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요나한 선교사님의 첫째 부활과 백보좌 심판에 관한 댓글에 답변드립니다.

ORACLE[신탁] 2015. 4. 23. 20:55

선교사님의  견해를 보고 다시 성경을 보게 되네요~~ ㅎㅎ

저는 김규호 목사님의 설교중 천년왕국후 백보좌 심판에서 첫째부활에 참여한 부활체를 입은 자들도 구원에서 탈락할 자들이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서!   그러한 둘째 사망의 생명책 심판은 첫째부활자들은 겪지 않을 것을 적었습니다.

첫째부활자들도 상급심판은 있겠죠!    그 누구든지 말입니다.

 

저의 분석은..

1.  예수님의 신부반열의 구약성도들(선지자들과 사사들과 충성된 제사장들과 왕들과 백성들)과  신약성도들중 예복이 준비되어 수명이 다해 죽은 자들,  이 땅에서 육을 입고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된 자들.
2. 역대 순교자들중 예수님 신부반열의 성도들(1번과 상당부분 겹침-계20장 두번째 문장).
3. 대환난 기 두 증인 선지자와 그를 따라 순교한 자들(4번과 상당부분 겹침).
4. 대환난 기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죽임을 당한 자들(영어성경으로 보면 came to life  혹은 came to life again으로 표현되어 "다시 살아서" 에서 "다시"라는 표현이 한글 개역성경에는 빠져 있음, 즉 육체의 죽음을 한 번 겪었다는 것을 의미함).

 

모든 자들을 통합적인 "첫째 부활자"들로 보았습니다.
1번과 2번은 대환난전 예수님의 공중강림때 부활하며,  3번과 4번은 예수님의 지상재림때 부활할 것으로 봅니다.

이들의 전체적인 숫자가 수백만 혹은 수천만은 족히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계14장 3~4절에 나오는 "새노래"를 부를 수 있는 14만4천명은  계20장4절의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에서 심판하는 권세(the authority to judge)  를 가진 자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보좌(14만4천석)에 앉은 14만4천명의 왕권부활자들이라고 봅니다.    즉 계20장 4절의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14만4천의 왕권자들)과 위에 언급된 통합적으로 본 첫째 부활자들이 천년왕국에서의 천년동안 왕노릇하는 것을 교집합적으로 구분(천년왕국 때 1천년 왕노릇은 공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 첫째부활자들 중에서 왕권부활자들: 계란의 노른자와 흰자를 구분하는 것 처럼.

 온전한 계란(흰자와 노른자 통합)을 통칭하여 첫째부활자들이라고 보면!   그 중에서 노른자(14만4천명)는  백보좌 심판시 심판하는 권세(the authority to judge)를 가진 왕권부활자들이며,  이들이  계 21장 24절의 만국에 거하는 땅의 왕들로서 세세토록 왕노릇(22장 5절)하는 자들로 저는 분석하였습니다.

천년왕국에서 천년동안 왕노릇하는 자들중에서 왕권부활자들과 그냥 첫째부활한 자들의 반열이 나뉜다는 것입니다.

특히 계20장 4절에는 영어성경도 그렇고,  한글 성경도 그렇고  왕권을 가진자들과 그 아래 순교자들과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대환난기에 죽임을 당한 영혼들을 각각 구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이 그들을 구분하고 있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즉,  첫째부활에 참여한 모든 자들은 어떠한 형태건 1천년동안 왕노릇합니다.   하지만  이들중 "새노래"를 부르는 14만4천명의 왕권부활자들"심판하는 권세:the authority to judge"를 첫째부활할 때 이미 받았기 때문에   백보좌 심판때  만왕의 왕 예수님의 "배심원격"으로 심판하는 권세를 일정부분 사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백보좌 심판:  생명책(둘째 사망 심판의 기준), 행위록(상급 심판의 기준).

위에서 백보좌 심판때 예수님의 "배심원격"으로 심판하는 권세를 사용하는 왕권부활자들(새노래를 부르는 14만4천명)은 다른 첫째부활자들과는 달리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악인들을 심판할 권세를 사용하게 됩니다.

생명책을 기준으로 한 둘째 사망으로 처하게 할 심판할 권세일 것입니다.   백보좌 심판때에는 불신자들을 포함하여 신구약 모든 성도들과 천년왕국에서 수명이 다해 죽은 모든 성도들(첫째부활에서 제외된 자들)이 부활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지상재림때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 때 성바깥 어두운 곳, 슬피울며 이를 가는 곳(베마:연단장)에서 연단과 고통을 받던 무늬만 성도였던 자들도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행위록(상급심판): 고후5장10절 "이는 우리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롬14장10절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그리스도의 심판대(the judgement seat of christ), 하나님의 심판대(God's judgement seat)에 다(all) 설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적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바울 처럼 첫째부활한 자들 중 왕권부활할 자들(14만4천명)도 행위록에 따라 상급심판을 백보좌에서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요나한 선교사님이 제기한 천년왕국에서의 행위에 따라 상급의 반열이 나뉠 수도 있을까? 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 천년왕국:  사탄 마귀와 그 수하들이 무저갱에 갇혀 있는 특수 시기.

예수님께서 지상재림하고 친히 이 땅에서 다스리는 때입니다.   즉 육을 입은 사람들이 육안으로 전능자의 통치를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이 무저갱이라는 영의 감옥에 1천년간 결박당한 유토피아적 세계가 되겠습니다.

비록  1천년이 차는 마지막 때에 사탄과 그 수하들이 풀려나 마지막 배역을 하게 되는 사건이 있을 것이지만,  예수님의 지상재림 이전의 현시대상과는 차원이 다른 물질적/정신적/영적인 축복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시대에는 계란의 노른자인 백보좌 심판때 심판하는 권세를 가진 14만 4천명의 왕권부활자들을 뛰어넘는 충성을 보여주는 자는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계란의 흰자인 그외 첫째부활자들을 뛰어넘는 충성을 보여줄 자도 거의 희박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창세이래 전무후무한 대환난의 때에 순교로 죽임을 당한 영혼들과  역대 순교자들과 충성된 자들은 거의 순교에 버금가는 충성과 신앙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20장 7~9절의 내용을 보면 사탄의 꾐으로 배역한 자들이 수도 없이 나와 하나님의 진영과 전쟁을 하게 되는데, 이 때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배역자들을 한 번에 일소하여 버립니다.

그 전쟁이 얼마나 치열할 것이며,  그 때  예수님에 대한 충성과 신앙으로 죽임을 당할 사람들이 또 있게 되면 또 다른 차원으로 상급이 주어지겠지만...  그런 내용은 성경에서 쉽게 찾아볼 수가 없군요.   이 때는 배역자들이 전쟁을 수행하려고 하다가 바로 심판을 당하는 스토리 라인인 것 같습니다.  대환난때 처럼 성도들의 권세가 깨어지고 두증인 선지자가 죽임을 당하는 참혹성은 아니라는 것이죠.

 

[ 결 론 ]

선교사님의 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웁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 연구한 것을 풀어보았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제기한 이순신과 같은 자가 천년왕국에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왕권부활자들(14만4천)을 뛰어넘는 충성을 보일 자는 나타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천년왕국 상황상 지금과는 또 다른 차원의 풍성한 축복을 누린 자들이 그만큼 상급에서는 뒤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배역자들이 창궐할 무렵에 충성된 자들은 그 시험의 기간이 비록 짧을 것이지만! 계란의 흰자에 해당하는 첫째부활자들을 뛰어넘는 상급을 받을 자들은 거의 희박하지만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제가 분석하고 연구한 백보좌 심판대에서의 인류역사의 모든 총결산적 의미의 상급심판(그리스도의 심판대)이 되겠습니다.   

 

추신)  최종적인 구원의 반열에 대해.

1.  첫째 부활자들 중 왕권부활자들(14만4천명).    2. 첫째 부활자들 중 순교자들과 그에 준하는 충성을 한 자들.  

3. 신구약 성도들.   4. 천년왕국때 배역하지 않은 자들.  로 대체적으로 순서가 지어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