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모두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이쓔에 있어서는 챙겨보는 그알 방송 팬인데..
이번 손정*군 방송은 왜? 친구측 입장을 지나치게 대변하는 듯한 내용으로만 일관하는 것인지...
1. 블랙아웃.
친구라는 사람의 모든 이상한 행동(신발 버림, 옷 버려버림, 변호사 선임, 집에 갔다가 부모 데려옴, 펜스 자연스럽게 넘어서 한강에 진입)에 대해서는 모두 술에 취해서 생각이 안난다고 해버림. 그알은 이에 동조.
유튜버 군법무관 출신 여성 변호사분은 참고인 조사 때 변호인 선임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던데...ㅎㅎ 무슨 변호사 영업이라도 독려하는 것인지... 친구가 실종되었는데 바로 변호사 선임해서 경찰서 가는 것이 상식적인 것인지 생각해 볼 것.
2. 손정* 군 몸에 상처가 없어서 스스로 한강 들어갔다고 함.
70킬로 더미(마네킹 형상)를 끌고가면서 몸에 상처가 나야하는데 사체에는 상처가 없다고 하면서 손군 스스로 한강에 들어갔다고 단정해버림. 사람은 축 늘어져 있어도 등에 업을 수가 있고 성인 남성이 70킬로인 사람을 어느 정도 업고가거나 들어서 끌고 갈 수 있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모두 생각할 수 있음. 그런데 그알 영상은 애써 상처가 날 수 밖에 없게 바닥에 닿은 상태로 끌고가는 것만 보여줌.
3. 4월 말에 한강 혼자 입수한 자를 보았다는 낚시꾼들.
4월말 새벽 쌀쌀한 날씨에 한강 혼자 입수한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ㅎㅎ
제가 밤에 한강 자전거 라이딩을 10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밤 11시부터 2시 정도만 하더라도 한강에서 수영하는 사람을 단 1번도 본적이 없으며, 심지어 낮에도 그런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수상 스키타거나 요트타는 사람들을 낮에 본적은 있음.
밤에 한강에 들어가면 그냥 죽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상식인데, 방송에서는 자주 있는 사건 처럼 낚시꾼들의 입장만 대변해 버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사람이 한강에 들어가면 궁금해서라도 그곳에 가서 무슨 상황인지 한번이라도 볼 것이라는 것입니다.
[ 결 론 ]
제가 지인분 만나러 가는 중에 손군 사고 현장을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가 보았는데, 그알의 방송이 신빙성을 얻으려면 한강변 뻘에 박힌 손군의 신발이라도 찾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둘이 함께 한 자리에서 한 사람이 사라졌으면 119에 신고하거나 사라진 친구 부모를 만나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인데, 모든 행동이 자기방어적으로 나온다?
뭔가 숨길것이 있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고 그것이 정상적인 사고의 범주입니다. 그런데 그알은 그것을 정상적인 행동 범주에 맞추어 버렸습니다. 인지부조화 얘기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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