역의 교회를 조용하게 나온 이후에 알게된 것은....
몇년 아래 동생 커플이 헤어지고 난 이후 거의 1년 간격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입니다.
20대 건강한 젊은이들이 왜? 헤어지고 난 이후 병으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는지? 헤어지면 안되는 사람들이 헤어진 것은 아닌지.... 하는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살면서 몇가지 미스테리한 사건이 있었지만, 이 사건도 그 중에 한 가지 일 것입니다.
(2) 유한성.
장차 있을 예수님의 공중강림과 휴거에 대한 계시를 받았지만 그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각 사람이 받는 계시와 환상은 주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박소리 목사님이 1960년생 정도 되시는 것 같던데, 마지막 때에 관한 계시를 받아 글을 쓰고 현실 세계 사역을 시작하기도 전에 육의 생을 마감한 것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있는데 왜? 그렇게도 중요한 예수님의 공중강림과 휴거를 알리는 마지막 때 선지자의 기름부음 이후에도 병으로 일찍 생을 마감하게 되었는지? 그 누가 가늠할 수 있겠습니까?
육체 영생을 바라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 이성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항이며, 제가 박소리 목사님의 마지막 때 메시지를 요약하여 올렸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반열의 성도들이라면 그것이 결코 뇌피셜 대뇌 망상에서 나온 것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으로 돌입.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 상황으로 돌입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전혀 예측할 수 없던 상황입니다.
저는 이것을 마태복음 24장 초반의 "재난의 시작"이자 산고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여러 마지막 때 선지자 사역을 하는 분들의 메시지에도 동일하게 계시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1) 힘든 상황가운데 메시야와 같은 자가 등장.
말씀의 퍼즐을 맞추는 것, 사건의 퍼즐을 맞추는 것을 통하여 마지막 하나님께서 약속한 "어리석은 목자(우상 목자)"의 출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만 되어도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여러번 분석하여 드렸고, 시간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그 인물이 대놓고 홍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튜브에서 하나님께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여러 예언을 내놓고 있는 사람들의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맞을지? 데우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 장차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넣어서 홍보중인 자가 맞을지? 현실 세계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말씀으로 준비되고 시대의 표적으로 준비됨.
유튜브 보다보니까 일루미나티와 흑암 세력에 대해서 알면 뭐하나? 하고 비판하는 목사들이 있던데...ㅎㅎ
성경만 읽다가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적의 활동이 그렇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깨어있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그것을 알리고 있으며, 알아야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죽어서 가는 천국 지옥이 있는 것이 아니다?! 를 외치는 거짓 선생들과 하등 다를 것이 없는 주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제가 되면 유튜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이비 이단을 비롯하여 거짓 복음을 가르치고 있는 정통교회 목사들에 대해서 최종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 결 론 ]
마지막 때 예수님의 공중강림과 휴거를 알리는 도구로서 저의 사역도 일정한 퍼즐로 작용할 것입니다. 퍼즐이라 함은 제가 하나님의 진리의 전부를 담을 수 없고, 일정 부분을 담당하는 자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자신이 깨달은 것 그 이상을 전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계시를 주시지 않으면 마지막 때를 깨달을 수도 알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육체의 죽음 없는 1차 휴거의 영광을 바라고 소망합니다.
그것이 환난 후 휴거와 재림을 가르치는 사역자들이 얘기하는 대환난이 무서워서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으로 약속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류를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유튜브 거짓 선생들의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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