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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남 적화 노선과 우파진영 국정원 댓글 부대에 관한 생각.

ORACLE[신탁] 2017. 8. 23. 18:19

모세의 새노래를 부른다는 마지막 때 사역하는 교회에 자주 나와서 좌파 빨갱이들을 때려 잡는데 열을 올리던 김성욱 기자와 박성업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기독교 신앙이 대단한 것 같은데...

중도좌파 성향을 가진 저와는 심히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극좌 세력.

좌파 빨갱이라고 불리우는 세력입니다.


(1) 박헌영 지하운동: 형사와 공무원.

제가 어렸을 적(80년대)에 고향 마을에서 항상 저고리를 입고다니는 어르신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일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저의 친한 친구 할아버지(조부) 였는데, 젊었을 때 즉...  일본 강점기 시대 때 형사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알게된 뜻밖의 내용이 있습니다.

저의 할아버지(조부)는 제가 한 번도 보지 못하였는데, 젊었을 때  즉 일본 강점기 시대 때 공무원 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친일파는 아니고 밥먹고 살 정도 였다고 합니다. 해방 이전/이후 대남 적화 노선으로 박헌영씨가 활동을 하였는데 그 마르크스 레닌 사상에 친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이 극좌 노선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6.25 전쟁이후 친일파가 득세하면서 대대적인 극좌 빨갱이 세력을 때려 잡는 일들이 있었는데 정치범으로 낙인 찍힌 바 되어 형사였던 분은 10년 형?을 받았고, 저의 조부는 빨치산(partisian)도 되지 않고 부산으로 도주하여 신분을 세탁한 후 거기서 또 결혼도 하고 가정을 이루었으며 영어를 잘해서 부산항에서 미국 상선의 브로커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저의 조부의 극좌 노선 활동으로 인해 조부의 친형들의 아들들(조카들)이 그 당시 대학을 다니고 있었는데 대부분 연좌제에 의하여 대한민국 경찰과 군인으로 부터 죽임을 당하였다는 것입니다. 좌파 우파 대립으로 인해 일어난 비극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판단의 착오로 잘못된 길로 치달으면서 가족과 친족이 겪어야 했던 아픔입니다.


(2) 극좌 세력은 지금도 상존.

저는 대학 시절 선교단체 활동을 하였고 운동권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극좌 세력이 지금도 상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제가 예전에 썼었던 좌파 우파 관련 글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2. 우파 세력의 사상전.

그런데 지난 우파 정권 시절에 국정원 댓글 부대를 통해 사상전을 해오고 있던 것들이 밟혀지고 있습니다.

이승만 정권 이후로 우파 기독교 보수 세력과 함께 형성된 "애국 보수 세력"을 자칭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극우 세력으로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자들이 되겠습니다.


@ 빨갱이 프레임을 사용.

독재 정권 치하에서 안기부를 통해 형성되었던 빨갱이 프레임이 아직도 가동중인 것이 우리 나라의 현 실정이 되겠습니다. 전두환 군장성 시절에 그 밑에서 장교를 하였던 사관학교 출신 정부 고위직 공무원분(지금은 은퇴)에 의하면, 박정희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던 "제너럴 전"은 권력에 대한 특유의 감각과 대중을 다룰 줄 아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12.12 사태 이후에 정권을 쿠데타로 찬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년 동안 보고 배워온 것들이 있었다는 것이죠.

5.18 민주화 운동 관련하여서도 좌파와 우파는 서로 용납할 수 없는 견해차가 존재하는데, 극우 우파 진영의 지만원 이라는 분을 비롯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5.18 때 북한 군인 600명이 광주에 침투하여 내란 폭동을 일으켜서 그들을 진압하기 위하여 공수부대가 광주에 들어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일로 이분들이 광주지방법원에서 거짓 날조와 명예 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더군요.

저는 광주에 오래 살았었고 중고등학교 선생님들로 부터 그 때의 상황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실제로 광주 시민중에는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 5.18때 죽임을 당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 분들이 모두 극좌 노선 운동을 했었던 빨갱이 였을까?  ㅎㅎ

광주에서 그런말 함부로 했다가는 사람 취급 못받을 것입니다.  이분들은 세월호 유족들에게도 죽은 자식들을 볼모로 국가를 상대로 금품을 요구한다면서 빨갱이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사람들인데... 양심이 화인을 맞은 것인지?  담대하기 그지 없는 것 같습니다.


@ 주님을 기다리는다는 극우 카페의 성향.

일단 이 자들은 예전 1992년 다미선교회 사람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고, 모세의 새노래를 부른다는 교회를 비롯하여 아가페적 사랑을 나눈다는 카페 등등  애국 보수를 참칭하며 태극기 집회를 응원하며 일어난 자들이 있습니다.  뭐...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이 그렇다면 충분히 인정해 줄 수 있는데, 이 분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며 종북 좌파 몰살 예언들을 해오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국정원 댓글 부대 알파팀의 팀장을 맡았다는 김성욱 기자와  신사도 운동과 관련있는 데이비드 차와 박성업 이라는 사람들이 탈북민들과 접촉하면서 극우적인 발언들을 쏟아내면서 좌파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종북 좌파 빨갱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국정원 댓글 부태 팀장이었던 사람이 교회에 와서 정치 편향 사상전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예전 TV 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도 장성민씨와 김성욱 기자는 첨예한 말다툼을 하였었는데 그런 정치 편향 의식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댓글 부대를 통해 사상전을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 결 론 ]

저의 집안은 할아버지의 극좌 노선 활동으로 인해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 곳입니다.

지방 유지 정도 되는 집안이었는데 해방 전/후에 고등교육(대학)을 받고 있던 집안 사람들(저의 6촌 당숙뻘)이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의 극좌 활동으로 인해 연좌제로 한꺼번에 숙청을 당한 것입니다.

이런 것이 또 좌파 진영에서는 기록이 되어있는지...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추도식에 참여해 주라고 편지가 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집안이 그로 인해 망해버렸는데 가고 싶겠습니까? ㅎㅎ

또한 좌파 가치관을 넘어 극좌 세력으로서 대한민국 정부를 체제 전복하여 북한 김정은 괴뢰 정권에 부역하겠다는 사상을 좋아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 극좌와 극우 세력.

기독교 신앙 가지고 있는 분들이 좌파 운동권과 관련되면 해방 신학과 민중 신학으로 가게 되면서 진리에서 이탈애 버리고, 우파 극우 세력과 관련되면 국정원 댓글 부대를 비롯하여 "좌파 빨갱이 프레임" 씌우기로 거짓을 주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뭐...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ㅎㅎ

저는 더 열심히 해 줄것을 부탁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보다 좌파 우파 정치 이념을 자신의 신조로 세워서 상대방 진영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우길 바라며, 거짓 날조와 거짓 뉴스를 비롯하여 프로파간다(선전)를 더 열심으로 해주시길 원합니다 !!

@ 진리에서 이탈.

구약의 바벨론 포로 생활과 예루살렘 중건 사역을 통해서 보면 한 나라가 세워지고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보존되고 이어져 내려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통해 보자면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세계 로서 그당시 대다수 유대인들이 생각했던 로마 정부로부터의 압제에서 해방되는 것에 있지 않았고, 열심당원도 있었지만 복음과는 무관하였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서 남한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이 바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북한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한다면 조만간 통일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지만 거짓으로 실체적 진실을 가리고 정치 사상전에 예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자들은 그것이 더하여지면 양심에 화인을 맞을 것입니다.

거짓말 하고 선전 선동하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애국 떠들면서 거짓을 도모하는 자들을 하루 속히 분별하고 대적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마지막 때 사역하는 자들 중에서도 거짓 진리인 좌파 우파 정치 놀음으로 사람들을 호도하는 세력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의 신부로 들림받을 자들은 이미 이러한 거짓들을 분별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정치 성향에 따라 "실체적 진실"을 왜곡 날조하는 자들을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부들은 "예수파"에 속해야지 세상 좌파 우파 정치 인본주의를 대적합니다.

         


추신) 극우 세력이 행한 갑질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