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분별

스가랴 3장: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

ORACLE[2030] 2013. 3. 30. 02:45

스가랴 3장에는 여호수아를 대적하는 사탄을 꾸짖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옵니다.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자기 앞에 선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고 여호수아의 죄악을 제거하여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정결한 관을 머리에 씌워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하리라!"

 

"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예수 그리스도)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선지자 스가랴에게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보여주신 내용입니다.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인 지도자로 선 여호수아가 나오는데, 그의 옷이 더럽혀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것을 사탄이 참소하고 있으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옷과 면류관을 씌어 주시고 있습니다.  

또한 @ 하나님의 도를 행하고 규례를 지키라고 하십니다.

 

여기서도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조건없는 은혜로 우리의 죄악을 사하여 주셨지만!  그에 합당한 성도로서 도를 행하고 규례를 지켜나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사랑과 공의의 두 측면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 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1. 사람의 죄악과 실수.

예전에도 몇 번 이런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저에게는 지인들에 대한 영적인 꿈이 올 때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신사도 운동을 한다면서~  무슨 집회만 있으면 그 밖에서 전단지와 명함을 나눠주는 모여목사에 대한 꿈에서는 그집단이 천도제를 드리는 가증한 무녀의 모습으로 나왔으며,  지인중에 어떤 분은 부정한 음녀의 모습으로!  또 다른 남자분은 사납고 거칠며 방탕한 자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은 복음을 거부하는 완악하고 강퍅한 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서울의 모처에서 기도모임을 이끌고 예배를 인도하는 모여권사의 모습은 가증한 늙은 무당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으며,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사건 사고를 많이 일으켰던 모자매의 형상은 제 3자의 꿈에서 부정한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교회를 다니건 아니건 그 영적인 실체진실의 모습이 거룩하지 않고!  더럽고 배도하고 타락하고 가증스럽습니다. 

 

2. 사람을 어느 정도 신뢰해야 할까?

저는 예전에 어떤 사람에 대한 얘기를 지인들과 함께 나눈 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한 사람에게 대단한 신뢰를 주고 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신뢰할 만한 존재인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세상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 한 가지가 있다면!   세상에서 이름이 나고 유명하다는 자들의 비참한 말로는 무슨 정형화된 틀에서 찍어내는 것 처럼~  반복되더라는 것입니다.

그가 정치인이건, 대재벌이건, 유명 대형교회 목사건, 유명 연예인들이건, 사업가건, 고위 공무원 들이건..  하나같이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었습니다.  성공하고 번영하고 꿈을 이루고 하는 것의 종착역은 바로 타락과 방종과 지옥 심판으로 내달리는 것임을 본 것입니다.  이 확률은 100 이면 99가 해당될 정도로 넓고 거대한 길이었습니다.

 

@ 목회자들에 대한 신뢰.

그러면 성도들이 목회자들을 어떤 정도의 신뢰로 바라봐야 할 것인가?

저는 성폭행 성추행으로 크게 이쓔화된 한 목사와 횡령 배임으로 끊임없이 소송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한 목사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었지만, 그 대표적인 유명 대형교회 목사들 말고도~  그와 비슷한 사례들이 너무 많아서~  이 목사라는 자들을 어떻게 대해주어야!  그들도 살고 우리 성도들도 더불어 살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현 시점 계시록의 니골라당(권세부리고 지배하는 자들)의 형상을 답습하고 있는 자들 말입니다.

 

교회가 창궐하고 있는 한국에서!   종교인(특히 개신교인)인 목회자들이 범죄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메인 뉴스에는 여신도들 성폭행 성추행과 돈 갈취, 횡령이 이제 일반화 되어버리는 추세입니다.

 

한 목회자가 처음에는 겸손한 신앙으로 무장하여 목회를 시작하였지만!  성도수가 어느 정도 차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세력을 휘두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형 교회와 초대형 교회를 향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성도들에게는 과도한 건축헌금을 강요합니다.

전도 집회를 과도하게 열면서~ 성도들에게 전도할 대상자의 수와 이름을 적어서 내라는 둥..  전도 실적주의로 내몰게 되는 것입니다.  저도 대학때 선교단체를 한 적이 있고!  그 이후 전도를 하고는 있지만..  사람 채우기식!  과도한 경쟁식의 전도 활동은 도리어 성도들 뿐만 아니라 그 전도 대상자들에게도 그리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위 자본주의 대기업 성장 방식인 "교회 성장학"을 기저에 둔 대형교회화!는 반드시 나중에 담임 목사에게 왕과 같은 권세를 몰아준 나머지! 헌금 횡령 배임과 부동산 불법 투기와  성폭행과 성추문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회자들은 이미 양심에 화인을 맞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들을 분별없이 따라가는 성도들은 참으로 불쌍하기 그지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예수님의 공중재림과 이 땅에 대한 심판이 쏟아질 때!  위에서 얘기한 유명하다는 목사들이 어떻게 될까?를 분별있는 자들은 휴거되어!   천국에서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개인적인 사람에 대한 신뢰 방식.

저는 인간관계를 해 오면서!   대단히 깨어있고 신앙이 좋은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에게는 아무리 높이 준다해도 80% 이상의 신뢰를 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의 꿈속에서 흰 옷을 입고 믿음의 나무 산?을 오르던 신부단장을 하는 여목사님과 마지막 때!  회개를 외치는 선지자 사역을 하는 분들에게도 그렇습니다.  그들도 죄된 육을 입은 인간인 것입니다.

육을 입었기 때문에 죄와 실수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 목사가 대단한 영성을 가지고!  방언과 통변과 예언과 신유 사역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대단한 사람으로 여길 필요가 전혀 없으며~  만약 그 목회자가 설교중에 자신을 어떤 식으로든 대단한 사람임을 강요하거나..  담임 목사이기 때문에 완전한 복종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몰고 간다면~  그 때는 그 교회를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미 영적으로 보면~  가증한 우상(교만 귀신)이 들어찬 상태이며!  아무리 성경 말씀 전하고 목회를 하고 전도와 선교 사역을 할지라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옥 지하 3층의 심판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실제로 영적으로 깨어있는 영분별자들이 그들을 보았을 때!   환상으로나 꿈으로 아주 가증한 무당이나 도사와 같은 형상을 하고 나타난다는 것을 아셔야 하겠습니다.

보통의 신앙인들과 목회자들에게는 60% 정도의 신뢰를 주면 될 것 같고!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적으로 노는? 벌거벗은 신앙인들에게는 30% 정도의 신뢰를!   그리고 불신자들과 타종교인 들에게는 그 사람이 인간성이 괜찮다면 10%를! 아니라면 아예 신뢰를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신뢰라는 것은 돈을 포함하는 신용을 같이 얘기하는 것으로서!  목돈을 빌려주고 받을 생각이 있다면 그 기준을 짚어볼 것이고!  또한 어떠한 일을 함께 도모하게 되었다면 그 기준을 짚어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꿈으로 도우라는 메시지가 왔을 때!

저는 지인중에 전도를 하였던 분이 있는데!   이 사람에 대한 영적인 꿈이 두 번 있었고!  모두 복음을 거부하는 악하고 사납고 강퍅한 자의 형상으로 나타났으며~  현실 세계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영적인 꿈에서 그 사람을 도우라는 메시지가 같이 와서!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금전적으로 도와달라는 부탁이 왔을 때!  그 돈을 받지 않는 선에서 도왔습니다.

즉, 그 사람은 친분이 있고 마땅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아 마땅한 존귀한 존재이지만!   신뢰할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신뢰의 수준에서 80%에 해당되는 사람은 제 주변에 한 손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한 것입니다.  따라서 마땅히 영혼구원을 위해 금전적으로나 또 다른 형태로 도와야 할 때는 적극적이고 지혜롭게 임하면 되지만!  그로 인해 어떤 반대 급부를 받기 원하는 신뢰를 주게 된다면~  스스로 올무를 지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는 훨씬 복잡한 메카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에~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허세가 심하고 뭐든지 뻥튀기로 거짓말을 일삼는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나중에 거의 100% 가까이 돈 문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보았습니다. 

 

[ 결 론 ]

저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을 하면서 인생의 상당 부분을 깨우쳤습니다.  사람에 대한 배려, 약한 사람에 대한 격려, 운동에 임하는 기본적인 자세, 사람들의 비난에 대처하는 자세, 어느 정도 강하게 플레이를 해줘야 하는가? 에 대한 생각 등등.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들과의 관계가 시간이 지나면 능숙해지고 원만해지고!  잡음이 줄어들고~  이제는 평화로워야 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건, 취미로 운동하는 사람들 모이는 곳이건,  갈등과 반목은 항상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각 사람의 죄성이 내면에서 선한 면과 충돌하듯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도 반복됩니다.

또한 상당 부분 주변 지인을 용서하는 기도와 그 사람을 미워하고 싫어했던 자신을 하나님께 회개하는 내용의 기도를 드려야 했습니다.

저는 심지어 꿈 속에서 보았던 특정인들이 저를 대적하는 형상을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분노와 공격성향이 올라 왔지만~  그것을 내려놓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또한 필요했습니다.

사탄 마귀의 특정 세력이 어떤 사람을 부추겨!  자신을 끈질기게 공격하고 참소할 때도 있었는데..  사람은 진흙탕에서 함께 뒹굴며 싸워야 할 때도 있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이 죄된 육의 속성을 내려 놓을 수 있을까?   육을 입은 사람이 이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  하는 자괴감마져 들었던 때가 여러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에는 세마포를 빨듯이 회개!를 하여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고 있나 봅니다.

마치 우리가 일상복을 입고 세탁기에 정기적으로 빨아 입듯이!  그렇더라는 것입니다.

 

죄된 속성으로 늘 넘어지고 실수하는 자가 예수님의 신부들에게 이 글을 드립니다!   우리는 약하나 예수님은 강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