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장 9~13절: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1. 누구에게 구할 것인가?
육체의 생을 잠깐 사는 동안에 성도들은 세상에서의 필요를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위 성경구절이 신사도 운동하는 사역자들의 여러 예언들과 번영과 성공을 추구하며 가르치는 자들에 의해 오용이 되어왔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SPIRIT IS SPIRIT.
영적인 존재로서 사람은 이 세상을 살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영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1장 23절에서 자신과 함께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반대하는 자라고 하면서 영적인 세계의 일도양단을 정해주고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목사 장로 집사를 하여도 세상의 영(THE SPIRIT OF WORLD)을 따라 가치관을 세운 자들은 그들의 영적인 아비가 세상(사탄 마귀)이 되고 맙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풍요의 신)을 의지하여 축복을 구했습니다.
@ 하나님께서 결코 약속하신 적이 없는 것을 구하는 것.
영분별의 더 높은 차원으로 임하게 되면 자신이 구했던 기도의 내용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하나님께서 그것을 들어주셨다! 고 볼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신사도 운동을 하면서 번영과 성공을 예언하였던 자들과 그들에게 영향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사역자들 중 상당수가 그러한 부와 명성을 이루었지만 나중에 지옥형벌에 찍힐 것이기 때문인데,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었고 실현시켜준 영의 실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영인 "성령님"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님께서 부어주신 축복을 자신의 탐욕으로 인해 진리를 이탈한 자들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저도 한 때 해외 예언사역자 라고 하면서 선지자와 사도라는 이름으로 나아오는 자들의 예언과 메시지들에 심취했던 적인 있었는데, 나중에 그들이 얘기하는 축복과 번영과 마지막 때 교회의 세상통치가 하나님께서 결코 약속하신 적이 없는 것들임을 깨닫고 분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보십시오. 전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집회를 하였던 성령사역자들 중 상당수가 부와 명성을 이루었으나 "선지자 노릇"한 죄로 인하여 지옥 형벌로 들어갈 것입니다.
@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
그러면 성도들이 자신들의 필요를 위해 물질(돈과 형통)을 구하는 것이 완전히 금지된 것일까요? 그러지는 않아 보입니다. 위 성경 구절에서도 나와있는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께 일용할 양식을 비롯하여 필요를 간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을 주시겠다고 하면서 영적인 것으로 결론이 나옵니다.
우리의 육의 필요를 간구할 때에도 성령님 안에서 구해야 하며 그 결과도 성령님 안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중대형 교회를 비롯하여 대형교회를 이루고 있는 목회자들의 상당수가 "헌금 횡령"과 세상 가치관으로 이루어 놓은 기업화를 이루면서 현저하게 진리를 이탈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서울에서 규모좀 있다고 하는 교회들의 부교역자나 담임목사들의 스펙은 적어도 장신대 대학원이나 총신대 대학원을 나오고 해외 유명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 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목사들이 너도나도 해외 학위에 목을 메면서 "학력 세탁"을 하였고, 심지어 "학력 위조"로 나아가는 자들까지 나타난 것입니다. 돈 몇백만원 쥐어주면 바로 만들어 주는 자판기식 학력증도 있는 것이 실체적 진실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해외 유학 박사 학위증이 정말로 성도들의 영혼을 주님께 이끄는 데 얼마나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2. 나중에 맺을 열매.
우리는 한 때 하나님이 세운 사역자 라면서 국내외 집회를 하고 다니면서 유명세를 떨쳤던 부흥강사들과 유명 목사들이 나이가 들어서는 형편없는 죄악의 열매를 맺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 교회 세습과 헌금 도적질.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은 교회가 크건 작건 교회를 세습하는 것이 당연한 관례가 되었다는 것이고, 성도들의 헌금은 선교와 구제에 쓰여지기도 하겠지만 상당액이 특정인들의 현금 잔치에 쓰여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홀히 여김을 받으시지 않기 때문에 이런 죄를 범하는 자들의 대부분이 지옥 형벌에 쳐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 배도.
한 때는 예수님의 무한한 은혜를 얘기했던 자들이 나중에는 배도로 나아가면서 예수 이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빌리 그레* 목사는 일루미나티에서 개신교 목사로 키워서 전세계적으로 배도를 이끈 자인데, 이와 비슷한 가증한 자들이 우리 나라 유명 대형교회들에도 많이 섰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요? 예외일리 있겠습니까? 당연히 그 넓고 깊은 조류에 몸을 담갔습니다.
대신교단인데 WCC에 가입한 백석과 합친 것입니다. 나중에 그것을 주도한 목사들이 하나님께 어떠한 심판을 당할지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WCC 분별하라고 했건만...
[ 결 론 ]
저에게도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사역을 위해 약속해 주신 "물질적 영적인 축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육체를 가진 죄와 실수가 많은 존재이기 때문에 제 자신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자기 잘났다고 신뢰하고 믿게 되면서 어그러지고 배도하고 타락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한 이후에 자신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 했던 것 처럼 영적으로는 경각심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실제로도 세상을 사랑하고 죄와 방탕을 사랑하는 면이 있는 자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다는 것이죠.
@ 영분별은 오직 그것이 맺은 "열매"로 최종 판단됩니다.
특정 사역자가 독특한 예언과 성령의 불사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 그의 나중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나중에 배도와 타락으로 가게 되면서 하나님을 배역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지? 불의한 이단 시비로 형제를 참소하여 성령훼방죄를 짓게 되는지? 교회의 세습과 헌금 횡령과 도적질로 물의를 일으키는지? 성폭력과 성범죄로 개독 목사라는 오명을 남기지 않는지? 영적교만으로 치닫지는 않는지? 말입니다.
이 시대는 너무 혼재하는 영의 세계임을 보게됩니다. 조엘 오스틴과 릭워렌을 비롯하여 여기에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신사도 진영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맺을 열매가 과연 "성령의 열매"인지 아니면 세상 조류를 따르며 배도하는 자들이 맺을 "발람 선지자"의 열매인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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