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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와 일베에 대해.

ORACLE[신탁] 2015. 4. 19. 17:16

세월호 사건 1주기가 되었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1.  극우와 극좌의 충돌의 모토가 되어버린 세월호 사건.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그 유족들의 충격과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정치권은 진상규명 촉구로 들끓었습니다.

위로와 따뜻한 온정이 있어야할 시기에 돈 문제와 끊임없는 비방과 인륜을 무시하는 자들이 그것을 옳게 여기며 일어난 것입니다.

@ 극우와 극좌는 심판 받을 것입니다.

여기서 극우의 행태는 일베(일간 베스트)를 서포트하는 세력으로 요즘 기독교 카페에서 허무 맹랑한 거짓 북한 땅굴 메시지로 도배하고 있는 사람들과 비슷한 부류입니다.   일베의 반인륜적 행태는 사탄 마귀와 귀신들의 도구가 되어 마지막 때의 기현상 중의 기현상이라고 봅니다.  또한 거짓 땅굴 메시지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에 까지 나온 홍씨 성을 가진 여인과 그 추종세력은 스스로 미혹의 귀신을 불러들인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극좌는 남한에서 활동하는 고정간첩들과 극좌 노선 운동권 세력들로서,  이들에 대해서는 여러번 글을 썻었지만..  혁명의 전사가 되어 마르크스 레닌 주의를 뛰어넘어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겠습니다.

그들에게는 그것이 가장중요한 가치이자 신앙이 됩니다.

 

@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의 한계.

 일베라는 극우 사이트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시민들을 홍어로 표현하는 것과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면서 조롱하는 글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광주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5.18 사건을 직접 겪은 선생님들에게 가르침 받았던 사람으로서 군부 독재 정권의 희생양이 된 유족분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북한에서 파견한 간첩들과 극좌 세력이 주도하였다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자들이 있고,  저도 그런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정보가 모두 거짓이 없는 확실한 fact에 기반한 것인가? 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이 남습니다.  간첩들과 운동권이 모두 주도를 하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뇌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따라갔까요?    그동안 극우 세력은 소위 근거없는 '빨갱이 장사'로 너무나도 많은 선량한 시민들의 피를 흘려왔습니다.

극좌 세력인 종북세력과 운동권에 물든 자들이 체제를 붕괴시킬 수 있을 정도로 남한이 좌편향이 되었는가? 는 의문입니다.  저도 혁명의 전사로서 빨간물 들었다는 사람들 만나서 얘기도 해보고 하였지만,  대부분의 일반 시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정치적 신념에 골몰하는 자들로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현저하게 부합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베의 행태를 보고 있자면  혐오에 가까운 발언들과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극과 극은 일정한 면에서 통하는 것 처럼 극좌와 극우는 너무 다르면서도 지극히 닮아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쏟아내는 메시지가 과연 온당한 것인가?    이 사회가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가?  는  각자 개인의 몫이자 이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는 "선한 가치들"에 대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2.  목회자들이 특정 정치 세력을 두둔하는 것에 대해.

예전에 다녔던 교회에서 담임목사라는 자가 지나치게 좌편향 메시지를 전했고 그것으로 인해 복음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것으로 성도들이 불편해 했던 적이 있습니다.  특정 정치 이념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설교 단상에서 성도들에게 가르쳐 져야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그런 경향과 태도를 지속적으로 심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설교자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치적 발언을 설교단에서 서슴치 않았던 자들은 나중에 문제가 많이 되더군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며 세상의 임금인 사탄 마귀에게서 나온 땅에서 올라온 "정의"의 관념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 스스로가 그것을 하나님 말씀과 동일선상에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일정한 내면화"를 거쳐(실제로는 진리와는 상관없는 왜곡된 내면화) 말씀을 선포할 때에 역사하는 악한 영의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정치적 발언과 행태에 대해 "세뇌"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것이라면서~ 진리를 대체하는 "정치적 세뇌"에 길들여지게 되면 그것을 전하는 자도...  그것을 듣고 내면화하는 자들도 멸망으로 치닫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천@  이만@와 같은  이단 사이비 집단뿐만 아니라!    정통교회에서 사역한다는 목사들의 메시지에서 그러한 가라지들을 걸러낼 수 있어야 겠습니다.

우편향 메시지를 전하는 자들도 많던데,  그런 왜독된 메시지를 자꾸 자신이 내뱉고 성도들이 영으로 먹으면 나중에 이 세상이 망할 때 함께 망하는 것 밖에는 남지 않을 것입니다.

 

[ 결  론 ]

우리는 정치적 의견을 가진 존재들이지만...

그 이전에 체온이 있고 "피"가도는 인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세월호 사건이 일루미나티와 세계정부 세력의 음모였든,   모럴헤저드와 안전불감증이 나은 참사였든,   꽃과 같은 어린 학생들이 수백명이 죽고,  그외 여러 사람들이 죽은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그것을 정치적인 것으로 몰아서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는 자들의 편이 될 것인지?

아니면 진정 그 영혼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추모하는 자로서 같이 눈물흘려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자인지? 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중요한 사안이 됩니다.

 

@ 레디 메이드(ready made).

저는 참 성도들과 예수님의 신부로 선택받은 자들(첫째 부활)은 이미  레디 메이드 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은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때가 되면 예수님의 신부된 성도들은 세력을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가라지와 불순물은 걸러내고 차단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교회와 단체에서 진리되신 말씀 이외에 또 다른 정치적인 것을 이슈화하여 세상신을 설교단에 들여오는 목회자가 없는지? 스스로 분별을 하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