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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성락교회, 김기* 목사.

ORACLE[신탁] 2017. 6. 25. 13:29

그것이 알고싶다! 에 최근 엄청난 갈등을 빚고 있는 성락교회 사건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귀신 축사 사역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인해 사람이 죽으면 노아의 방주 사건에서 제시된 120년 연한을 두고 사람의 수명이 120년 이라고 하면서, 어떤 사람이 90에 죽으면 나머지 30년은 구천을 떠돌면서 귀신으로 작용한다는 "귀신론"을 제시하고 있는 베뢰아 측 교회입니다.


1. 집근처 모교회에서 나누었던 것들.

제가 살고있는 곳의 근처에도 김기* 목사의 영향을 받은 베뢰아 측 교회가 있는데, 그곳 성도(집사)가 운영하는 커피숖에 몇년 전에 우연히 갔다가 신앙관련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 그분들이 마지막 때(일루미나티와 첫째부활 등)에 관하여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존 정통교회 교인들 보다 훨씬 깨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귀신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까 자신들은 그렇게 알고 있으며, 성경에도 이미 그렇게 제시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성경 어디에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고 합니까?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하고 물으니... 그것은 영적인 세계의 실체를 잘 몰라서 그런다고 하였습니다.  아무튼 자기들은 김기* 목사님에게 은혜를 받아 기존 정통교회에서는 맛보지 못한 진리를 발견하였다고 진지하게 신앙 고백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이미 50대 중반이 넘은 집사분들이라 더 이상 논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2. 돈, 섹스, 권력에 넘어지는 남자들.

저도 남자지만 남자들은 권력이나 돈만 많아지면 바로 여자로 넘어가게 되어 있는 것이 수순입니다. 타락한 육의 본성이 그렇다는 것이죠.

@ 남자들이 유흥 주점, 단란 주점 다니는 것(노래방 포함).

제가 31살에 주변 사람들을 전부 정리하면서 고등학교 때 짝궁들이자 대학교 같은 과에 들어갔고 함께 어려운 시험 준비했었던 친했던 친구들 한꺼번에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학교다닐 때는 순진 모드 였는데 시험에 합격하고 또 직장에 들어가면서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친구들 모임을 나가면 저녁 식사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는데, 밤이 깊어지면 지하 술집이나 아가씨 있는 주점으로 분위기를 몰아갑니다.  남자들은 유흥 즐기러 함께 다니고 하는 것이 "우정과 의리"로 정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안가면 왕따가 되는 것이 사실이고 호기심과 궁금증, 그리고 밤문화에 대한 강한 욕망이 어우러져 저도 몇번 못이기는 척 가서 놀곤 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룻밤에 수십만원 수백만원 돈을 써도 아깝지 않은 것이 남자들의 유흥 문화이며, 친구들이라면 이번에는 자신이 쏠 테니까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쏘는 것이 합당한 관계가 됩니다.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회를 다닐적에 교회 형제들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시험 준비를 하던 중에 저보다 1살 아래의 한 형제(나중에 교회 목사가 됨)가 갑자기 예쁜 여자들은 유흥 주점에 다 있는 것 같다! 고  얘기를 하길래...  무슨 일이 있었냐?  하고 저를 비롯한 다른 형제들이 물으니  서울대 공대를 나온 자신의 친한 친구가 삼성에 들어갔는데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찾아와서 저녁 먹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강남에 있는 모 주점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나오는 여자 주인공 급 아름다운 여성들이 야한 옷을 입고 술접대 하고 그러니까 남자들이 돈싸들고 가서 쓰고 있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ㅎㅎ  

지금은 모법원에서 판사를 하고있는 저의 친구도 연수원 다닐 적에 친구들 보러오면 밤에 삐끼(호객꾼)와 함께 총알 택시를 타고 유흥 주점, 단란 주점 몇번 쏘고 그랬었는데...  그곳에 참여하지 않고 새벽에 자고 있는 저의 집 문을 두들겨서 누가 왔나?  하고 나갔더니  선배와 후배 2차 보내고 자신은 안가고 그냥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누구야! 갑자기 왜?  정숙/조신 모드냐? ㅎㅎ  하고 물으니  여자친구에게 소위 "각서"를 썼다고 하더군요.  결혼 할 때까지 마담뚜들 연락받아 돈많은 집 여자들과 선보러 가지 않고, 술집 여자들도 멀리하라는 내용으로 말입니다.  법적인 효력은 없는 것인데, 심리적 강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 돈만 벌면 애인을 두고 첩을 두고 있음.

전직 재벌이 운영하던 개발업 회사에 다닐 적에 나이가 60이 넘으신 분이 바지사장으로 있었는데, 강동구에 있는 모교회 집사라고 하면서 목사들과 장로들 및 교인들과 통화하는 것을 여러번 본적이 있습니다.  맨날 주식투자하고 있길래..  업무말고 다른 것에 관심이 많은 것인가?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었는데...

나중에 그분이 나가고 나니 연세 70가까이 되신 고위 공무원 출신분이 자기가 아끼던 사람인데, 돈을 너무 좋아해서 공무원 할 때에도 뒷돈 받아서 감옥까지 갔었고, 사업하다가 빚이 수십억이며 여자들을 많이 좋아해서 부인 말고 애인들이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정리하고 1명만 남았다나...   아무튼 전직 재벌인 분이 부인 말고 애인(첩)이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교회다니는 분이 또 그러고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기는 하더군요.

또 다른 연세 70 가까이 되신 금융권 출신 신앙이 좋은 분과 신앙 관련하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남자들은 돈만 있으면 술집 여자들 찾아다니고 다른 여자들을 애인으로 두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여자 이력을 얘기를 해주어서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20대 초반과 30대 특정 시점에 세상에서 여자들 만나고 하면서 죄짓고 방황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남자들의 육의 본성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 욕할 것이 못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3. 성락교회를 비롯하여 대형교회들의 현주소.

귀신론 때문에 이단으로 찍혔던데 저는 신천*나 jms와 같은 악질 이단 사이비 집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김기*목사의 신유 축사 사역에 대해서도 귀신의 역사가 아닌 하나님의 역사인 것도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은혜로 시작하여 천막 교회를 거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세워진 교회들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대형교회들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유명 목회자가 되어서도 육의 본성(돈, 권력, 섹스)을 내려놓기가 어렵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 능력의 종들이 나중에는 교회 헌금 횡령하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놓고 있으며, 여자 문제가 많은 것이 실체적 진실이 되겠습니다.


[ 결 론 ]

운동하던 곳에서 자꾸 이태원이나 강남 클럽에 놀러가자며 사람 짜증나게 하였던 저보다 몇살 아래 친구가 있었는데, 이 사람이 나이가 어린데도 비아그라를 비롯하여 여러 성기능 개선제를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형! 형! 하고 따르길래 혹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가 다니고 있는 중대형 교회 예배에도 몇번 왔었는데 주말만 되면 여러 나이트 클럽이나 클럽을 다니면서 여러 여자들과 애인관계를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를 몇년 전에 정리하면서 핸드폰 문자를 보냈적이 있는데, 저의 초등학교 동창인 여자분이 그 내용을 알고 있더군요. 두 사람은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위에서 언급된 신앙이 좋으신 연세 70 가까이 되신 분에게 물어보니...  클럽이나 유흥 문화 즐기는 곳에서 그 두사람이 만난 것이 아니겠느냐?  하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양천구의 모교회 전도사이면서 자신은 모태신앙이라고 하던데, 20대 때 줄담배를 피우고 외국인 남성들과 클럽을 그렇게 다니더니..  나이가 이렇게 들어서 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임을 보게 됩니다.

@ 나이 들어도 정신 못차리게 되어 있음.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저보다 나이가 적으신 분들도 있고 많으신 분들도 있고 비슷한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정신 차리기 힘듭니다.  연세 70 가까이 되신 위에서 언급된 신앙이 좋으신 분이 지인 은퇴 목사들과 은퇴 장로들에게 비아그라 나누어 주면 서로 받아 챙기려고 난리가 난다고 합니다. 저 보고도 권하길래.. 웃으면서 정중하게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

@ 앞으로 더욱 무너지는 교회들.

예전 삼일교회 전병* 목사 성폭행 사건이나 이번에 터진 성락교회 김기*목사 성추문과 교회 재정 문제나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있는 중대형 교회들의 실정은 오십보 백보일 것입니다.

인간이 육의 본성을 가진 죄인이다 보니까... 교회도 성령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죄악으로 치닫는 것이고, 유명 목사들도 돈, 권력, 섹스에 함몰되어 나중에는 타락교회세습헌금 횡령으로 부동산을 수집하고 맙니다.  한쪽에서는 선지자들이 일어나 회개를 외치면서 예수님의 신부된 교회 성도들의 휴거를 얘기하고 있는데 , 교회의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처참하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육의 소욕을 버리지 못하는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