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이화* 목사라는 분이 박보영 목사님이 전하는 구원론을 지적하면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을 몇 개 보았습니다. 고린도전서 5장의 내용을 예로 들면서 이런 죄인도 천국에 들어갔으며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 것으로서 그 어느 것으로도 끊을 수 없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5장 1~5절: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분석)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hand this man over to Satan for the destruction of the flesh, so that his spirit may be saved on the day of the Lord(NIV)- 바이블 게이트웨이 NIV 성경.
hand this man over to Satan, so that the sinful nature may be destroyed and his spirit may be saved on the day of the Lord(NIV)- 제가 가진 NIV 성경.
To deliver such an one unto Satan for the destruction of the flesh, that the spirit may be saved in the day of the Lord Jesus(KJV).
Then you must throw this man out and hand him over to Satan so that his sinful nature will be destroyed and he himself will be saved on the day the Lord returns(NLT).
you are to hand over this man to Satan for the destruction of his body, so that his spirit may be saved in the day of the Lord Jesus(AMP).
Then turn this man over to Satan. His sinful self has to be destroyed so that his spirit will be saved on the day when the Lord comes again(ERV).
= 이 구절을 여러 영어 성경을 통해 분석을 해 보았는데 신기한 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영어 NIV 성경과 인터넷으로 참고하는 NIV 성경의 내용이 달라서 https://www.biblegateway.com 에서 NLT와 ERV 성경의 내용을 더 참고하였습니다.
1. 고린도 전서 5장 5절 내용의 제대로 된 의미.
죄지은 자를 육체의 죽음으로 처하게 하면서 그 영혼은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NLT와 ERV 성경의 메시지 에서와 같이 "그의 죄된 본성을 멸하고" 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이런 사람을 사탄에게 넘겨 주어 육체는 파멸되더라도 영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구원받게 하십시오.
쉬운 성경: 그 사람을 사탄에게 내어 주어, 그 사람의 죄의 본성은 멸망당하더라도 영혼은 우리 주님의 날에 구원 받게 해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
어떠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첨예한 죄들을 지속적으로 짓고 있을 때 혹은 우상숭배의 반역죄로 나아가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려 그의 육체를 침으로 큰 병이 들었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는 병상에서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의 죄를 회개하는 기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죄를 회개함으로 그의 병이 낫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죄를 회개하여도 육체의 질병으로 죽음을 맞기도 하는데, 이 말씀은 후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또한 그가 그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그의 죄된 본성을 멸하는 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결 론 ]
성령 세례 받고 나면 그 예수 보혈의 공로가 사람의 모든 죄를 사하였기 때문에 그 후에 짓는 사람의 죄로는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고 많은 목회자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가르침을 받았고 그것이 진리인 줄 알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는 알곡과 쭉정이와 가라지가 함께 하고 있으며 양과 염소가 갈립니다.
위 문맥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자면 죄인을 교회안에서 치리(출교-사탄에게 내어줌)하여 그가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위 구절과 로마서 8장 38~39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10장 10~11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고전 3장 15절: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니라. 를 들어 구원은 결코 취소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11장 21~22절: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와 같이 말씀은 입체적이고 다른 내용의 말씀을 함께 보아야 오류가 나오지 않습니다.
@ 사람은 죄짓고 실수하는 존재.
이화* 목사를 비롯하여 여러 목회자들이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 행위로는 구원을 못받는다는 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성경이 제시하는 회개와 의의 복음(심판의 복음)을 현저하게 약화시켜 버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육의 소욕으로 인해 죄짓고 실수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신앙 생활을 개차반으로 하여도 천국에 들어가고 심지어 믿지 않는 사람들 보다 더 세상에서 탐욕을 부리고 각종 죄악으로 치달아도 예수 보혈의 권능은 만능! 이기 때문에 무조건 구원으로 들어가고 다만 천국에서 상급이 없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ㅎㅎ
천국 입성은 100% 안전빵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복받고 성공하는 데 올인을 하면 얼마나 좋겠냐! 이말입니다.
저도 우리 주님이 이렇게 구원의 기준을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진리는 구별을 해야죠.
예수님이 가르친 달란트 사명을 다하고 사도 바울이 가르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저도 위와 같은 거짓 구원론에 10 여년을 속아 왔는데 그 가르침이 참인줄 알고 방종으로 나아갔던 수많은 예수 믿는다는 자들이 영원한 형벌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 구원은 믿음의 경주로서 힘써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하고 있으며 구원에서 제외될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는 것을 마음에 잘 새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짓 선생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추신) 박보영 목사님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귀하신 분입니다.
'구원론 교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원: 칭의와 성화, 정치 좌파 우파, 이기는 자들(의의 겉옷). (0) | 2018.09.12 |
---|---|
(재업) 구원론 교정: 신성종 목사님 천국 지옥 간증 중. (0) | 2018.08.07 |
거짓 구원론: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0) | 2017.11.07 |
달란트 심판: 영적/물적 축복 구하는 것. (0) | 2017.07.03 |
믿음에서 파선(shipwrecked in the faith). (0) | 2017.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