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퀴어 축제가 우리 나라에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 도시에서 있어왔던 것이 몇년 전부터 우리에게도 닥친 것입니다.
이것을 성소수자의 인권 문제로만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다시 글을 써 봅니다.
1.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은 원래 좋은 취지가 많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근본주의 기독교인들 에게는 치명적인 독소 조항이 있는 것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가장 선하고 선진화된 법이지만 진리를 대적하는 데 있어서 가장 파급 효과가 큰 것이 이 법이 되겠습니다.
@ 좌파 정권.
저는 군을 제대한 이후 20대 중반에 신앙을 바로 세우면서 좌파 우파 정치 세력의 다툼과 그 안에서 기독교 진리를 수호하는 것이 무엇인가? 를 진지하게 고민하였습니다.
이것은 사상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좌파 우파 나뉘어서 싸우는 것이 세상에 속한 가이사의 것이라고 얘기한 이유는 기독교 골수분자들 즉 근본주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좌파 사상이나 우파 사상이 "거치는 돌"로서 작용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자들이며 내세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정치 성향을 선거나 투표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그것을 성경 말씀의 진리위에 놓고서 생각한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까지 보아온 결과로는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목사들과 성도들이 부지기수이며, 그런 것을 보고 있는 저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파 정권이 부정부패로 초유의 탄핵사태로 종결이 되고 이제는 좌파 정권이 들어섰는데, 이 정권은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반드시 차별금지법을 통과 시키면서 동성결혼합법화를 실시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나중에 뒤통수 맞지 말고 진리위에 굳게 서서 방어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신앙에의 정면 공격.
이미 적들은 온라인 게임, 케이팝을 통하여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신앙을 많이 무너뜨려 왔습니다. 그러한 문화적 저변은 간접적인 면이 있지만, 동성결혼합법화가 되어버리면 개신교 교회 안에서 조차 목회자들이 올바른 성윤리에 대하여 설교하고 선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목사가 설교중에 동성애를 비판한 것이 고발이 되면 당국의 조치를 당하는 것입니다. 종교에서는 wcc를 통한 배도가 있다면 법적인 측면에서는 차별금지법이 기독교 진리를 가장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2. 기독교 근본주의는 세상의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이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가 된다는 것은 모든 문화에 사탄 마귀적인 귀신들의 활동이 더 세력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지어 7년 대환난의 중간에는 성도들의 권세가 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성령의 늦은 비 사역이 끝나지 않았고, 첫째부활 중 처음익은 열매로 추수될 알곡들의 들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 기간이 앞으로 5년이 될 지.. 10년이 될 지 모를 일이지만 그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진리를 수호할 필요성이 있고, 여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구원이 달려 있습니다.
@ 기독교 근본주의.
저도 육을 입고 죄와 실수가 많은 존재이지만 한 가지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신 되심과 그 분이 창조주이면서 심판주로 계시다는 신앙의 고백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교회안에서도 이러한 기독교 근본주의 신앙에 대하여 "독선적이다! 아집이다! 사랑이 없다!"는 주장을 하면서 진리를 희석시키고 파괴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또한 카톨릭 교황은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하여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사실 저도 20살 이전에는 불신자였기 때문에 소위 교회다니는 자들의 집단적 이기주의적인 면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현재 쏟아지는 기독교의 타락상과 부패에 대하여 환멸을 느끼는 불신자들과 타종교인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자주들어가는 농구 카페에서도 "개독교"라는 단어는 일상화된 표현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불신자들이 유명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재정비리나 성폭력 사건들은 그렇게 잘 알고 있었습니다.
[ 결 론 ]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과격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인가? IS 처럼 ?
자칫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자기 영혼과 몸에 심은 자들은 진리의 성령님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에 좁은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하여 유명 정치인들이 흑암의 세력의 도구가 되어 활동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며, 그들의 넓은 길(BROAD WAY)은 멸망의 길이자 지옥 형벌의 길! 심판의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치세력을 하나님의 공의를 대변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데... 그런 어리석은 초등학생 정도의 분별력은 하루 빨리 폐기처분 하는 것이 이생과 내세에 복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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