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운동에 임하는 자세 +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야외 운동하는 곳도 제한 받고 있음.

ORACLE[2030] 2020. 8. 31. 15:37

야외에서 자전거, 걷기, 농구 등을 즐기는 것이 취미입니다.

실내 헬쓰 클럽도 다녀본 적이 있지만, 갇혀 있는게 너무 답답하고 별로 재미가 없어서 야외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1. 운동에 임하는 자세.

예전에 실내 농구 동호회를 몇 년 하였었고 현재는 주로 야외 농구를 랜덤 플레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살고있는 곳 주변의 여러 야외 코트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 24살 까지 농구를 하다가,  몇 년 쉬고, 32살 정도부터 다시 농구를 취미로 하게되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른 운동으로 전환을 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ㅎㅎ   지인 형님들이 나이 50대 중반과 60이 다되어가는데 저도 그 테크를 타야 할 듯...

 

(1) 왠만하면 농구 게임에 임함.

농구 코트에 갔을 때 특별하게 아프지 않는다면 게임에 임합니다. 왠만하면 게임에 임한다는 것은 100번 게임 제안이 들어왔을 때 95번 이상은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고, 어떤 경우는 먼저 게임 제안을 합니다.

제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은 게임을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사람들을 지나치게 가리는 사람들입니다.

게임을 안하려는 사람들은 소극적인 태도(자신의 실력 부족을 인정), 사람들을 지나치게 가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근거없는 자신감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2) 자세.

너무 승부에 집착해도 재미가 없고,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게임에 임하였다면 이기기 위해 노력하며 뛰어다녀야 하고, 같은 편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볼을 돌릴 수 있어야 하며, 공을 쏘아야 할 때에는 과감하게 던져야 합니다.

먼저 몸을 20여분 이상은 풀고 적당한 긴장과 함께 게임에 임하는 사람들의 농구 수준이 일정 정도 이상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농구를 조금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수비나 공격을 할 때 거리에 완급을 둡니다.

기본기도 안되면서 오바하는 친구들 나중에 보면 꼭 사람들 다치게 하는데 과도하게 수비를 하다가 공격들어가는 사람을 컨택하여 다치는 사례가 그것입니다. 

 

(3) 기술 연마.

중거리 슛, 레이업, 리버스 레이업, 베이비 훅샷, 3점 슛 등 선수들 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올 수 있도록 혼자서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4) 시그니쳐 무브.

자신이 제일 잘하는 필살기 정도로 해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성공율이 높은 1~2개 공격 옵션을 소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5) 트레블링.

트레블링이 완화되는 추세에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3발을 걸었다!  고 느낄 정도로 플레이를 하게되면 그것 때문에 말싸움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6) 성격.

농구하다보면 사람들의 성격이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승부가 걸려있기 때문이며,  더러운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오래가지 않아 드러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트러블 메이커인데....  군대 고문관과는 또 다른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7) 피지컬.

키크고 덩치 크면 유리하기는 하지만, 보통 사람들도 충분히 농구를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끔 한강 야외 농구 코트에 프로농구 선수들이 오곤 하던데, 키 2미터 넘는 사람들 덩크하고 그러더군요. ㅎㅎ

점프력이 좋다면 195정도만 되어도 골 밑에서 압도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4:4 반코트를 모유명 연예기획사 소속 가수와 그의 친구,  저,  190 조금 안되는 사람  vs.  체대 출신3 + 여자분1 이렇게 하여서 게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상대편 선출 중에 195 정도되는 친구가 키도 크지만 점프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전반 10골, 후반 10골 반코트 게임에서 상대편에게 3점을 8개 정도, 2점을 12개 정도 맞았는데....  우리 팀은 10골을 넣기도 힘겨웠습니다.

리벤지 매치로 또 했다가 완전히 털렸었습니다. ㅎㅎ   

 

선수 출신에다가 나이도 30살 전후로 운동능력 전성기라 돌파 레이업 들어오다가 밖으로 볼 빼 주었을 때 외곽 3점을 많이 허용하였습니다.   여자분이 또 체대 출신인지 3점이 좋았습니다. 

 

 

+

코로나 사태 이후로 실내 운동하는 곳이 대부분 폐쇄가 되었다가, 심지어 야외 운동하는 곳 까지 상당부분 제한을 하는 상황 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진정이 되는 기미가 있어서 야외 운동하는 곳 + 실내 일부가 개방을 하였었는데...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실내는 물론 야외 운동하는 곳들까지 다시 폐쇄가 시도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가 문을 닫는 사태,  야외 운동 시설(야구장, 축구장 농구장) 까지 문을 닫는 현실이 꿈만 같다고 할까요? ㅠㅠ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적인 경제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데, 마치 파도가 밀려오는 것 처럼 재확산, 재재확산 이렇게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대공황이 닥쳐야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 토양이 만들어 지는데, 그 초입에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코로나가 장차 진정 국면으로 되고 다시 경제가 회복되는 일이 있을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