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0장 12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The book of life)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장 9~27절: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이천 스다디온(약 2,200 km)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약 65m)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The Lamb's book of life)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분 석 ]
영원 세계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의 제일 위쪽에는 백보좌가 있는데 그 보좌에는 여러 책들이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책들의 종류는 성경책, 상급책, 죄행위록책, 생명책, 어린양의 생명책 이라고 하며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둘째 사망: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 MARY K. BAXTER 목사: 나는 고통속에서 괴로워하는 영혼들의 목소리와 신음소리들을 바로 앞에서 들을 수 있었다. 우리는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빛이 밝게 빛나고 있어서 나는 또렷하게 볼 수 있었다.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울부짖는 소리가 온 공기를 진동시키고 있었다. 그 소리는 어떤 남자의 부르짖음이었다.
"캐더린, 내 말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지금 네가 듣고 보는 것들은 모두 사실이니라. 특히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자들은 명심해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도자들이여, 설교자들이여, 나의 말을 가르치는 교사들이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자들이여, 깨어 있으라. 만약 죄를 범하거든 회개해야 하느니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니라."
15피트(약 4.5미터)를 더 걸어갔다. 박스처럼 생긴 물체 주위에 검은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떼를 지오 빙빙 돌고 있는 것이 보였다. 더 자세히 보니 그 박스는 시테를 담는 관(COFFIN)이었으며 그 주변을 돌고 있는 자들은 저승 사자들이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낄낄거렸다. 그들은 각각 끝이 뾰족한 창을 가지고 다녔다. 그들은 관 속으로 뚫린 작은 구멍들을 통하여 안에 있는 사람을 사정없이 찌르고 있었다.
공지 중에 공포의 전율이 흘렀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을 떨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런 나의 생각을 이미 읽고 계셨다.
"캐더린, 여기에는 많은 영혼들이 갖가지 모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단다. 한 때 복음을 증거하다가 타락했거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불순종한 자들은 더 큰 심판을 받고 있느니라."
고통 중에 울부짓는 소리가 얼마나 처절했던지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였다. "이젠 절망이야, 이젠 끝났어!" 하며 그는 소리쳤다. 절망의 목소리가 관속에서 흘러 나왔다. 그것은 끝없이 이어지는 후회의 비참한 목소리였다.
"오, 너무 끔찍합니다!" 하는 소리가 내 입에서 나왔다.
"자 이리로 오렴, 더 가까이 가서 살펴 보자꾸나."
주님이 먼저 앞장 서시며 다가 가시더니 관속을 들여다 보셨다. 나도 주님을 따라가서 같이 안을 들여다 보았다. 관 주위에 둘러있는 악령들은 우리를 못보는 것 같았다. 더러운 회색 안개가 그 안에 꽈 차 있었다. 거기에는 한 남자의 영혼이 들어 있었다. 내가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도 악의 영들은 그들의 날카로운 창으로 관 속에 있는 남자를 사정없이 찌르고 있었다.
이 남자가 고통당하는 장면을 나는 기억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나는 예수님께 울면서, "주님, 그를 나가게 할 수 없을까요? 제발 그를 내보내 주세요." 하며 애원하였다. 그 영혼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다. 그 영혼이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나는 예수님의 손을 끌면서 이 남자가 관속에서 나올 수 있도록 더 사정하고 싶었다.
"캐더린, 잠잠하며 평안할 지니라." 하며 예수니미 말씀하실 때 관속에 있는 남자는 우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님께 사정하기 시작했다.
"주님, 주림, 저를 내보내 주세요. 제게 자비를 베푸소소" 하며 애원하였다. 아래를 내려도 보니 관 속은 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내 눈 앞에는 한 영혼이 누워 있었으나, 그 영혼 속에는 육체의 것과 똑 같은 심장이 박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뻥 뚫린 심장 구멍속에서 쏟아진 피들이 사방으로 분출하고 있었다. 악령들이 창으로 그 영혼을 찔러 댈 때마자 그의 심장은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고 있었다.
"주님, 이젠 주님만 섬길 것입니다. 제발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하며 그는 주님께 사정하였다. 악령들이 그를 창으로 찔러 댈 때마다 그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의 고통은 낮이나 밤이나 쉬지않고 계속 되느니라. 그를 이 관속에 집어넣은 이는 바로 사탄이다. 그리고 사탄이 그에게 이런 고통을 가하고 있단다."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주님, 이제 나가면 참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죄와 지옥에 대해서도 말할 것입니다. 제발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하며 그는 다시 애원하였다.
"이 남자는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설교자였다. 한 때 그는 온 힘으로 나를 섬기며 많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었지. 그를 통하여 변화된 자들 중에는 지금 여전히 나를 섬기는 자들도 있단다. 그러나 수년이 지난 후 이 남자는 육체의 정욕과 물질의 욕심에 이끌려 끝내 타락하고 말았단다.
결국은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 잡히고 말았다. 그는 큰 교회를 담임하였고 비싼 차에 많은 사례를 교회에서 받았단다. 그러면서도 그는 교회 헌금을 도둑질하기 시작했다. 거짓을 가르쳤고 설교할 때에도 반은 거짓말(HALF-LIES)들이요, 반만 진실(HALF-TRUTHS)이었다. 그는 내가 끼어들 만한 틈을 주지 않았다.
나는 그가 회개하고 진리만을 전하도록 나의 종들을 그에게 보냈지만 그는 듣지 않았느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삶보다는 인생을 즐기며 사는 정욕적인 삶을 더 좋아 했단다. 그는 성경 이외의 것을 가르치면 안되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죽기 전에, 성령받는 것(THE HOLY SPIRIT BAPTISM)은 거짓이며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을 향해 위선자들(HYPOCRITES)이라고 비난했었다. 그리고 그는 술주정뱅이라도 천국에 갈 수 있고 회개하지 않고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장했느니라."
"그는 하나님은 그 누구라도 지옥에 보내지 않으신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시기에 지옥에 사람들을 보내는 그런 일은 안하신다고 했다. 그는 많은 믿는 자들을 주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다른 중보자는 필요없다고 하면서 마치 자기가 그 위치에 있는 척 행세 하였느니라. 그는 이 그릇된 이론을 가르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단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철저하게 발 밑에 짓밟았느니라.
그럼에도 나는 그를 여전히 사랑하였단다. 캐더린, 나를 알고 섬기다가 나중에 내게 등을 돌리는 것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아예 나를 몰랐던 편이 훨씬 나으니라." 하며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님께 울며 아뢰었다.
"그가 주님께 조금이라도 순종했었더라면..."
"자기 영혼을 돌보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생각했더라면, 여기 오지 않았을 텐데요."
"그는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단다. 심지어 그를 불렀을 때도 못 들은 척 하였느니라. 그는 이 세상 삶을 너무 좋아했다. 나는 그가 회개하고 나에게 돌아오도록 부르고 또 불렀다. 그러나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어느 날 그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고 즉시 이 지옥에 오게 되었다. 지옥에 도착하자 사탄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가 과거에 복음을 증거하고 천국으로 영혼들을 구했다는 이유로 학대를 가하기 시작했다. 지금 본 이 고통이 바로 그것이니라."
지옥 사자들은 계속해서 관 주위에서 돌고 있었다. 그 남자의 심장은 뛰고 있었고 시뻘건 피가 그 심장에서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나는 그가 시련과 고통속에서 울부짖던 소리를 잊을 수 없었다.
예수님은 관속에 있는 남자를 불쌍히 내려다 보시며, "잃어버린 많은 영혼들의 피값이 이 남자의 손에 다 있느니라. 그들 중 다수는 이 지옥에서 같이 고통을 당하고 있단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슬픈 마음으로 계속 앞을 향해 걸어갔다.
우리가 자리를 뜨려고 할 때, 이 남자의 관으로 또 다른 그룹의 지옥 사자들이 올라왔다. 그들은 키가 3피트(약 91CM)정도 되었으며 모두 검은 도포를 입었고 검은 색의 갓을 머리에 쓰고 있었다. 그들은 관속에 있는 남자를 쉬지않고 고문하기 위하여 교대로 올라오고 있었다.
때론 자존심 때문에 우리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경우들을 본다. 겸손하게 낮아져서 회개하시를 꺼릴 때도 있다. 마치 우리가 한 일이 다 옳은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영혼들이여, 지옥은 실존하는 장소입니다. 제발 그곳만은 가선 안 됩니다.
2. 성밖: 새 예루살렘성 밖에 있을 자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밖에 있으리라.
(1) 개들(dogs): 들의 모든 짐승들아 숲 가운데의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으라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이사야 56장 9~12절).
- MARY K. BAXTER 목사의 바깥 어두운데: 밤마다 나는 예수님과 다시 지옥으로 돌아갔다. 지옥 심장부를 지날 때마다 나는 예수님 옆으로 더 바싹 다가가서 걸었다. 지난번 여기에서 일어날 일로 인하여 두려움을 한 층 심하게 느꼈다. 다른 영혼들을 구하기 위하여 하는 것이기에 나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했다. 내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귀신들이 떼거리로 모여있는 장소 앞에 멈췄다.
그들은 노래부르고 자기들끼리 속삭이며 사탄을 찬양하고 있었다. 그들은 너무나 기뻐하는 것 같았다.
"자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렴." 하시며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오늘 저 집으로 가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고문할 것이다. 우리가 오늘 이 일을 하면 주 사탄님이 우리에게 더 큰 힘을 주실거야. 자, 오늘 저들에게 더 많은 병과 질병과 저주를 가져다 주자." 라고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더니 일어나 춤을 추며 사탄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며 사탄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었다.
한 귀신이 이야기 했다.
"예수믿는 자들을 특별히 조심해라. 그들은 우리를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이 있단다."
"응, 맞아. 우리는 예수 이름 앞에서는 도망할 수 밖에 없잖아." 라고 다른 귀신이 말했다.
마지막 다른 귀신이, "좋아, 오늘 밤에는 예수 믿는 애들한테는 자기 않도록 하자."라고 동의했다.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나의 천사들이 내 백성을 저 귀신들로부터 지키고 있다. 그래서 귀신의 역사가 발전하지 못한다. 비록 믿지 않는 자들이 모른다 하더라도, 내가 그들을 보호하고 있단다. 나에게는 사탄의 궤계를 능히 멸할 수 있는 천사들이 수없이 많이 있느니라."
"이 지구와 공중에는 수많은 귀신들이 있단다. 지금까지 몇 가지 귀신의 종류들을 네가 볼 수 있도록 허락하였었지. 다는 아직 네가 보지 못하였다. 이런 귀신의 활동 때문이라도 복음이 모든 이들에게 속히 전파되어야 한다. 진리만이 저 악한 영들에게서 사람들을 자유케 할 수 있단다. 내가 저들 악한 영들에게서 너희를 보호하겠노라. 내 이름으로만 저 귀신들을 쫓으며 자유를 얻을 수 있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느니라. 사탄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우리는 지옥을 계속해서 걸어갔다. 예수님과 나는 몸집이 커다랗고 시커먼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는 천사의 모양을 하고 있었으며 어두움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그의 왼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었다. " 이 장소는 '바깥 어두운데' 라고 불린단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울며 이를 가는 소리를 들었다. 전에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절망의 소리였다. 우리 앞에 서있는 천사는 날개가 없었다. 그 천사의 키는 30피트(9미터) 정도 되 보였다. 그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듯 하였다. 그의 손에는 큰 원반이 들려져 있었다. 마치 그것을 던지려는 듯 그것을 높이 들고는 천천히 몸을 돌리고 있었다. 원반의 중앙에는 불이 있었다. 그리고 원반 가에는 어두움으로 덮여 있었다. 천사는 손을 원반 밑으로 집어 넣고는 있는 힘을 다해 뒤로 가지고 갔다. 이 천사가 누구며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나는 궁금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마다 예수님은 나의 생각을 미리 알고 계셨다. " 이곳이 바로 '바깥 어두운 데' 니라. 내가 성경에 한 말을 기억하거라."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8:12)
"주님, 주의 종들을 말씀하시는지요?" 라고 묻자, "맞단다. 나의 부름을 받은 후 주의 종이 된 사람들 중에서 다시 타락한 자들이지. 이들은 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고 죄의 수렁에 빠져버린 자들이다. 그들은 전해야 할 진리는 전하지 않았고 거룩함은 그들에게서 떠났느니라. 이들은 차라리 아예 주의 종이 되지 않는 편이 더 나을 뻔 하였구나!"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를 믿으라. 비록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너희에게는 아버지와 너희 사이에 중보자가 계시느니라. 만일 네가 회개하면, 나는 너희의 모든 불의에서 너희를 깨끗게 할 것이요. 만일 회채치 아니하면, 나는 네가 알지 못하는 시간에 오리라. 그리고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믿음에서 끊어지고 바깥 어두운데 있으리라."
나는 이 어두움의 천사가 큰 원반을 저 어두움 속으로 던치는 것을 지켜 보았다. 내가 한 말 즉, 그들이 '바깥 어두운 데 쫓겨 나리라'는 구절이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큰 원반은 던져졌고 우리는 공중으로 날아가는 그 원반을 따라 갔다. 우리는 원반의 안을 들여다 보았다.
원반의 중앙에는 불바다가 있었으며 파도가 출렁이듯 불이 파도가 출렁이듯 불이 파도 치고 있었다. 불바다 안에는 사람들이 불바다를 빠져나가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거기에는 귀신들도 악령들도 없었다.
원반 바깥쪽은 칡흙같은 어두움으로 깔려 있었다. 오로지 불바다에서 나오는 빛만이 내부를 밝히고 있었다.
그 불빛으로 안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불바다에서 헤엄쳐서 불 바닷가 해변으로 빠져 나오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몇 명의 사람들이 해변가에 거의 이르렀을 때 바다 중앙에서 흡입하는 그 어떤 힘에 의하여 다시 중앙으로 되돌아 왔다. 불이 그들을 태워 살점들이 하나도 없는 뼈만 남은 모습으로 변했다. 비로소 이곳이 고통을 당하는 또 다른 지옥의 일부임을 알았다.
이 때 환상속에서 천사들이 봉함(SEALS)을 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봉함 안에는 각 나라와 민족들이 갇혀 있었다. 천사들이 그 봉함을 깨뜨릴 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불바다로 빠져 들어갔다.
나는 그 불바다에서 내가 알았던 타락한 주의 종을 보았다.
그 불 속으로 떨어져가는 영혼들의 광경을 바라보면서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불바다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울면서 주님께 사정했다. "주님, 저들이 불에 닿기 전에 멈추게 해 주세요."
"귀있는 자는 들을 것이요, 눈 있는 자는 볼지니라. 캐더린 너의 죄와 악을 위하여 울어라. 나의 종들에게 맡은 바 자기 일에 충성할 것이며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고 전해주기 바란다. 너를 이곳으로 인도한 이유는 나의 종들에게 이것을 알리기 위함이니라."
"너의 말을 믿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니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그들에게 두려워 하는 자,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서 각자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해 주어아"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결 론 ]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모두 지옥에 떨어집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세례를 받아 거듭난 모든 자들로서 영적으로 보면 "구원의 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신명기 23장 3절의 여호와의 총회(the assembly of the lord)에 참여하는 구원받은 자들의 총수입니다.
이 중 이기는 자들(OVERCOMERS)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영적으로 보면 "의의 겉옷(혼인 예복)"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기는 자들 중에서 14만 4천명의 왕권부활자들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계시록 21장 24절의 만국(THE NATIONS/ MANY NATIONS)을 다스리는 자들입니다. 왕권부활자들은 선지자들이 참여하는 여호와의 회의(the council of the lord) 혹은 천국의 전략 회의(stratigic summit in the kingdom of God)에 참여하는 자들일 것입니다.
1. 바깥 어두운 데(생명책에서 흐려진 자들).
(1) 토마스 주남 여사의 "천국은 확실히 있다"책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거기서 나는 끝없이 펼쳐진 골짜기(회색골짜기)
를 내려다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회색 옷을 입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낙심이 완연한 모습으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입고 있는 옷은 병원의 환자복을 연상케 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힘없이 헤메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그들이 입고 있는 회색옷과 마찬가지로 생기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들은 발 앞에 있는 땅을 응시하면서 목표도 희망도 없이 빙글빙글 원을 그리고 걷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들이고 여자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주님, 이 사람들은 누구예요?" "그들은 죄악된 '크리스챤'들이다" "무슨 일이 그들에게 생기나요?" 나는 궁금해서 큰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심판 후에 불못에 들어갈 것이다." 나는 그들이 왜 여기에 있는지 의아해 하다가 그들이 있는 이 골짜기가 저 불타는 구덩이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크리스쳔'이라고 하지만 계속 의도적으로 죄를 짓다가 죽기 전이나 휴거 이전에 회개하지 아니한 이들은 영원한 버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내 딸아. 이것이 바로 내가 너에게 순종과 정결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 말하는 이유란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 나현숙 목사님 천국지옥 간증집: 끝없는 푸른 초장을 날아갔는데, 그 왼쪽에 큰 성을 보니 검은 연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주님은 그곳이 "성 밖에 갈 영혼들이 거하는 성으로 천국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은 면한 자들이 가는 성이다!"고 얘기해 줍니다. 즉, 예수를 믿어도 잘못된 습관과 죄를 청산하지 못하고 살던 자들이 죽은 후에 지옥을 면하고 벌거벗은 구원으로 천국 변두리도 못가고 천국 밖에 살 영혼들이 성 밖 검은 연기가 나오는 성에서 그대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 개정판에서는 이부분을 삭제했군요. 중간지대(연옥)라고 이대위에서 공격을 많이 해서 뺐나봅니다.
그대로 두는 것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 만국(THE NATIONS)과 바깥 어두운 데: 성경에 나온 말씀과 서사라 목사님의 메시지로 보면 바깥 어두운 데는 "새 예루살렘성의 바깥"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여러 천국 지옥 간증집을 통해 분석해 본 바, 새예루살렘성은 커다란 성이지만 그 크기가 제한적인 정육면체이며 천국 전체의 가장 위쪽에 있습니다. 그 아래에 각 층천으로 나뉜 우주적 크기의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이 갈리면서 만국(THE NATIONS)이 존재합니다. 왕권부활자들의 숫자가 14만 4천명이니 만국의 숫자가 14만 4천개가 될 것이며 나중에 천국에서 확인해 보면 되고...
그러면 "만국"이 바깥 어두운 데 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바깥 어두운데의 형벌은 지옥과 방불하다는 주장과 지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한 연단과 고통이 따른다는 주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깥 어두운 데가 백보좌 심판 전 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지만 백보좌 심판 후까지 존재하게 된다면 "만국"과는 구별된 장소적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교회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성도였으나, 구원의 옷인 세마포를 입었으나 더러워진 자들이거나 찢어진 자들 혹은 한 때 세마포를 입었으나 죄로 말미암아 세마포를 입지 못하고 벌거벗은 자들일 것입니다.
교회다니는 수많은 자들(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성도들)이 WCC배도와 타락으로 혹은 잘못된 교리로 인해 구원의 옷에 까지 치명타를 입고서 "바깥 어두운데"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목회자들의 책임이 클 것이고, 더 중한 죄악으로 치달은 자들은 생명책에서도 지워져서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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