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치, 경제, 스포츠 등.

영화: 탐욕의 별(A Star of Greed).

ORACLE[신탁] 2016. 6. 4. 13:53

영화 관상에서 미스테리 인물인 한명회를 연기했던 배우 김의성씨가 나레이션을 맡은 다큐적 영화입니다.


@ 배우 김의성.

90년대 중반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을 찍었던 배우이고 최근에 흥행했던 영화들(내부자들, 암살, 검은 사제들)에 출연한 사람인데, 특이한 것이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가 서울대 경영학과를 들어갔었는데 고3때 수능 상위 퍼센트 99.9%를 찍었던 수재였습니다. 문과 계열에서는 서울대 법학과 다음인데 이런분이 영화판에서 조연으로 활동해 온 것이 의외입니다. 


1. 탐욕의 별.

쌍용차 해고 사건으로 부터 해서 1997년 IMF와 그 이후 론스타의 외환은행 먹튀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사모펀드(PRIVATE FUND)는 투기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태계 금융(골드만 삭스, 메릴린치, 모건 스탠리)에서 전세계 경제와 금융을 공격하고 잠식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다큐를 보면서 알게된 것은 극동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에도 론스타가 관여하고 있더군요.  한국에서 몇조를 해먹고 갔으면서도 오히려 한국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 KI* AND JAN*.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이 법무법인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수십년 동안 로펌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 회사가  외국계 투기 펀드에 직/간접적으로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니까 론스타와 같은 사모펀드(투기펀드)가 한국의 은행들과 기업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빠져 나가서 그 외국놈들을 원망하고 그랬었는데, 알고 보니 거기에 관여했던 자들이 한국에서 금융감독원과 재경부와 그외 고위직을 담당하였던 공무원들이 관여하였고 그들을 억대 연봉 회사 고문으로 모셔다 놓은 김과 장의 농간이었다는 것입니다.


2. 금융의 파괴력.

다큐는 처음에 쌍용차 노동자들의 부당 해고와 그 해고 과정에서 있었던 공권력의 전투경찰을 통한 무자비한 폭력 그 이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수십명의 사람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동력을 대가로 월급을 받는 사람들(99.8%)와 사모펀드와 같은 금융공학 기술로 떼돈을 벌어들이는 사람들간의 머니게임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의 소위 잘나간다는 분들은 유태계 자본이 그동안 해왔던 투기 기술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부를 축적해 온 것입니다.  펀드 매니져들은 1년에 연봉을 10억 20억씩 챙겨가기도 하는데, 머리 좋고 잘 쓰임을 받는 도구들일 것입니다.


[ 결 론 ]

성경에 나오는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세계정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융관련 책들과 세계금융을 누가 주도하고 있으며 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IMF 구제 금융을 받아야 했는지?    그 구제금융 이후에  세계 금융 구도는 어떻게 재편되었는지?  끊임없이 배우고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돈(금융), 권력, 성(SEX)은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세계정부 주의자들은 그의 국적과는 상관없이 서로 밀접하게 합력하면서 세계질서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그것을 주도한 자들이 교회에서는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명 대형교회 목사들과 사업한다는 장로들이 그 멸망의 길을 주도합니다.

@ 살기 위한 타협.

그런데 다큐의 마지막에는 사람은 그 누구나 그러한 탐욕을 가진 유한한 존재라고 제시합니다.  먹고 살아야 하고 더 윤택한 삶을 위해 사람은 정의와 법과 도덕을 많이 내려놓게 됩니다. 최근 유명 여자 연예인들 성매매 관련하여서 연거푸 사건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옛날부터 늘 있어왔던 관행이며, 그들도 세상과 타협하다 보니 그렇게 까지 온 것이겠죠.

그것과 형태는 다르지만 먹고 살기 위해 회사(기업 오너)를 위해서  온 몸을 던진 자들도 보았습니다.  세상 살다보면 정답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상대가치화 되며, 남는 것은 돈(MONEY)입니다.  돈(금융)은 스스로 살아서 역사하는 이 세상의 신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