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글.

영적으로 벌거벗은 수치.

ORACLE[신탁] 2017. 5. 27. 06:01

[ 영적인 꿈 ]

모 집회 장소에 서 있던 저는 손을 들고 아버지하나님께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둘러 싸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고 그들은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순간 제가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 이후에 저는 저의 수치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 영적으로 벌거벗은 것 ]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과 죄악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벌거벗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죄가 들어옴으로 인해 사람이 자신의 벌거벗은 상태를 인지하게 되었다는 것인데, 영적인 의미에 있어서도

세마포를 입지 못하고 벌거벗은 상태는 불순종과 죄악에 참여하여 세상에서 구르고 있는 모습일 것입니다.


창세기 3장 7~10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세기 3장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 9장 20~23절: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이사야 20장 2~4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 성령에 취해 벌거벗은 상태 ]

사무엘서를 보면 사울과 다윗이 하나님의 영에 취하였을 때 부끄러움을 모르고 벌거벗은 사건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령에 감화되었을 때에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기 전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 벌거벗었음에도 부끄러움이 없는 상태의 단면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아버지하나님에게 나아가는 성도된 우리들은 아무꺼리낌 없이 죄된 모습 그대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을 또한 의미하며, 주님 앞에 설 때에는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실이 백일하에 드러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무엘상 23장 23~24절: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사무엘하 6장 14~22절: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 의의 겉옷을 입는 것 ]

성경 말씀을 여러번 읽고 묵상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면 말씀은 중의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신*지 이만*교가 성경 해석에 있어서 비유풀이를 도식화 하면서 말씀을 엉망으로 찢어버리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은 무엇이다!  고 도식화 공식화 할 수 있는 성질의 말씀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것도 허다하며, 성경은 문자적으로 풀어야 할 말씀이 98%이고 비유로 풀어야 할 말씀은 2% 정도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단 사이비 집단들이 성경 말고 따로 교리집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 벌거벗은 수치.

제가 최근에 꾼 영적인 꿈에서 벌거벗은 것을 수치로 여기고서 옷을 입었습니다. 사람은 육을 입은 연고로 매일 마음과 행동과 말로 죄를 짓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세례를 받아 영적으로 거듭난 이후에 말씀을 묵상하여 영의 양식을 먹고 의지적으로 죄를 멀리하고 세상의 조류를 따르지 않는 신앙적인 결단을 내리기를 원하시고, 또 그러한 방향성과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신앙을 의롭다 여겨주십니다.


요한복음 13장 4~10절: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 성령세례를 받아 거듭난 성도들은 목욕(원죄 속죄)을 한 자들이기 때문에 발을 씻는(자범죄) 회개를 하여야 하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사건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하는 것과 그 이후에 인생을 살면서 짓는 죄에 대한 회개는 모두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영적/정신적 관계를 맺게 되면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  한번 구원은 영원하다! 고 하고 있는 수많은 목회자들이 원죄 속죄에 해당하는 목욕을 이미하였기 때문에 자범죄를 회개하는 발을 씻는 행위가 없거나 부족하여도 구원에 지장이 없다는 거짓 구원론을 얘기해 왔습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도 이 히브리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구원의 영원성을 부정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제가 여러 성경 말씀과 천국 지옥 간증을 통해 분석한 바로는 성도가 된 이후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수많은 자들이 구원의 옷인 세마포가 찢어져 버리고 더럽혀져서 '바깥 어두운 데'에 처해지고, 더 죄악으로 치달아 구원의 옷이 벗겨져 버리면 '지옥'에 떨어져 버리고 만다는 것이 영적인 실체진실이 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7~18절: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의의 겉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혼인예복(의의 겉옷): 주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시면서 흰 옷을 사서 입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글로 썻던 것 처럼 여기서 흰 옷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브씨노스)로서 혼인 예복에 해당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세례를 받아 거듭나게 되면 영적으로 '구원의 옷'이 입혀지고, 젖을 먹는 단계와 유년의 단계와 청년의 단계를 건너 장성한 믿음의 단계에 이르게 되면 영적으로 '의의 겉옷'이 입혀지게 됩니다.  사데 교회에 흰 옷입은 몇 사람이 있다는 그들이 의의 겉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사야 61장 10절: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 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스가랴 3장 1~5절: 대제사장 여호수아(스룹바벨과 함께 구약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 중 1인)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의의 겉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   이 말씀의 여호수아는 모세를 잇는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아니라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감하는 때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입니다.  구약에서 그 시대에 쓰임받았던 두 증인에 해당합니다.

사탄 마귀가 성도들을 참소할 때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하나님께서는 사탄을 책망하시며, 의의 겉옷을 입혀주십니다.  사람은 매일 회개하여도 죄가 내재되어 있는 죄인입니다. 자기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는 자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인 은혜가 자신을 모든 죄악과 질병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혼인식이 점점 가까워 오는 이 때에 우리 성도들은 영적으로 벌거벗은 수치를 던져버리고 의의 겉옷을 반드시 입는 영적인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  3일간의 흑암과 예수님의 혼인식:  7번째 인이 떼어지고 반시 동안 고요할 때 3일간의 흑암이 있게 되는데, 그 현상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과도 비슷한 상태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