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분별

돈(money): 물질과 관련된 문제.

ORACLE[신탁] 2012. 4. 10. 23:34

이집트에서 바로의 치하에서 고통받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고! 홍해 바다를 갈라서 광야로 나온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십계명을 돌판으로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에도 사탄 마귀는 훼방을 하고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황금송아지!라는 물질신인 맘몬과 바알입니다.  돈은 없으면 불편하고 비참할 때도 있고, 넘치면 흥청망청으로 인생을 파괴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땅의 삶을 살아갈 때 가장 많이 생각하고 가장 염려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돈과 관련한 문제!  경제와 관련한 것입니다.

 

1. 돈과 관련된 인간관계의 문제.

저는 인생을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돈과 관련하여 인간관계가 파탄이 나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 도박으로 문제가 된 경우.

강원도 태백시의 강원랜드는 국가에서 인정한 도박 장소이지만~  그동안 이 곳을 지나쳐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파괴되고, 자살로 이어졌습니다.  몇년 전부터는 이런 일이 너무 많아서 가족들이 출입금지 요청을 한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 속성상 수많은 앵벌이들을 양산하고 각종 사회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사탄 마귀가 역사하는 지옥의 아가리! 정도로 여겨도 될 것입니다.  저의 지인중에서 한 명은 바다이야기와 같은 불법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다가 재판을 당한 사람, 다른 분은 강원랜드에서 십억이 넘는 재산을 탕진하고 인생이 무너져 버린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들에게는 빚(채무)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저의 대학 동문 2년 선배와 같은 또래 친구 한 명은 지방 광역시와 서울 모처에서 불법 사설 도박장을 다니면서~  돈이 떨어지자!  주변 선후배와 친구들에게 적게는 십여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빌려서 갚지 않는 바람에 동문회에서 크게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또 아는 사람중에 한 명은 서울의 강남에 있는 오피스텔의 불법 사설 도박장을 수년동안 다니면서!  돈을 사채로 놓는 사람의 돈을 썼다가 큰 코를 다쳤습니다.  도박은 귀신이 역사하는 중독으로!  한 번 빠져들면 재산이 탕진되고 가정이 파탄이 나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 속성이 있는 무서운 것입니다.

강원랜드를 비롯한 사설도박장은 지옥 심판을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깨어있는 자들은 그런 곳에서 일하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마귀에게 쓰임받는 것임을 알것입니다.

 

@ 습관적으로 돈을 빌려 문제가 되는 경우.

교회에 새신자로 들어와서 구역장을 비롯한 교회 사람들에게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빌려서!  나중에 도망을 가는 여자 집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집사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사기꾼입니다.

그 일이 발각되고 난 후에 보니..  주변 사람들 수십명이 피해를 입었던데..  그 피해자가 다수라는 것은 도박으로 인한 피해자 수와 비슷하더군요.

이 사람들은 한 곳에 오랫동안 정착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를 한 중대형 교회에서 몇년동안 작업을 하고 충분한 신뢰가 쌓였다고 생각이 되면 사기를 치는 수법으로 여기 저기를 옮겨다니는 것 같습니다.

교회 사람들이 대부분 착하고 순진한 면이 있어서~~ 개인 사정 때문에 은행 대출은 힘들고 하니!  빌려주면 조만간 갚겠다는 말에 넘어가서 피해를 입습니다.

그리고 제가 취미로 운동하는 동호회에 갑자기 들어온 한 남자가 있었는데, 초면인데도 과도하게 친한 척 하면서 핸드폰 문자와 전화를 자주해서~~  천성적으로 인간관계가 좋고 유들유들한 성격인가 보다~ 하고 사람들이 스스럼 없이 친하게 지냈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이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려서 갚지 않고, 더치 패이로 내야 하는 돈도 자주 내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여서 멀리 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 사람에게 안당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거짓말과 사기쓰는 수법이 몸에 벤 사람이었던 것이죠.  그러면서 또 자기는 수백만원대 자전거와 외제차를 몰고 다니니~~  정말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봅니다.  피해자 중에는 다시 나타나면 그 사람을 패버리겠다!!는 사람도 있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ㅎㅎ

 

 

2. 돈(money)의 속성.

@ 돈이 없고 가난하면 첫째로 비참하고 서럽습니다.

 여기서 가난이라는 정도는 집도 없고 먹을 것도 먹기 힘든 정도를 얘기합니다.  저는 예전에 안산에서 개척하시는 목사님의 사역에 봉사하러 한달에 한 번씩 다닌 적이 있었는데..  이혼한 편부나 편모 밑에서 자라고 있는 초/중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유리 방황하면서 밥도 못먹고 있었고!  특히 방학이라도 하면 며칠째 밥도 못먹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아프리카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우리 나라의 음지에서도 있다는 것을 보고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이 교회 공부방에서 처음 식사를 아이들에게 먹였을 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더 많은 양의 밥을 먹어서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 번 먹고 또 언제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많이 먹고 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전에도 그러했지만..   정말 잘사는 분들!  부자인 분들 뿐만 아니라!  조금의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간과하지 마시고!  나누고 섬겨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이나 아프리카 난민 얘기가 아니라!  우리 나라 어린이들 얘기입니다.

 

@ 돈에 대한 탐욕은 하나님을 대체합니다.

해방 이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복을 주셔서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교회도 하나님의 은혜로 엄청난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1980년대 후반 부터!  급속으로 물질주의가 온교회와 온나라에 퍼졌습니다.  교회안에서는 하나님을 믿고 충성하면 따라오는 물질 축복과 형통의 복이 역전되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그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 자신들 조차~  물질주의에 함몰되어 무너져 내리는 사건이 부지기수로 나타난 것입니다.

육체를 입고 태어난 사람치고 돈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돈 벌면서 잘 살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고 일하고 그러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돈을 사랑하는 자들은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니..  이 모순된 논리가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돈을 벌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흥업소를 불법으로 영업하고!  수많은 여자들이 접대부가 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사회가 바로 오늘날 자본주의이며 한국 사회입니다.  즉.. 돈만 벌수 있다면 도덕이고 법이고 가치관이고 뭐고 필요없고 내팽개칠 수 있다는 논리인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타락한 세속의 논리가 교회에서도 판을 치게 된 것이 요즘 시대입니다.

요한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가 예수님 재림 직전에는 만연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마지막 때 교회의 타락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교회 성도들은 모였다 하면 자식들 대학 얘기! 잘 된 얘기 자랑하는 것에 온통 집중하고 말아버리고 있는 이 시대의 교회상입니다.  나중에는 교회 성도나 목회자 흉보기로 결론이 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깔때기 현상이죠.

 

돈을 사랑하게 되면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아무 거부감 없이 실행이 됩니다.  최근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돈횡령 비리와 재판등이 있었는데..  이런 일이 앞으로는 더 일어날 것입니다.  

 

@ 돈 때문에 성령훼방죄를 지어버린 한 집사 이야기.

제가 다니는 대형교회의 원로목사님은 지금 나이가 70대 중반이신데, 이 분이 수십년 동안 목회를 하시면서 많은 영적인 체험을 하셨고 사건 사고도 많이 있었는데!  성령훼방죄를 지은 사람은 그 때 이전이나 이후나 처음 보았다고 합니다.  한 중형교회의 회계를 담당하던 남자 집사님이 있었는데, 이 분이 자신의  사업을 하다가 돈이 필요하자!  교회의 헌금을 유용하였는데.. 연말에 있는 교회 예산 결산때가 다가오자!   담임목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그 담임목사님이 사랑이 많고 인자한 분인 관계로 이 일을 조용히 덮고!  어떻게 해서든지 연말까지는 유용한 돈을 채워 넣으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사업은 풀리지 않았고 급기야 이 회계담당 집사는 나쁜 마음을 품고!  한 밤중에 후레쉬와 장부와 검은색 팬을 들고 교회로 들어가 밤새도록 거짓 장부를 작성해 버립니다.

드디어 회계 결산날이 되었는데, 거짓 장부에는 헌금을 유용한 자로 담임목사가 적혀져 있어서~ 그 교회 창립 멤버였던 원로 장로와 그 아들 장로가 굉장히 분개하면서 설교를 하는 담임목사의 목을 지팡이로 감고 강대상에서 내려 오게 하였고!  갖은 모욕을 하면서 내쫓아 버린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있던 날 당일!  원로장로로서 지팡이로 담임목사의 목을 감아서 강대상에서 내린 자는 교회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헛딛여 넘어져서 두개골이 박살이 나서 죽어 버렸고!  그 아들 장로는 일주일이 되지 않아서~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 이간질과 목사 축출의 촉발점이 되었던 회계 담당 집사는 그 며칠 후부터!   오른쪽 손가락 끝마디부터 검게 올라오는 증상이 있었는데~  이것은 자신이 한 밤중에 장부를 작성하던 그 수성팬의 먹물 색깔이었습니다.

이 검게 퍼져 올라오는 증상이 손목을 지나 팔로 전이되어 올라오자!  이 집사는 병원도 가보았으나 고칠수 없어서!  두려움에 떨며 하나님께 회개하는 기도를 드렸는데..  기도가 나오지 않았고!  자신이 큰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고!  그 당시 지역에서 유명했던 우리 교회 담임목사였던 원로목사님께 몰래 찾아와서 모든 일을 고백하고 기도를 부탁하여서~  원로목사님이 그 분의 손을 잡고 기도를 하려고 하였는데~~  도저히 입이 떼어지지 않고 기도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있던 원로목사님은 바로 그 사람이 성령훼방죄!를 지어서 하나님께서 기도를 받지 않는 상태가 된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후 여러번 기도를 받으러 그 집사가 몰래 찾아왔었는데..  몇달이 지나서는 아주 조금 기도가 나와서 안수를 하고 나면~  검은 색이 팔아래로 빠졌다가 다시 목쪽으로 올라오곤 하였고..  수년 전부터는 교회에 찾아오지도 않은 것을 보면 자살했거나 죽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검은 물은 죄로 인해서 썩어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은 신실하고 충성된 주의 종인 중형교회 담임목사가 주일에 설교를 하면서!  성령님이 역사하고 있던 시점에 악한 방법으로 그를 모욕하고 때리고 내쫓았던 원로장로와 아들장로는 성령훼방죄!의 정범!   이 사건을 꾸민 회계담당 집사는 성령훼방죄의 교사범이 되고 만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이 사건과 같은 성령훼방죄는 정범이 바로 심판을 받고!  그것을 거짓으로 사주한 교사범은 천천히 심판을 당하는 것을 보았는데~  영적인 세계는 참으로 무섭고 두렵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성령사역자들을 자신의 편협한 성경교리로 참소하는 자들은 성령훼방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어서 그 혀가 단죄받는 연단장(베마) 혹은 지옥 형벌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즐기는 자들이 오늘날 너무 많죠~~.

 

 

[ 결론 ]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돈을 좋아하는 자입니다.  이 글을 읽고있는 분들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 돈을 사랑하다가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쌓아 놓기만 하고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돕지 않고 자기 가족만 호위호식하는 자들은 아무리 교회에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타이틀로 수십년을 살았어도!  지옥 형벌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소위 잘나간다는 기업 사장을 하는 장로들이 나중에 주가 조작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거나, 돈을 횡령하여 인생이 비참해지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본문에서 적은 바와 같이 수많은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한 때 엄청난 부흥을 하고 교회를 크게 짓고 난 후에!!   돈 문제로 바로 넘어져 버립니다.  

탐욕이 들어오고 돈 욕심의 노예가 되어 버리면~   사탄 마귀의 세력들이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영혼을 두들겨 패버리고!  밟아 버립니다.  그런데 정작 그 교회 조직 위에 군림하는 목사는 자신의 영혼이 처한 위험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마는 것입니다.

 

구약때 엘리 대제사장과 두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운명이 그들의 것이요!

기름 부은 왕이었다가 나중에 하나님께 버림받아 버린 이스라엘의 1대왕 사울의 운명이 바로 그들의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신성종 목사님의 천국 지옥 간증에서 왜? 해방 이후 유명 대형 교회 목회자들이 천국에 있지 못하고 지옥 형벌에 처해져 있었을까요?

모두 돈 욕심 부리고 교회 조직 위에서 권세 부리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억울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엘리 대제사장도 그렇고  사울왕도 그렇고~   하나님께서 쓰실 그릇으로 기름부어 쓴 종들은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같은 영성을 가진 자들을 통해 여러번 경고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경고를 주고. 깨달을 수 있도록 싸인을 주어도~~   탐심과 물욕과 권력욕 때문에 영적인 분별의 눈이 멀어 버렸기 때문에 듣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명하게 쓰임받고, 큰 교회 목회하고,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들일 수록!  돈 욕심을 버려야 하고 버림을 당하지 않을까?!  자신의 마음을 더욱 성찰해야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게 쉽지가 않죠!   정말 그렇습니다.  넘어지지 않는자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천국은 좁은 문입니다.   맘몬신 물질신 바알신을 섬기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죠.  물질 축복을 받은 분이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선한 통로로 복을 주었다는 것을 깨닫고 선교와 구제에 전력을 다하길 원합니다.  돈이 지옥으로 갈 덫과 함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있는 자들은 이 글을 읽고 깨달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