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를 다닐 때면 육체를 입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로서 그 생명의 가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한 때는 살아있었던 사람들이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저의 가족중에서도 육의 생을 마친 분들이 있습니다.
10여년 전 서울 서남부 지역 교회를 다닐 적에 아웃팅 수련회 이후 보라매 공원 근처에서 팀원들과 모식당의 밖에서 식사를 하던 중 어렸을 적 학교를 같이 다녔던 고향 친구(초등학교 선생님)가 남편분과 함께 바로 옆 식당에서 밖으로 나와 식사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고향 친구를 모광역시도 아니고 서울에서 우연히 본다는 것이 확률상 매우 떨어지는 사건이었는데, 그냥 눈인사 정도만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에 친구 남편분이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되었습니다. 그 가정에도 여러 경제적인 사건과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또 큰 아픔을 겪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사람들은 마치 육체의 생이 영원할 것 처럼 살아갑니다.
서울 번화가를 나가보면 요즘 경제가 어렵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젊은이들이 음식점과 술집에서 마시고 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건대입구역에 제가 2달에 한번씩 헌혈하러 가면서 그 주변을 보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서울에 있는 여러 헌혈의 집을 가보았는데 가장 좋은 곳은 강남역과 교보 빌딩이 있는 곳의 중간에 있는 헌혈의 집으로 "강남역의 위상?"인가 할 정도로 넓고 편했습니다.
1. 생명의 유한성과 살아계신 하나님.
초등학교를 다닐 적에 1년 선배중에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체격도 좋고 인물이 매우 좋았던 형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의 친구 중에 1년 연상 누나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누나가 이 형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저와 친구들이 이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축구를 차도 거의 이 형이 골을 넣었는데 1년 후배들인 우리팀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었습니다.
공부를 너무 잘해서 선생님들이 인물 한명 나왔다고 칭찬이 자자했었고 실장과 회장을 도맡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 모광역시로 전학을 가면서 보지 못했었는데, 고등학생이 되어서 우연히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가 이 잘난 사람이 중학교 3학년 때 학급 실장이었는데 봉사활동 중 담임선생님의 심부름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 저의 고향 친구가 다니던 모대학교 부속고등학교에 위에서 언급된 1년 연상 누나도 다녔었는데 그 고등학교 근처에서 몇번 우연히 본적은 있었습니다. 예뻐가지고 남자친구가 여러명이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의 취향은 아닌데 친구들이 하도 좋아해서 종종 소식은 들었습니다.
(1) 고등학교 선생님들.
고2때 담임선생님은 같은 고등학교 선배이면서 사람이 좋다 못해 너무 착한 분이었습니다.
말썽꾸러기 학생들이 그런 점을 이용할 정도였었는데 군제대 이후에 고등학교 동창들 만나서 모임을 하였다가 선생님께서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학교 앞에서 집을 마련하여 살았었고 그 당시에 어린 딸과 예쁜 사모님이 있었는데, 친구들의 얘기에 의하면 아내분이 도박에 빠져서 큰 빚을 지게되면서 잘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와 학원 강사까지 하면서 그 돈을 갚다가 힘에 붙여서 생을 마감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지인들도 그렇고 왜 이렇게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다른 사람 죽어나가도 자신들의 돈벌이에만 관심을 가지면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비롯하여 여러 사설 도박장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힘든 점이 많습니다. 가정이 깨지고 비극으로 생을 마감하고...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바로 옆반 선생님도 병으로 생을 마감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 이른 생의 마침과 구원.
서울 서남부 지역 교회를 다닐 때에 몇살 동생 청년들도 그렇고 1999년에 만났던 선교단체 여자 후배도 그렇고 불과 20대 중반에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육체를 입고사는 동안에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아 천국으로 들어갔다면 좋겠지만, 지나치게 짧은 인생의 마침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기회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 사람에 대한 인생의 계획과 생사 여탈권이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역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지만 사람이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살아있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도 있습니다.
제가 20살 때 예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입고 구원받았을 때! 눈에 보이는 이 물질 세계는 사람이 살아있을 동안에만 유효한 것이며 제한적이지만 또한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직 육체를 입고 있는 이 세상의 삶 동안에 한 사람의 영생과 영벌이 정해지며, 구원받은 자라면 천국의 상급과 반열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2. 대한민국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으로 위협하고 있고 남한의 많은 교회들이 배도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신부들로서 남은 자들(이기는 자들)을 또한 예비해두고 계심을 보게됩니다.
이들은 계시록의 사데교회에 흰 옷 입은 자들로서 오직 예수님께 충성하는 무리입니다.
구약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 수많은 죄인들을 계수하시는 것이 아니었으며, 의인의 수를 계수하셨던 것처럼 제가 아는 하나님은 이단 사이비 집단이나 배도한 정통교회 교인의 수를 계수하시는 것이 아니라! 충성된 의인의 수를 더 보시는 분입니다.
(1) 전무후무한 축복.
1950년 남북한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조국이 세계경제 12위 정도의 나라로 성장하였습니다.
미국의 원조와 세계 각국의 원조도 있었지만, 영적인 이유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교회들이 붙들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예전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에 교회다니는 사람들 보면 뭐하러 저렇게 교회를 다니고 있을까? 와 함께 축복을 받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달렸다는 얘기를 하는 분들을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제가 예수쟁이가 되고 나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성장과 함께 각종 이단 사이비 집단과 대형교회들의 병폐가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순수하게 예수 믿는 신앙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이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2) 앞으로 전개될 상황 예측.
북한 관련 많은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남한과 북한은 통일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극우 성향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우려하는 것과 같이 적화 통일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좌파 세력과 빨갱이 싫어하는 것은 이분들의 가치관이 그래서 저도 일응 존중은 하겠지만, 도대체 대한민국이 적화 통일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디서 나온 생각인 것인지 ? ㅎㅎ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생각입니다.
물론 선지자 사역하는 분들의 하나님께 받았다는 남북한 전쟁 예언들이 있었지만, 경고와 회개의 의미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미국 일루미나티 세력의 계획에서도 북한과 같이 말 안듣는 나라에 대한 정복이 의도되어 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짐승의 표(RFID 칩)가 실시될 때 한국에서 얼마나 성도들이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 표적(SIGN):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 ]
태초부터 살아계셔서 역사와 사람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아버지하나님은 자기를 찾고 구하는 자들에게 "표적"을 주시는 분입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에 대한 표적을 비롯하여 세상에 대한 싸인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꿈의 계시로 혹은 현실 세계에서 어떤 사건이나 사람을 보는 것으로 표적(SIGN)을 주시는데,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은 그것의 의미를 바로 알아차리거나 깊은 숙고와 기도가운데 발견하기도 합니다.
서울 서남부 지역에 있을 때에 여러 반복적인 꿈들이 있었는데 나중에 제가 살고있는 이곳으로 와서 그 장소들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현실 세계 운동하는 곳에서 북쪽에서는 군입대 시절 소대 바로 위 선임을 보았으며, 남쪽에서는 소대 바로 아래 후임을 보았습니다. 이 두 사람은 저를 보았으나 세월이 지나서인지 누구인지 모르는 듯...
또한 동대문구 모처에서는 중대 바로 위 선임을 몇 번 보았는데, 이 사람이 제가 살고있는 곳에도 운동하러 온 것을 보았습니다. 2018년 중반기에는 여의도에서 12년만에 고등학교 겸 대학교 같은 과 1년 후배를 보았는데, 이 친구의 성이 제가 천국 지옥 간증 요약한 모목사님과 성이 같습니다.
최근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인 처리 관련하여 조사를 행했던 서울 모경찰서의 형사분을 장례식에 오신 지인분과 함께 식사를 했던 곳에서 우연히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이 형사분이 친절하게 조서를 작성해 주셔서 검사가 사체 인계 허가서를 빠르게 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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